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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9 09:35
[기타]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사죄와 보상
 글쓴이 : 행운7
조회 : 4,558  

전범국 일본과 근본이 다른 문제를 일본 극우들도 이제는 베트남전으로 물타기를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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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사죄와 보상
 
"한국인 당신들의 용기를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용서할 준비가 돼 있다” "정말 한국인의 마음이 가깝게 다가온다'
 
“한국인들이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인 줄 몰랐다.” “한국이 왜 경제발전을 이룩했는지 이제야 알겠다.”

많은 베트남인들은 지금 한국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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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평화음악회

일부 한국군의 베트남 학살에 대한 사죄 교육용 교재와 반성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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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교육시디 CD 발매 

베트남전에 관한 교육용CD가 나왔다


제작진들은 매뉴얼북 머리말에서 “베트남전에서의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통해 평화를 세기를 다져보고자 하는 바람으로 CD작업을 시작했다”며 “전쟁과 인권,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고찰해볼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베트남의 역사,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배경, 민간인학살의 증거, 한국군의 고엽제 피해상황, 평화를 위한 노력들이 텍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주요 참고논문들의 원본파일도 첨부돼 있다. 
텍스트 사이사이엔 토론거리 주제를 제공해 교육현장에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민주연대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베트남전 학살 만행 진상 조사 위원회, 베트남 평화 의료 연대, 나와 우리,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작가들의 모임과 함께‘전쟁의 기억으로 쓰는 평화이야기-베트남전 교육용 CD와 매뉴얼북을 제작해 7월부터 각 교육기간에 무료로 배포하고 일반에게도 판매하고 있다. 

CD는 1부 전장과 전쟁, 2부 전쟁과 기억, 3부 기억과 진실, 4부 진실과 평화로 이뤄진 30여분 분량의 동영상과 텍스트 자료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에선 베트남전 참전군인들과 학살 피해자들의 증언, 베트남전 평화운동에 참여한 활동가들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나레이션은 영화배우 오지혜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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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참전 한국군이 현지에  기증한 베트남 학살 양민 사죄 위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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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 참전군인들의 지원으로 건립한 하미마을 위령비.

전면에 ‘1968년 학살당한 동포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그들의 아픔을 기립니다..라는 큰 글씨와 아래 희생자 명단이 적혀 있다.


쿠앙남성 디엔반현 디엔증사 하미마을. 

퐁니·퐁넛촌으로부터 승용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이곳에서도 1968년2월25일 청룡부대원들에 의해 민간인이 학살됐다고 한다.
월남참전전우복지회(이사장 김문구) 회원 30여명은 지난해 5월2일 이곳을 방문해 현지주민들과 함께 ‘위령비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종전 뒤 처음 있었던 일이었다. 더구나 위령비 건립장소는 바로 집단학살이 실제 이뤄진 장소이기도 했다.
월남참전전우복지회는 위령비 건립금액 2만5천달러를 전달했고, 주민들은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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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성금으로 한국-베트남 평화공원’은 총면적 8500㎡로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이용될 나무그늘과 잔디밭, 인공호수가 조성된다. 

한국 정부는 학교와 병원을 짓기로 하여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기공식을 열었다.
푸옌(8개)·빈딘(10개)·칸호아(2개) 등 3개성에 동시에 지어지는 20개 학교의 기공식과 푸옌성은 종합병원 건립 했다.

공원 안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 평화공원은 한국 국민 성금으로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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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베트남' CD .....UN 및 세계로 전달

이 음반은 전세계에 20세기의 전쟁 가운데 하나인 베트남전의 진실을 알리는 의미뿐 아니라 ” 베트남전의 진실을 호소하는 한장의 음반을 통해 전쟁이라는 인류 공통의 문제를 이끌어내고 전쟁희생자에 대한 미국과 한국 등 가해국가의 사과운동을 위한 연대의 끈을 만들겠다는 것이 참가음악인들과 ‘베트남전 진실위원회의 CD이다.

<미안해요 베트남>은 베트남전의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진혼곡이자 <아시나요>가 범한 ‘무심한 결례’에 대해 베트남의 동시대인들에게 전하는 사과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 음반은 지난 7월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렸던 베트남전쟁 희생자를 위한 진혼공연 ‘사이공, 그날의 노래’에 참가했던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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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손 맞잡고’ 프롤로그 ‘절규’부터 에필로그 ‘평화의 손 맞잡고’까지 과거의 상처를 딛고 평화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노래와 춤,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공연행사를 공동주최한 베트남평화의료연대(건치), 베트남전 진실위원회(국제민주연대),나와 우리 3단체는 모두 1천장의 동영상 음반을 만들어 베트남을 포함한  세계 평화단체 100곳에 보내고, 나머지는 전화로 주문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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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에 대한 한국인의‘진실의 사과의 결과’ 

베트남 호치민의 유력 일간지 <투오이쩨>(Tuoitre)가 <한겨레21>의 베트남 캠페인이 이룬 결실과 ‘한-베 평화공원’(Han-Viet Peace Park)기공식을 상세히 보도

베트남인에 대한 사과의‘진실의 결과’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 인터뷰 기사에서 최 사장은 “베트남에서의 과거를 해결하려는 진보적 개인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여 한국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해결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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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베트남 캠페인에 베트남 정부 첫 공식 반응 

“한국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양국간의 관계에 악 영향없을 것”

판 투이 탄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4월21일 와의 회견에서 한국인 정부와 단체, 개인들이 베트남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벌인 반성 사죄 활동과 물질적 지원에 대단히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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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베트남 배상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간의 매년 배트남 200만달러 이상 무상지원과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ODA) 2,846만달러 관한 약정 
2000년 9월 29일 하노이에서 서명했다. 


백낙환 주베트남 대사 “과거사 부담 더는게 첫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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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가장 가까운 나라로

백낙환(55) 주베트남 대사는 “과거사 문제가 외교하는 입장에서는 늘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상원조를 포함한 지원과 양국간 교류촉진을 통해 ‘과거사’라는 단어가 더이상 큰 걸림돌처럼 떠올려지는 일이 없어지도록 재임중 기여할 것”이라며 이 문제가 주베트남 대사로서 으뜸 가는 관심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베트남에 배정된 무상원조 액수는 학교건축은 물론 기존에 진행되던 프로젝트 사업과 연수생 초청을 포함해 총 400만달러 초과하는 규모다.

 또한 한국 외교통상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세계 130개국에 지원하는 ODA자금(Official Development Assitant·개발원조자금) 규모 중 가장 많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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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놈들..우리 할아버지께서도 베트남전 참전용사셨다. 당시 육군소령이셨지..

그리고 우리군의 적은 전 베트남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표방한 북베트남이었다.

우리가 북베트남인들 죽이고 승리할때마다 남베트남인들은 자기일처럼 기뻐했다고 한다. 그게 바로 전쟁의 이면이지... 
 
같은 민족이라도 적이어서 죽으니깐 좋아했다. 학살? 웃기고 자빠졌다. 


당시 북베트남군은 민간인으로 위장한체 호의를 베풀려 접근한 한국군 수백명을 무참히 죽였다. 민간인과 연합작전을 한거지...

그건 학살이 아닌가? 왜? 군인이라서 잔인하게 학살당해도 상관 없었단 것인가? 

투항해도 무참히 죽였지...베트공들의 전법이었다.

베트공들의 무서움을 알리기 위해 미국,프랑스군등..항복하던지 말던지 투항자도 말끔히 무조건 죽여버렸다. 

영화 위워솔저스보면 초반 잠깐이나마 그것에 대해 나오지..(실제 있었던 일이다.) 

그래 할아버지 말씀대로 몇몇 미친 한국 또라이들이 베트남 민간인에게 위해를 가한것도 사실이다.그건 반성을 해야겠지..

(실제로 7~80년대 한국은 이것때 문인지 뭔지...민간 단체들이 패배한 남베트남에서 한국에 말향한 수천명의 베트남인들을 거둬 들여 제 3국에 정착하도록 지원을 해줬다.외교적 마찰로 한국에 정착시킬 순 없었지..전두환 그 또라이도 당시 베트남인들을 청와대에 초청해서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 그만큼 정부에서도 베트남에 지원을 해주고 있었지. 베트남 통일후에도 민간,정부 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을 해줬다.) 

다만 군대를 안갔다온 또라이들이라면 그 입좀 닥쳐라..전쟁이란건 사람을 극한 상황에 내몬다. 

유격이나 혹한기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지...그냥 듣기만 했던 나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는데 당시 그런상황에 실제로 처해 있었다면 얼마나 심했을까...

어딜가나 총탄이 날라오고 지뢰가 설치되어 있어 팔이 짤리고 다리가 짤리고 내장이 도려내지고..

나도 군대갔다왔지만 할아버지 경험담을 들으면 그깟 2년2개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게 느껴진다. 


우리는 일본처럼 일방적인 식민지배하에 반항도 못하는 민간인들에게 학살을 감행한 그런 야비한 족속들이 아니었어...

이건 전쟁이었다. 최소한의 머리만 있다고해도 그 절박한 상황을 느낄 수 있었을것 아니냐...

혹시 람보처럼 넌 전쟁나가면 무조건 무적이라고 생각한거냐? 

웃기지마라...전쟁에 대해 모른다면...우리 할아버지게서도 북베트남군의 고문으로 손가락 3개가 없으시다.고문으로 베트공들이 손가락을 하나씩 자른거지...

할아버지께서도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항상 기적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인지 항상 성당에 다니시지... 

평화를 제창하시고...그건 전쟁이었어 븅신들아...영화만 보고 전쟁을 영웅들이 탄생하는 우상적 배경으로 생각한거냐? 그래서 민간인을 죽이니 먹튀로 여긴거고? 

최소한 우리쪽에 일방적으로 진행된 전쟁이었다면 민간인에 대한 배려는 상당히 달랐겠지..약간 반란 행위가 있었어도 어느정도는 봐주고...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는 그 전쟁에서 패배했다.그만큼 치열한 전투를 했지..

게다가 민간인으로 위장한 북베트남군의 작전으로 피해도 막심했지...

한마디로 정신적으로 심한 압박에다 베트공들의 작전으로 민간인이고 나발이고 구분할 정신이 아니었다.

전쟁은 인간을 돌게 만든다.혹시 주위에 참전용사가 있다면 함 찾아가서 들어봐라..우리가 그들을 학살했다면 그들도 우리 아들들을 학살했다.

왜? 군인은 학살당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조국의 이익을 위해 사지로 내몰려진 참전용사들을 모욕하지말아라..

다시말하지만 우리군은 일본처럼 일방적 식민지 지배하에 반항도 못하는 민간인에게 만행을 저지른 그런 족속이 아니었다.

그리고 저런 군법위법행위자는 바로 사형까지 당했다한다. 할아버지의 진언이다.

군대갔다왔다면 군법이 얼마나 빡센건지 알것이다.

물론 사죄할게 있다면 반드시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건 전쟁이었다는 것만은 잊지말아라...

베트남을 생각해주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크게 있다면 일단 조국의 이익을 위해 사지로 내몰려 치열하게 싸운 우리 참전용사, 국가위공자들에게 묵념이라도 먼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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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베트남인들에 대한 지원 

1982년2월 적십자사의 발표에 의하면 1981년도에 168명의 보트피풀들이 난민 수용소에 수용되었으나 1982년 초 48명을 포함하여 88명이 제3국으로 정착하기 위하여 떠났고 나머지 80명의 베트남 난민들의 일부가 9월과 11월에 제3국으로 떠났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1977년 이후 596명의 베트남 난민이 부산 난민수용소에 수용되었으며 516명이 제3국으로 정착하기 위하여 한국을 떠났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해 12월 한국의 항구도시 여수로 향하던 화란 국적의 유조선에 의하여 베트남 보트 피풀 65명이 구조되어 여수를 거쳐 부산난민수용소에 수용되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5월1일 한국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영구 정착한 베트남 여인 25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고 이들의 한국 생활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였다. 전두환 대통령은 1970년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제9사단 29연대장을 지낸 바 있다. 11월에는 한국인 남편과 베트남 여인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혼혈 자매가 아버지의 노력으로 베트남 정부의 허락을 받아 방콕을 통하여 한국으로 돌아왔다. 


(중략) 

베트남 증권거래소 설립지원사업(이하 "사업"이라 한다)을 이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제 1 조 

이 사업의 목적은 초기단계에서는 모의증권거래소 형태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정부가 증권거래소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베트남 국내저축 증대와 경제개발 증진에 기여하는데 있다. 


제 2 조 

이 사업기간은 이 약정 서명일부터 2년으로 한다. 


제 3 조 

1. 대한민국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하여 무상으로 총 80만불을 제공하며, 동자금은 한국인 전문가 파견, 직무시찰 및 연수 실시, 기자재공여와 평가회의개최에 사용된다. 

2. 총 80만불중에서 20만불은 기자재 공여를 위해 할당되고 60만불은 한국인 전문가 파견, 연수 및 기타 사업활동을 위하여 할당된다. 

(중략) 

김대중 대통령은 (베트남) 천득렁 주석에게 “베트남 중부 5개성에 병원을 지어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중부 5개성’이란 쿠앙응아이, 쿠앙남, 푸옌, 빈딘, 칸호아로 베트남전 당시 청룡·맹호· 백마부대가 베트콩 수색·소탕작전을 펼쳤던 곳이다. 총 300만달러 규모의 예산이 책정된 이 병원 건립 사업은 내년부터 약 3 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에도 중부 5개성에 200만 달러를 들여 40개의 초등학교를 지어주기로 하고 현재 20개교 건립을 완공한 상태다.(한겨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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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리하자면 베트남인들이 학살을 더 당했든, 한국군들이 고문을 더 당했든간에 한국은 베트남과의 평화정책의 일환으로 7~80년대부터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베트남에게 계속된 지원을 해주고 있었습니다.(일방적 지원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본격화 됐구요.. 

이외에도 180만달러를 들여 베트남 신도시 건설 지원에 대한 계획도 마쳤습니다. 

아마 앞으로 이 신도시에 수백 수천만달러의 지원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평화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지원하는거지요. 

왜 베트남 사람들이 반미감점은 드높아도 반한감정은 거의 없는 것인지에는 다 그런 이유가 숨어 있었던 겁니다. 

이미 한국과 베트남은 평화적인 관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베트남에서 부는 한류열풍만 봐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죠..월드컵때 베트남 시민들이 한국이 4강에 들자 얼마나 한국에 열광을 했었습니까... 

한마디로 이미 사죄할건 다 사죄하고 있고(김대중 대통령때는 베트남 천득렁 주석에게 한국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모두 사과한다고 아예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버렸습니다.) 

금전적 보상도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제발 이제 무지한 인간들이 무지에서 깨어 나길 바랍니다.
 
올바른 비판은 사회를 발전 시킬수 있지만 사실이 아닌걸 사실처럼 부풀려 비난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그대상과 모두에게 피해만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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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당시 타의에 의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걸 안다고 말하는 베트남 도쿠앙 7군 사령관

 

 

한국 - 베트남 사과와 외교관계 재개

 

1975년 베트남에서 대사관을 철수한 이래, 1992년 4월 노태우 대통령의 재임시 양국 연락대표부 설치에 합의하여, 12월에는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상주대사관이 설치되었다.

 

 

베트남 국부 호찌민 묘소 참배- 파병 참전국으로서 과거사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상징적 행사로 묘소 참배는 굉장히 의미 깊다


(역대 독일 총리.대통령 등이 나치 수용소를 찾아 무릎 끓고 참배하는 것과 비슷한 의미 정도로)

 

 1998년 김대중 대통령

1998년 베트남을 방문해,호찌민 묘소에 참배하고 양국의 불행에 대해 사과.

2001년 베트남 쩐 득 르엉 국가 주석이 한국에 방한 했을때,공식 사과.

<우리는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본의아니게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0954

 

 2004년 노무현 대통령

베트남을 방문하여 호찌민 묘소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우리 국민들은 마음의 빚이 있다.그만큼 베트남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하였다

 2009년 이명박 대통령

10월 20일 이명박 대통령도 베트남을 방문,호찌민 묘소를 참배한뒤,우리 일행 모두는 베트남이 역경을 딛고 아픈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해 가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대한민국은 베트남이 크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나라라는 점을 알아달라.....하였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당시 한국군의 베트남 참전 등 과거사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었다.

(파병은)냉전 체제에서 불가피한 일이었다는 선의 의견 교환에 베트남 정부가 동의했던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승전국으로서 굳이 사과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었고(미국도 아니고) 한국과의 수교에서 얻는 실리도 중요시했다 (한국이 제일 많이 지원중인 나라가 베트남)

 2013년 박근혜 대통령

9월 베트남 국빈 방문시 베트남 국부인 호치민 묘소에 정중히 참배하고 헌화

베트남 주석 '한국은 진정한 친구다' 발언을 하며 직접 호치민 집무실을 안내함.

 

-그 외 유감 표명한 사람들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월남전 참전은 유감”이라고 발언

※교육부장관 김숙희 1995년 국방대학원 강연 “월남전 참전은 용병이기 때문에 명분이 약했다”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83947

 

 

이때 한국 베트남 참전전우회에서는 반발하며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에서는 경솔한 말이라고 비판하고 한국 인권단체는 정부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범죄라는 과거사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한 것은 긍정적이지만,어떤 짓을 했는가에 대한 규명과 베트남에 대한 범국민적 사과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한국 야당도 외교적 과오와 실책을 공개하지도 않고 자화자찬했다고 비난하였다

 

 

아래 기사에 보면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가  바라보는 한국군의 참전에 대한 시각을 알수있다.

베트남은 미국과 전쟁을 했다.

한국군은 미군의 지휘에 따른 용병으로서 또 다른 피해자다.

침략국인 일본정부가 체계적으로 지휘해 전쟁범죄를 저지른거 하고 다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6722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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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7 19-09-09 09:39
   
아직도 사과와 보상 주접대는것들이 있다는게 참..
뭐 지들만 존나 인권 의식 높은 대단하신 거시기인양 주접떠는걸 보면....

술처먹고 관종짓이나 쳐하는 정게 개악질 어글이 되도 않는 몇개 주워온거 가지고 싸지른글에.....;;
인천쌍둥이 19-09-09 09:44
   
우리는 쪽바리가 아니다
끼따뿌타스 19-09-09 10:25
   
이직도 베트남전 국군만행이니 학살이니 하면서
일제만행과 비교하는 쓰레기들있는데
그건 일본극우들중에서 극일부가 일제만행을 희석시키기위해 퍼뜨리는 짓이다
강인lee 19-09-09 10:28
   
토착왜구들이 물타기하려 애쓰죠
없던 일도 지들 주인 일본 왜구와 손잡고 조작, 날조, 왜곡해서 만들고
     
후후 19-09-10 09:45
   
아 한겨래 토착왜구 였구나....
          
깁스 19-09-10 13:53
   
한겨레가 태생은 한겨레였으니
나중에는 조중종 못간 루저들이
기어들어간 곳은 맞음
ㅣㅏㅏ 19-09-09 10:29
   
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 학살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건 분명 당연한 일인데...
문제는 그걸 계속 언급하는 놈들이 토왜 라는 게 문제임.  분명 우리는 쪽바리와 달리 베트남에 공식적인 사과도 했고 사죄의 노력도 해왔고 부인하지도 않는데... 자꾸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은 것처럼 날조하는 놈들이 존재하고 그 놈들은 불순한 의도의 토왜놈들이라는 거.
이름귀찮아 19-09-09 10:33
   
잘못한건 제대로 인정할줄 알아야 인간인거조 그렇지 못하면 옆동네 짐승들과 다를게 없어짐
mars79 19-09-09 10:47
   
자꾸 일본하고 비교하는 베충이 놈들이 있는데, 말은 바로 하자.
일본은 그냥 가만히 있는 나라를 통째로 침략한거고, 한국은 당시 분명히 존재했던 남베트남을 도우러 파병한 거다.

지금은 북베트남이 통일해서 그 공을 인정받기 어렵지만 만일 남베트남이 통일 했다면 지금 한국은 베트남의 혈맹 소리 들었을거다.
불과 십 몇 년 전 한국전 당시에 남베트남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면서, 정작 남베트남 정부의 위기를 쌩깐다는 게 진짜 의리없는 짓 아닌가?. (이게 부도덕한 전쟁이네 박정희의 무리수네, 용병이네 하는 논쟁은 다른 문제이다. 적어도 명분적으로는 외면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사실 전쟁 상황에서는 양민학살은 어느정도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이다.
한국전 당시 한국양민들은 미군에게 희생 안 당한줄 아나?.
그렇다고 지금 한국민들이 미군에게 학살책임 어쩌고 하고 있나?.

더군다나 당시 베트콩은 제네바협약을 위반하고 민간인과 군대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전술을 사용했다. 이러면 양민들의 피해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이건 명백히 베트콩과 북베트남의 책임인거다.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민학살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정부 차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해야 하고, 베트남의 요구가 있을 시에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유감표명과 사죄를 해야 한다. 민간인 피해는 아무리 해도 정당화 될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요구하지도 않는 일을 가지고 우리 먼저 오버해서 자학하는 짓은 제발 좀 그만하자.

또 개소리하는 베충이들 있을까봐, 깔끔하게 다시 정리해준다.

베트남 정부 - 남베트남 정부를 도우러 정식 파병한 것이므로 파병 자체는 일체 사과할 필요 없음
박정희 정부 - 미국의 압력과 남베트남 정부의 요청을 거부하기 힘든 구도였으므로 파병 자체는 인정. 그런데 여기서 발생한 이익중 상당 부분은 어디로 빼 돌렸니?.
참전 용사들 - 이들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목숨걸고 싸웠던 용사들이고 영웅들이다. 국가유공자로 대우해야 한다.
베트남 피해자들 - 양민 학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 표명하고 필요하다면 묘비에 가서 무릎이라도 꿇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함.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현지 병원이나 학교 설립 같은 것에 지원을 해 줄 필요도 있음.
일본놈들 과 토왜들 - 니들이 한 짓과 같은 거 아니니까 개소리 그만해라.
     
미친파리 19-09-09 10:49
   
끄덕끄덕..
     
NightEast 19-09-09 12:48
   
ㅊㅊ하고싶넹 잘 정리하셨음
가야소년 19-09-09 10:50
   
우리는 일본과 달리 꾸준히 마음의 빚이 있다는 걸 표하고 있죠. 정부차원에서나 민간차원에서나요. 그 인식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베트남 전쟁에 대한 공동 역사서를 만드는 것도 좋고요. 단지 걱정인 것은 베트남 참전용사분들을 전쟁범죄자 취급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숭고한 정의의 사도로만 극단적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이 있는게 무섭습니다.
구르미그린 19-09-09 10:5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22712
한국정부를 상대로 소송해야 한다고, 베트남전 피해자들을 적극 찾아서 설득하고 한국에서 소송 절차를 진행하는 민변 + 민변에 동조해서 보도해주는 한국언론 + "우리는 일본과 다르다, 달라야 한다"는 대의명분론을 가진 한국국민..... 이 있는데

"일본인, 토착왜구들이 가짜 뉴스로 물타기한다"는 식으로 덮을 수 없습니다.

만약 베트남이 90년대처럼 동남아서 가장 못 사는 나라고, 한국과 경제교류가 거의 없는 나라로 앞으로 쭉 머문다면
+ 서구인들이 식민지 만행에 철저히 침묵하는 것처럼 한국사회도 그런 철의 카르텔이 있다면
20세기처럼 베트남전 문제를 깔아뭉갠 채 넘어가는 것이 가능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난 수십년간 여러 시민단체들이 외국인노동자, 일본 떡밥을 가지고 먹고 살았듯)
베트남전 떡밥을 가지고 먹고살려는 시민단체들.... 그에 동조하는 한국언론
+ 정부가 한국기업의 베트남 이전 + 베트남인의 한국 이주를 촉진하는 신남방정책을 펴고
베트남이 고도성장을 계속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인터넷에서 깔아뭉갠다고 현실에서 없어질 불씨가 아닙니다.

지난 10여년간 한국 인터넷에서 온통 조선족ㅈㅂ이라고 욕했는데, 한국 현실에서 조선족이 ㅈㅂ되지 않은 것과 같은 메커니즘입니다.
베트남전 문제 거론하는 사람을 일본인, 토착왜구로 모는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트남전 문제를 묻으려면, 우선 한국기업의 베트남 이전 + 베트남인의 한국 이주를 촉진하는 정책부터 막아야 합니다.
굿잡스 19-09-09 11:40
   
베트남 '한국군 증오비' 과연 모두 사실일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7&wr_id=1075714
Irene 19-09-09 12:26
   
베트남전 자체가 국제적으로는 명분이
없는 전쟁이었기 때문에 참전하지 않는게
맞지만 국내적으로는 625로 인해 세계와
다르게 반공 이념이 절대적이었고 미군 이전을
막기위한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된게 불행이죠

하지만 일본의 침략전쟁과 한국의 지원전쟁
은 비교될수가 없죠
템이 19-09-09 17:29
   
여기에 언급이 안된 사실이 있네요
그당시 미국이 베트남 전세가 불리해지자
주한미군을 빼서 베트남에 투입키로 했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국군 파병이 결정된 역사적 사실
그 후로도 계속 주한 미군 철수카드 사용해
한국정부는 핵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죠
잔잔한파도 19-09-10 10:27
   
흠...좋은 글 잘봤습니다...우린 여러 방식에서 일본과는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