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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9 17:27
[육군] 사우디에 비호만 간다고 크게 달라지는건 없어요..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3,323  

비호같은 단일 야전방공무기는 혼자서는 거의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 ㅂ ㅅ같은 2차원 탐색레이다론 합성수지로 만든 소형 드론같은건 절대 탐지하지 못합니다..


비호가 속해있는 한국의 저고도 야전방공 체계는 방공C2A체계로서 국지 방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국지 방공레이더 등 탐색 시스템이 탐지한 공중 항적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군단 및 사단지역의 방공 무기체계에 네트워크로 연결한 자동화 지휘통제경보체계입니다.

비호는 천마, MANPAD와 함께 이 C2A체계의 하부말단 단위로 직접타격을 맡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이미 사드와 패트리어트가 있기 때문에 한국의 MCRC같은 전구급 중앙방공통제시스템이 있을것으로 판단되며 중,고고도 방공통제는 잘 수행되고 있을것입니다....

실제로 예멘에서 발사된 단거리탄도탄 100여기를 요격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저고도 야전방공 체계는 갖춰지지 않아 이번 드론습격을 알지도 못했다고 하네요..

따라서 국지 방공 레이더나 IRST같은 탐색체계와 C2A체계같은 실시간 네트워크체계가 같이 갖춰져야만 비호같은 무기가 제대로 활약 할 수 있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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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19-09-19 18:25
   
비호는 EOTS 쓸텐데요??
코기주인 19-09-19 19:53
   
대팔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eots 단점이 기상변화에 따라 최대탐지거리와 정확도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eots가 만능이 아닙니다.

밀리터리 글을 보면 비호 단독으로 방어가 무인기 및 저고도 침투 방어가 된다는 글이 있어서 안탑깝습니다.

비호든 비호복합이든 실질적으로 단독으론 요즘 무인기 발달에 대응하기 힘듭니다. 소형화 되고 소재 등이 레이더 피탐능력이 적은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지방공레이더 사업이 추진 된 겁니다. 

심한 말로 비호복합에 달린 레이더는 2차원 레이더이고 구식의 레이더 입니다. 현재 발전하는 무인기의 추세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피탐 능력을 갖춘 소형무인기를 탐지라도 가능할지 사실 의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개발된 차륜형대공포에는 비싸고 성능이 구린 비호복합 레이더를 빼고 이것을 국지방공레이더가 대신하게하고 성능이 개량된 EOTS만 달게 된 겁니다.

즉 무슨말이냐 현재 저고도 방어는 비호든 비호복합이든 단독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국지방공레이더 및 c2a체계와 연동되어 이루어 지는 방공망이란 점입니다.

소형화된 무인기가 침투하여 국지방공레이더에서(aesa 3차원 레이더) 포착이 되면 이걸 각 중계소에 정보를 네트워크 전송을 하게 되고 중계소에서 정보를 활용하여 각 방공망이나 방어할당을 하게 합니다.
만약 이 중계소가 파괴되면 국지방공레이더가 직접 방공망에 방어할당을 합니다. 이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할당된 방공구역을 전체적으로 활용하여 적절한 방공망을 갖추게 되는 겁니다.

이런 시스템인데 뭔 비호가 단독으로 방어를 합니까 그건 방공시스템을 활용 할수 없고 비호만 남았을 매우 위험한 상황일 때 뿐입니다.
오늘처음요 19-09-19 21:43
   
개선된 비호2는 비호복합보다 자체 레이다시스템도 2중체계(3d 레이다 탐지거리 35km, 소형물체 15km)로 되어있다고 합나다.
거기에 전술레이다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표적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포함하여 제공한다면 충분히 통합전투력을 발휘할수 있지않을까요?
이번건이 비호복합인지 비호2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그동안 사우디에서 입질이 왔던건만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비호복합은 2017년 8월 사우디 현지 시험평가를 거쳤으며,
2018년에는 사우디에서 열린  방산전시회(AFED 2018)에서 사우디군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네요
https://blog.naver.com/hanwhadays/221222288998
유일구화 19-09-19 22:38
   
딴 생각
탄창에 탄 재고 있는 듯(서부영화 넘 봤나)
오징어 냄새
전쟁 냄새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