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를 나는 "위그선"이라는 게 있더군요.
비행기도 배도 아닌, 해면 2m 정도 높이에서 시속 120km 정도 난다는..
합동화력함을 건조한다면,
평시에는 상층 일부만 수면 위로 나와서 탐지가 쉽지 않게 하고
유사시에는 아예 어느 정도 깊이의 물 속에 들어가 잠수함이 되는 형태가 좋지 않을까요?
유사시 물 속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적의 공대함이나 함대함 미사일을 피할 수 있으니
생존성이 극대화될 듯한데요.
수중에서는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겠지만, 개념상 생존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
이런 개념의 합동화력함이 기술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