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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8 10:26
[영상] 병장 월급 인상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2,101  




2022년까지 최저시급 50프로 인상

여기서 함정은 2017년 기준이라는 것임

교묘한 말 장난이지만 그래도 사병들

고생하는 거 조금은 보상이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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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 19-09-08 11:10
   
4달라~~ ㅋㅋ 이해갑니다~~~~
내가제대하던해에 제병장월급이었네요
4000원 ㅋㅋ
외박나기서 밥2끼 1600원 여인숙 2500원 교통비면 땡
집에서 돈을 안갖다쓸수없는 실정~~
     
표독이 19-09-08 12:08
   
80년대 군번 이신가요?

4달라 흐어
fox4608 19-09-08 11:36
   
다방커피값두 인상되려나..? ㅎㅎ
gigjag 19-09-08 13:46
   
그래봐야 푼돈이요, 그래봐야 용돈입니다.

성인남자가 독립할 만한 금액은 아닙니다. 월급이 백만원 가량 되어야 그 병사가 집과 독립된 경제생활을 할 수 있고, 부대는 그 병사의 잘못에 금전적인 페널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국가예산을 50조 가까이 쳐올리면서 2, 3조 추가하면 40만 병사 백만원 월급이 꿈이 아닌데 엉뚱한 데가 더 급한 모양입니다.
     
칼까마귀 19-09-08 14:00
   
그러한 용돈도 지급하지 않은 이전 정부는 뭔가요.
방산비리만 겁나게 해 쳐 먹을 생각만 했지 노력을
하고 있는 정부와 국방부를 폄하하는 것 자체가 비틀린
시작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일과후 외출이나 핸드폰 사용등
부작용은 있지만 병장들 근무환경에 개선을 하고 있는 정부와
국방부입니다.
          
gigjag 19-09-08 14:22
   
이전 정부가 지금 정부처럼 40조, 50조씩 예산 올려가면서 정부운영했나요?
이전 정권이 만들어준 10조 이상의 재정흑자 기조에 취해 예산잔치를 한 정부는 이번 정부뿐입니다.

그러니까 국가예산을 9% 이상 올리면서 국방예산 무려 7% 올렸다고 자랑질도 할 수 있는 거죠.

방산비리는 일반 정부비리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는 그러한 것이지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사청이 생긴 이래로 정치나 군대의 외압에서 그나마 통제된 상태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리는 외산무기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는 정찰제가 아니고, 무기는 일반 공산품이 아니라서 비교해가며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제적 관행도 있고, 아직 우리 기술이나 예산, 정보 같은 것이 충분치 못 하고 협상력이 떨어져서 그런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분노한 일이지만 개인생계비리라는 표현이 나온 이유가 큰 관점에서 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처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사업비가 1조라고 해서 개인이 1조를 챙기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 알파를 놓고 벌어지는 일을 과장하다가 보니까 꼭 국방예산 얘기만 나오면 모두 없앨 때까지 절대 올려서는 안 된다는 식의 발언이 판을 칩니다.

일과 후 외출, 핸드폰 좋죠. 누가 반대해요. 하급간부들에게 책임면제나 시켜주고 그런 소리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고를 친 놈만 징역을 때리든 사형을 시키든 하고 책임이 거기서 끝나야 될 거 아닙니까.

허세는 지네가 부리고, 책임은 맨날 지휘자, 지휘관, 하급 간부들에게 뒤집어 씌우니까 좋지 않은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칼까마귀 19-09-08 14:31
   
국방예산이 높다고 지금 따지는 것인가요.
중국은 굴기를 선언했고 일본 또한 국방예산을
증액했습니다. 현정부 출범후 북한과 관계는 최악
이었습니다. 국방개혁 2.0를 발표하면서 많은 국방
예산이 책정이 될 수밖에 없었으며 과도한 육군 체제에서
해군과 공군에 부족한 방산무기를 수입이나 건조를 시작을
했으니 많은 예산이 필요는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현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gigjag 19-09-08 14:57
   
반대입니다. 국방예산이 너무 낮습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요. 한국이 북한을 이긴데요. 심지어 대통령이 장군들에게 못 이긴다고 호통을 칩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도 못 이겨서 굴욕적인 평화조약을 맺으면서 철수 직전에 있다가 막 틀어졌습니다. 세계최고의 공군력과 버튼을 가진 미국이 왜 공군도 없고, 미사일도 없는 탈레반조차 못 이기고 도망나옵니까.

한국군 단독으로 북한을 이길 공격계획이 있기나 합니까? 어떻게 적 전쟁지휘부를 없애거나, 쫒아내거나, 아니면 항복 테이블로 끌어내거나 할 계획과 준비가 돼 있냐 이 말입니다.

이런 게 없으니까, 이런 계획을 세우면 우리 자칭 평화세력이 가만놔두겠어요. 작전계획이 없는데 어떤 준비인들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무도 승리를 말하지 못 합니다. 공격을 해야 승리를 할 수 있는데 공격계획을 못 세우게 하는데 어떻게 이긴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애초에 대통령의 질문 자체가 잘못된 거죠.

이겨도 북한군 100만명 죽이는데 우리군 10만명 죽으면 부상자는 세배에서 열배가 될 거고, 한 세대가 통채로 없어질 수도 있죠. 중국, 러시아의 몰래 지원을 없으면 이길 가능성은 더 없어지고 한국군은 그들을 협상테이블에 끌어낼 수도 없습니다.

현정부와 북한과의 관계는 최악이었다는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북한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닙니다. 비지니스의 기본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기네 수령이 지시하면 그냥 되는 줄 알죠. 그래서 이번에 일본 아베의 경제 공격이 너무나 개념이 없는 짓인 거죠. 그래도 사업은 할 줄 안다고 믿었는데 아예 판을 깨버리니까 말입니다.

육군 과도하지 않아요.
북한은 그까짓 미사일, 공군력 따위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전세계 땅굴파기 1등이 북한입니다. 북한 땅굴은 시시한 한국군 따위를 상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군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이 북한 벙커 잡는 자산이 뭐가 있어요. 공군용으로 벙커버스터 2-300백발, 공대지 미사일 200발 그게 다입니다.

한국은 GDP 4% 국방비 못 만들면 북동아시아에서 자주국방 소리하면 안 됩니다.
                    
gigjag 19-09-08 15:03
   
한국은 최소 걸프전에 간 미군 수준이 돼야 큰 희생없이 북한 정도를 짓뭉개고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하건, 승리를 하건 전쟁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한국군은 전진을 못 하는 군대입니다. 딱 병자호란의 산성 방어용 군대입니다.

그걸 아니까 북한이 미국이나 신경쓰지 한국은 신경 안 써요.
차웽 19-09-08 17:01
   
한국군이 북한군 못이긴다고 떼쓰시는 모습에서 정체성을 느낄수있네요 ㅎㅎㅎㅎㅎ
     
gigjag 19-09-08 17:19
   
목표를 달성 못한다는 말입니다.

단일 전투에서 우세를 달성할 수 있어도 그런 것으로는 북한지도부의 항복을 받아낼 수도 없습니다.

한국군이 북한군을 이긴 것은 개방된 지형에서 사거리가 길고, 정밀도가 요구되는 전투를 했기 때문입니다. 제한전 형식으로요. 이런 식의 유리함은 우리가 북한 내로 진입하면 바로 사라집니다.

한국 보병은 접촉한 상태에서 싸우는 훈련을 하지 않습니다. 분대장이고 부분대장이고 사격통제도 못하죠. 믿지 못하니까 탄도 안 줍니다.

수통이 낡은 것이 아니라 수통 수가 적은 것이 문제인데 뭐가 중요한지 구분도 못 합니다. 0.5리터 수통 하나로 얼마나 버티겠습니까? 6.25 때 보급품도 산악은 모두 지게를 지어날라서 했다는데 자기 군장도 지기 싫다며 행군을 빼버리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행군을 얘기하면 전투개념이 없는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니까 강릉잠수함침투 때 수색을 못 하고 그냥 차단, 포위나 하고 앉아있고 특전사가 와서 해결해 주길 기다렸죠. 방아쇠울에 손가락 넣지 않고 펴고, 총구 방향은 아래로 하고 등등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안 하는 게 한국군입니다. 급이 되는 부대나 그걸 강제합니다.

하급 간부들 교육이 너무 짧고 부실해서 전투를 모릅니다. 병사들에게 권위가 없습니다. 실제로 싸울만한 실력이 안 되거든요.
          
촌팅이 19-09-08 19:08
   
이런 글에는 꼭 나타나는 의문의 댓글러

현재 군인이 아니면서 간부들의 교육형태와 기간은 어찌 알겠고
전투를 모른단 말은 무슨 멍멍이 소린지?

지금 8,90년대 자신의 군대시절을 회고하는 건가?

장교와 부사관들 교육 받는 내용들 아세요?
               
gigjag 19-09-09 00:25
   
군간부 교육기간이 별로 바뀐 게 없는데 뭘 또 모릅니까?

초급간부가 자대가면 전투프로 대우를 받습니까?

4년 육사, 2년 삼사 아닌 학사를 기준으로 보면 7개월 정도 교육을 받고, 부사관도 6개월-7개월입니다. ROTC는 2년이긴 한데 지원이 없으니까 알아서 커야 하는 거고, 학교에서 전액장학금에 각종 사격교관, 체력훈련 시켜주는 여대 학군단 빼고는 엘리트로 치지도 않습니다. 이미 여대끼리만 학군단 평가 1, 2위를 다투었기 때문에 돈 주기 싫은 육군이 아예 평가자체를 없애버렸죠. 그게 우리나라 간부교육 수준이죠.

돈을 안 주는데 뭔들 있겠습니까? 올해야 돼서 이제는 신형도 아닌 신형방탄모로 바꾸어줬다고 하더라고요. 삼사도 유격훈련 받는 사진보니까 구형방탄모 더군요.

제가 그런 거는 계속 모니터링하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믿을 수 있는 간부교육집단은 4년제 사관학교외에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교육에 대한 투자가 고스란히 간부의 진급이나 고급 장교 비율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촌팅이 19-09-09 02:45
   
길게 댓글 썼다 경력노출 하기 싫어 삭제했는데

결론은 장교든 부사관이든 (단기자원 제외)
교육내용과 기간 그리고 능력에 대해 무시하지 마세요

근데 님은 교육이나 받아보고 이딴 헛소릴 하는지?
          
booms 19-09-08 21:38
   
글 검색해보니 병사월급글부터 댓글 달기 시작하던데 의도가 뭡니까? 꼰대냄새 오지게 풍기는데 군대 대체 언제갔다왔습니까?

그럼 반대로 대통령 휘하 장관들이 북한에 집니다. 북한보다 수십배를 국방비를 쏟아붓고 있으나 우리가 지니까 GDP 4%???? 현 국방비를 두배 올리겠습니다. 이러라고요?? 50조를 어서 끌어올껀데요? 참 황당무게한 소릴하는데 평소에 밀리터리쪽에 관심은 있습니까?
               
gigjag 19-09-09 00:37
   
50조가 아니라 추가 30조 정도입니다.
내년에 50조 올리면서 빚내서 정부예산 짠다니까 전혀 안 되는 게 아니죠.
이 정부들어서 30조 이상 40조 추가예산을 올렸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게 아닙니다.

30조도 당장 쓰는 것이 아니라 하부구조 개선에 15-20조가 즉각 투입될 금액이지 기술부족으로 장기과제는 멀리보고 가야죠.

당장 호텔급 식사 운운하며 진선미 쉴드쳐주고 청년층 인기하락 오니까 훈련소 쪼르륵 달려가서 한 공약조차 급식비 400원? 정도 올린 게 다죠. 대통령이 말 한다고 호텔급 식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인사, 군수가 갖추어져야 가능한 얘기고 그 기준은 미군이나 프랑스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걸 말만 해놓고 못 하겠으니까 삼겹살데이 수준의 이벤트 놀이나 하는 겁니다.

미군급식비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 정도의 급식비 지불할 생각도 없으면서 호텔식사 운운한 거는 대놓고 사기친 거죠.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거지 8천원대 하루 급식비 쥐어주고 어떻게 호텔급 식사를 바랍니까.
                    
booms 19-09-09 01:07
   
지금 현 2.3%대 수준에서 4%대 수준으로 올리면 30조든 50조든 부담이 안된답니까? 전시가 아니고서야 누가 그렇게 국방비를 터무니없이 올려요?

내년에 추가예산배정한단 소리는 당장 복지나 재난, 국제정세 등 유동성에 대한 대비로 여러 투자나 지원을 한다는게 클테고 그렇게 사용한다치면 그 후년에는 그만큼 예산을 다른데로 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방예산은 한번 지정해놓으면 각각 예산배정이 들어가고 추가사업이 진행되기에 마음대로 밥시켜먹듯이 넣었다 뺄다 할수가 없습니다.

하부구조 개선에 20조? 정부 예산 몇조 얼마하니까 간단하게 생각하시는것같은데 년간 20조면 정규항모전단을 뽑아요.

호텔급 식사는 먼소린지는 모르겠으나 식사질을 높이겠다는 소리를 고지곧대로 생각하시는 분도 다있네...그럼 가족같고 친구같은 병영을 만들겠다라고 하면 아주 개판되겠네요.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는거지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들어서 꼬인건지...ㅉㅉ 솔직하게 님 이정부가 하는거 하나하나 다 거슬린거자나요 아닙니까?

걸프전 미군 수준으로 뽑자는건? 북한에게 그냥 선전포고하잔 말씀인데 북핵협상이니 뭐니를 떠나서 북중러를 떠나서 미국이 참 가만히 있겠습니다. 좀 정세를 보고 말씀하세요. 환장하겠네...
                         
gigjag 19-09-09 01:33
   
이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 유래가 없을 정도의 재정흑자 기조를 물려받았습니다. 10조 이상의 재정흑자는 박근혜 정부 말기 2년 정도, 이번 정부들어 2년 정도 약 4년 정도 유지된 것으로 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새해 예산 짜는데 몆 십조 올려도 다음 해 세수가 항상 초과세수 10조 이상씩 걷히는 분위기였으니까 이보다 좋을 수 없었겠죠.

예산집행 예를들면 병사 40만명 백만원씩 월급 주려면 4조 8000억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기존 편성된 예산이 있으니까 3조 미만이면 가능한 거고, 그렇게 되면 군필 남학생에게 1, 2년 대학 장학금을 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백만원 정도면 청년 한명이 그냥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아예 40만을 경제인구 통계에서 제외해버리는 관행을 없애고 일자리 40만개 창조해야죠. 이런 게 말도 안 되는 예타면제해 가며 SOC나 하려는 건설족 먹여살리기 보다 훨씬 더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항모따위 끌고와 봐야 중국, 일본 어째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공권을 장악했으면 적을 격멸하거나 쫒아내야 위협이 사라지는 거지 안 그러면 계속 이스라엘 꼴이나는 거죠.

정규항모는 그것을 뒷바침할 인프라, 군사문화 같은 것이 필요한데 군인 월급도 제대로 못주고, 군인 짬밥 먹이는 수준의 군대가 운영할 물건이 아닙니다.

호텔급 식사는 대통령이 훈련소가서 말씀하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만날 때 미군식당 가보고 그제야 먹는 게 중요하다는 걸 겨우 눈 뜨신 거죠. 미군 1인 급식비를 보면 불가능한 목표가 아닙니다. 그냥 대통령이 결심만 하면 달성될 만한 수준입니다. 명분도 이미 충분하고요.

걸프전 수준의 미군, 특히 미육군 수준이 돼야 전쟁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하며 전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안 되면 미군증원이나 기다려야 하는 거고. 그러다 보면 자주국방이니 뭐니 하는 것은 정치구호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겁니다.
                         
booms 19-09-09 02:09
   
자꾸 반론을 편식으로 답변하시네 그러니까 걸프전당시 미군수준으로 국방비를 폭증시켜 전력증강하면 북중러및 미국 포함 주변국들이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을꺼며 그렇게 강화시킬동안 북한의 핵무장에 당위성을 줘 더욱 핵에 대한 위험에 내몰릴터인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다고 그런말을 합니까? 미국에겐 트럼프의 대북협상을 발로 차는거니 아주 좋아하겠습니다.

[한국이 북한을 이긴데요. 심지어 대통령이 장군들에게 못 이긴다고 호통을 칩니다.]또 이건 어서 나온말입니까? 호통쳤다니 기사한줄이라도 있겠죠? 대통령이 북한한테 진다고 장군들을 호통쳤다는 게??

호텔급 식사니 자주국방이니 자꾸 곡해해석하시는데 자주국방 뜻이 뭔데요? 침략으로 부터 스스로 지킬 힘을 갖춘다 이건데 님의 말은 씹어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무력우의를 바탕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그관점이 북한을 넘어 중일러에 대한 자주국방은 어케할껀데요?? 또한 자주국방=동맹파깁니까? 무슨 자주국방이란 말이 모든것을 혼자해결할수있는 패권국을 지양하는걸로 알겠는데 그럼 자주국방의 시작으로 삼는 전작권도 포기해 남의나라손에 군대를 밀어넣는 상황이 더 좋다는 겁니까? 도대체 누가 그렇게 말하덥니까? 자주국방하면 미군의 도움없이 우리가 다한다고??? 님이 거론하는 그 걸프전도 미국은 다국적연합군으로 싸운겁니다. 독단적으로 미국 혼자 다한게 아니고,,,,

정규항모이야기를 한것은 국방비가 20조가 늘어나면 그돈의 무게가 그만큼 크다는 걸 말하기위한 예시인겁니다. 년간 20조씩 여유가 있는데 인프라 구성을 못할것같습니까? 좀 말 뜻을 파악하고 말씀하세요. 그만큼 20조란 돈을 무슨 물건사듯이 쉽게 넣었다 뺐다 할수있는 돈이 아니란건데...

호텔수준이야기하길래 찾아봤는데 신병대 배식담당자에게 악수하면서 한말을 무슨 국무회의상 발언이나 대통령 공약에서 한말처럼 이야기하는 데 좀 치졸한거 아닙니까? 누가봐도 신병들 밥 맛있게 챙겨주시라는 격려차말을....집밥처럼 맛있게 해주라 라고 하면 어머니들 입대시킬겁니까??? 진짜 답답하네
                         
gigjag 19-09-09 02:34
   
그러니까 병사월급 주는 식으로 국방비를 올려야죠. 외국에서 항의하면 착취수준의 월급과 식사 수준으로 군대 운영한 것을 정상화시켰다고 하면 되니까 별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정규항모가 외국의 반발을 부르게 될 겁니다.

병사들 복무기간이 2년정도 되어야 되는데 이제는 인턴수준으로 떨어졌으니까 하급간부 수준을 올려야 하는 것이 맞는 겁니다. 그러려면 미군처럼 사격팀(4명) 하나 당 부사관 급인 코퍼랄이이 있듯이 부사관을 배치해야 위임이라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부사관 복무기간, 하급 장교 복무기간을 보상하기 위해서 장학금도 줘야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줄어든 복무기간으로 군대문제를 해결만 하려는 문화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간부교육기간도 6개월, 7개월이 아니라 1년 이상으로 늘려야 임무분석해서 소위 '판단'이라는 것을 가르칠 최소한의 교육기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군대는 젊은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수의 고급지휘관, 특수분야 부사관 빼고는 대부분 5년 안에 내보내야 합니다. 미군, 프랑스군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병제가 안 되는 거죠. 한국은 국가 총력전 수준의 전쟁에 대비한 군대규모가 필요하지만 나이든 사람은 체력도 안 되고, 급여만 높기  때문입니다.

미군처럼 보병사단을 전부 기계화보병사단으로 바꿔야 되고, 그래야 미군증원이나 기다리며 3일만 버티면 된다는 식의 패배주의적 작전개념이 사라집니다.

당장 요르단만 봐도 장갑차 엄청 많아요. 한국처럼 보병전투장비가 형편없으면서 군사대국이라고 뻐기는 나라 많지 않습니다.

북한은 빼고 중,러는 항공모함에 민감하지 탱크 가지고 트집잡겠습니까. 그런 건 자기네에게 1만대 이상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쓸 거리도 안 됩니다.
                         
booms 19-09-09 03:11
   
계속 말이 반복되는데 한두해 흑자가 났다고 하여 수십조씩 국방비를 늘릴수있다는 근거는 뭐고 징병제국가중에 100만원이상 주는 국가가 어딨습니까? 이스라엘도 40~50만원수준입니다. 전력운용비를 병력증강비로 사용하는데 주변국들이 호굽니까??

전시가 아닌이상 국방비를 그렇게 미친듯이 올리는 나라를 그렇게 단순인건비올린다고 "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한다고요? 당장 국회예산처에 국방비 대한 큰 사용처가 다 드러나는데? 어느정도 숨긴다고 하여도 티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국가재정이 안좋아지면 어서 당겨올껀데요?

걸프전당시 항모 8개전단, 순양함 20척, 구축함 20척, 잠수함5척이외 군수지원함에 전투기 1800대, 폭격기 1700여대, 전차 3300여대 그외에 기갑, 헬기 및 각종 정찰전력 등  이게 감당히 된다고 그리 주장하세요? 폭격만 1000시간동안 퍼부웠던 미국만큼??

누가 뻐겼는지는 모르겠는데 님말하는거보면 아마도 자주국방이니 강력한 국방이 밑받침이 되어야한다는 정부와 공직자들 말을 그렇게 해석하는것 같은데 그정도도 말못하면 그게 국갑니까? 그게 아니라면 우리가 뻐겼다는 근거는 뭐고 다시말하지만 대통령이 장군들 보고 북한에 진다고 호통친는 근거는 어딨습니까????
                         
gigjag 19-09-09 04:00
   
한 두해 흑자난 것이 아니라 4년 정도 10조 이상의 세수가 더 걷혀서 재정흑자가 났습니다. 물론 해마다 큰 폭으로 예산을 올렸지만 그래도 계속 흑자가 났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그 모든 걸 정부보조로 막을 수 있었던 거죠. 흑자였기 때문에 예산 팍팍 올려도 야당의 반대도 적었죠.

그게 올해부터 끝났습니다. 세수 실적이 좋지 않으니까 최저임금협상 문제만 봐도 분위기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정권 말기까지 46% 빚져가며 예산 올리겠다는 거죠. 한국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졌는데 올해 예산증가가 40조 정도기 때문에 사실상 정부지출외에는 민간소비,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계속 제자리 걸음으로 봐야 할 겁니다.

병사 연봉 3000만원을 주겠다던 대통령예비후보도 있었는데 세계 군인 연봉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거죠. 군사기업이나 연봉 1억씩 주는 거지 미군이나 프랑스 외인부대도 다 200만원 초반대입니다. 이것저것 떼고 나니까 200도 안 되더군요.

이스라엘 얘기 하셨는데 거기는 대학등록금이 공짜라고 하네요. 제가 100만원 맞춰주자는 것도 청년층 장학금조로 주자는 겁니다. 그래봐야 최대 2년치, 보통으로 쓰면 1년치밖에 안 됩니다.

대한민국 전투기 파일럿이나, 특수전 부대급들은 아무데나 던져놔도 싸울 수 있을 만큼 훈련이 돼 있지만 일반부대 병사는 실전에서 싸울 수 없을 수준입니다. KTCT 전갈을 예로들면 사격술을 이동간 사격, 고지를 뛰어올라가서 숨찬 상태에서 사격, 야간에 총구 불빛을 보고 사격 같은 진짜 실전 사격 훈련 개념이 있는데 아마 대부분 부대에서는 그런 식으로 사격해 본 적이 없을 겁니다. 간부들도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으니 훈련을 시킬 수도 없고, 훈련장도 없고, 아랫사람에게 위임할 수도 없죠.

걸프전 예를 드셨는데 이라크 해군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저기 딸려온 군함들은 항모전투단의 일부로 포함된 것 뿐이지 실제 전투에 참여한 군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북한이 제대로 된 수상함 전력을 갖춘 나라가 아니라서 육군, 공군 전력만 있으면 됩니다.

공군은 필요하다면 주변국 초계임무를 위해서 F-15급 전투비행단을 1-2개 더 늘려야 러시아, 중국, 일본의 영공침범에 대응가능하죠. F-35는 운영률이 너무 안 좋고, 운영비가 너무 비싼 편이라서 초계임무가 아닌 스텔스 전술 개발에나 쓸 수준의 규모인 것 같습니다.

공군폭격이야 우리는 포병으로 때우기로 맘먹었고, 저런 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미군뿐이지만 미국조차도 처음 공격할 때나 토마호크 샤워를 시킨 거지 그런 식으로 계속 전쟁할 수 있는 나라는 아무도 없습니다. 북한 육군의 주전력은 휴전선 100km 안쪽에 있기 때문에 군단급 화력에 사거리 150km 증원차단용, 주로 100-80 정도 사거리가 나오면 대부분 기동하는 부대는 잡습니다.

정찰전력이야 안보실 제2차장이 말한 정찰위성 25대로 올리면 30분 간격으로 관측가능하다니까 북한의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고, 정찰기와 정찰 드론을 더 여유있게 도입하면 가능한 문제입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항모전단의 구성보다 이쪽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작전개념 2020이 뭡니까? 전차 1000대 추가, 보병전투차 1000대 추가, 자주포 1000대 추가식의 육군 증강 계획이 있었습니다. 한국형 기계화 보병사단이 전차 250대 수준이니까 4개 사단 추가 기계화 보병화인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은 예산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한국 전방 주요 전투사단 10-12개를 모두 미군식의 기계화보병사단으로 탈바꿈시키면 그 때는 미군증원 애원같은 걸 안 해도 됩니다. 그냥 우리가 다 알아서 할 수 있으니까 그게 자주국방이고, 국가브랜드 제고입니다.

외국은 어지간한 전투부대는 모두 기계화부대입니다. 그 수준이 안 되면 도요타죠. 한국이나 고지전 개념이 있지, 러시아쪽 보면 그냥 다 전차, 장갑차입니다. 그와 싸우는 우크라이나도 장난아니고요.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리비아 물론 시리아, 리비아 쪽은 다 부서지는 바람에 도요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요. 터키 그 터키와 맞서는 그리스 수준보면 해체된 유럽군대치고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얘네들 경제위기로 나라가 부도나네 어쩌고 해도 끝까지 F-16이나 전차 안 팔았습니다. 터키랑 싸워서 완전히 나라가 털려 본 수준이라서 저걸 포기하면 모든 걸 잃게된다는 걸 아는 거죠.
                         
booms 19-09-09 15:51
   
진짜 질문의 방향성을 못잡으시는건지....의미없는 부연설명은 왜 하시는건지....답답해서 그냥 질문답식으로 쓰겠습니다.

1. 전시태세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국방비를 거의 60%(20~30조)씩 올리는 국가가 있느냐?
- ???
2. 주변국견제는 어떻게 할꺼냐?
- 병사 월급과 식사를 정상화 시켰다고 하면된다???
3. 모병제가 아닌 징병제 국가중에서 누가 100만원이상씩 지불하고 있느냐?
- 이스라엘 전역보상(대학등록금) 이야길하는데 갸들 GDP는 1인당 4만달러가 넘고 5.3%국방비를 사용하는데도 50만원대라는 게 중요한겁니다.
4. 예산을 어디서 당겨오냐?
- 몇년 세수 실적이 좋았다???
5. 실적이 안좋으면 어떻게 예산을 충족하겠냐?
- 흑자로 인한 예산 증가도 올해로 끝났다. 세수 실적이 좋지 않으니까 최저임금협상 문제만 봐도 분위기가 나온다?? 뭔 소린지 이게
6. 최소 걸프전 때 미군 수준의 국방력을 갖춰야 한다
- 당시 미군의 장비규모를 설명하고 그 핵심은 원정투사능력과 그걸 감당할 정찰, 보급능력을 포괄적으로 말할수밖에 없는 건데 무슨 뷔페식으로 항모전단은 빼고 군함은 빼고 라는 식으로 말합니까?
7. 걸프전 당시 병력 규모가 우리가 감당히 된다고 생각하냐?
- 2020 증강계획이 있다??? 찾아보니 국방강화 계획일뿐이고 그나마도 이명박, 박근혜, 문제인 정부를 거쳐 국방개혁 2.0 바뀌었고 주요 요지는 건조, 개발, 도입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제 질문과는 거리가 있는 답변 같은데요?
8. 걸프전 수준이 안되면 미군증원을 기다려야하고 자주국방은 정치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그럼 자주국방의 뜻이 패권국을 지칭하는 것이냐?
- ???
9. 북한을 넘어 중일러에 대한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할꺼냐?
- ???
10. 전작권환수와 자주국방을 부정하냐?
- ???
11. 한국 처럼 보병전투장비가 형편없으면서 군사대국이라고 뻐기는 나라는 많지 않다 근거는?
- ???
12. 북한에 진다고 대통령이 장군들에게 호통친 근거는 ?
- ???

KCTC가 어쩌고 전투훈련이니 실전이니 그런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전혀 그런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이해가 안가네...
유머러스 19-09-09 18:15
   
장병 임금 올리는것 자체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상당히 됨.
외출 외박 나와서 지역경제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됨.
단순히 국방비 증액이나, 세금 낭비로 볼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