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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1 13:36
[뉴스] 軍 2025년 2개 군단·6개 사단 해체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4,363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9148900504?input=1179m



댓글이 더 웃기네요,

무인으로 움직이는 해검 군함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아직은 시험개발이지만 해안선 초소 경계 병력은 좀 줄려도

되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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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음 19-09-21 15:42
   
사병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미래엔 점점 줄어들텐데 영감들은 그런 생각도 안하는거지.. 지들 살던 시대인줄 알고
draw 19-09-21 18:02
   
제목만 보고 헐레벌떡 오는 베충이,틀딱들 환장할 듯
자유생각 19-09-21 18:09
   
말로만 안보 떠드는 멍청이들은 병력수가 어찌되건 신경도 안쓸 겁니다.
다만 지금도 장성급 포함 군에 불필요한 윗대가리들이 너무 많다는 비판에
골치아픈데, 앞으로는 더 자리 지키기 힘들어질까봐 투덜댈 뿐이죠.

검찰개혁이 강력한 저항에 힘겹게 나가고 있지만... 결국 공수처 설치되고,
부패한 검찰 솎아내고, 수사권 조정까지 마무리 하고 난 후에는 수십년 방치한
마궁과 같은 군부 개혁이 순서 아닐까 싶습니다. 이쪽은 검찰 보다 더 위험한
집단이라 계획을 잘 세웠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앞으로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우리 군이 북한군과 1대1로 싸우면 진다는
헛소리로 국민을 겁박하는 똥별들은 안봤으면 합니다.
토미 19-09-21 20:03
   
군병력 감소가 인구수가 줄어들어서 그렇다고 어론 플네이 하지만
군복무기간이 줄어드는 원인도 상당하지요.
일반적인 상식이면 인구가 줄어들면 군복무기간이 길어져야하는게
맞지만 이놈의 정치인들이 표심에 환장을 했는지
오히려 더 줄이니 기름을 붙는꼴이지요.

첨단화와 자원의 효율성을 끌어올려야 하지만
군복무기간을 21에서 18로 대책없이 줄이는것도
고민해야지요.

참고로 북한의 인구는 우리 절반보다 더 많지만
100만 현역을 거느리는건 10년의복무기간이라 .
최소한 우리도 복무기간을 더 늘리지는 못하지만
급격히 줄이는것도 효율성과 따져가면서
신중하게 검토 하길.
     
rozenia 19-09-22 11:16
   
현실이라 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게 서서히 줄어드는수준이 아니니까요

단순히 국방만 볼순없습니다. 사회에서 젊은세대들이 경제를 돌려야 나라가 돌아가는데 국방만을 위한다고 100%다 군대에 박아둘수도 없는거니까요

위협이고 위기도 맞지만 경제가 타격받기 시작해도 위기란건 마찬가지 입니다

자구책이고 대책인거죠. 인력효율을 증대한 무인시스템과 우리나라도 사설경비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도입해야 될 시기가 다가오는것 같네요.

어찌보면 단순임무에 치중한 현역보다 경보병임무를 전담으로 하는 사설경비업체나 무인경비시스템이 나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gigjag 19-09-21 20:04
   
병력을 줄이면 전투력이 강화되는 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용비어천가는 덤이고요.
스스로 복무기간을 줄여버려서 병력 수급을 더 어렵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력이 없어서 부대를 줄이고 점점 국가의 전쟁수행능력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병력, 더 많은 물자, 예비 병력이 더 많은 나라가 이기는 것이 전쟁입니다. 미국이 독일보다 전투기를 더 잘 만들고, 탱크를 더 잘 만들어서 이긴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이긴 겁니다.

사회 어느 분야를 가도 2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믿고 맡깁니다. 지금처럼 복무기간을 줄이고 병력 줄이면 숙련도 떨어지고 예비대가 줄어서 단 한 번의 실수로 국가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안은 베이퍼웨어에 맡기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북한 못 이깁니다. 북한 군사력은 이란 정도는 됩니다.
     
나우먼 19-09-21 20:13
   
너 미필이지?

F35 20대만 날려도 기선제압한다.

꼭 군대도 안 갔다 온 것들이 아는 척을 해요
          
gigjag 19-09-21 21:01
   
F35가 날아가서 뭘 할 것인가가 중요하겠죠.

미국이 아프간에서 철수협상을 하려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F35도 많고, F22도 있고, 항모전투단도 있는데 왜 그럴까요?

사우디는 우리나라보다 2배 좀 안 되는 국방비를 쓰고 있고, 공군은 더 좋습니다. 그런데 공군도 없고, 국가 수준도 아닌 반군인 후티에게 당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육군이 부족해서 적을 소탕하거나 주민들을 지켜주지 못 하니까 적이 없어지지 않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도 못 얻고 있습니다.

전쟁이라는 건 그냥 한방 잘 때리는 것이 아니라, 적을 죽이거나, 적의 전쟁의지를 꺽거나, 지역에서 축출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돈 좀 더 쓴다고 무조건 이긴다고 하면 미국이 아프간에서, 월남에서 물러날 일이 없습니다.
               
rozenia 19-09-22 11:42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그건 사우디가 충분한 지상군을 전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영연합군이 이라크를 쓸었을때 실 전투병은 15만 이하였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실전능력이 우리 현역이 떨어진다고 가정해도 우리는 1주일이내에 전방으로 전개 가능한 병력이 줄이고 줄여서 20만 이상입니다

전세계 어디에서 1주일안에 20만을 동원할 나라가 몇 안됩니다. 미군도 10만이상 조합하려면 전세계에서 이동배치해서 걸리는데 1주일은 넘깁니다.

그리고 북한의 개릴라성 전투방식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북한과 IS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종교적인 목숨을 건 투쟁과 체제유지 혹은 남한의 체제전복은 대다수의 병력의 의지도 물론다르지만 전쟁의 방향자체가 다릅니다

북한군도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생각이 기본인 사람들이고 IS마냥 다죽자 식의 사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분명, 게릴라적 시가전이나 산악전에 대한 피해와 고착이 문제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30만 현역체제를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감당이 됩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북 작전개요에서 전쟁수행은 현역만 하지 않습니다. 현역중심으로 전투를 수행하되 점령한 거점들은 예비군이 흡수합니다. 대한민국은 최소 20-30년동안 여전히 150-200만 이상의 예비군을 보유합니다

제일 다른건 우세한 공세를 주도하는 국가의 의도가 다르다는 겁니다. 사우디나 미군이 상대를 완전히 지워버리거나 전멸시키거나 점령하려는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운을 건  전쟁을 한게 아니라는 뜻이죠

우린 다르죠. 만일 북한과 개전한다면 우린 완전히 국운을 건 전쟁을 해야합니다. 한번 터졌을때 완전하게 제압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개입도 막아야하는게 지금의 대북전쟁입니다

미군이나 사우디애들처럼 적당히 피해보면 물러나는게 아니라 우린 피해를 보더라도 한번 시작된 전쟁에선 완전히 제압하고 먹어버려야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이란이 아직 멀쩡한게 이란이 잘나서 그런것 같나요? 미국이 이란이 아직까지 필요해서 살아있는겁니다.

이라크 지상군 털리는데 실제로 2주걸렸습니다. 이란과 이라크 다르다구요? 다르긴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저를 포함한 세계 어느 군관련 전문가들 모두 이란이나 이라크나 고만고만하게 봅니다.

무엇보다 이란에 비해 북한는 솔직히 비대칭전력 제외하면 제대로 군대로서 유지조차도 버거운 수준입니다.

병사에게 월급과 보급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당에서 암묵적으로 돈벌어오고 그돈의 몇프로를 당에 바치고 병사가 농사를 지어 밥을 충당하는 나라입니다.

기습이고 나발이고 그 많은 전차와 장비들이 전체기동할 경우 4일이상 움직일 유류가 없는 나라이며 그나마도 우리나라 공군기와 미군기의 위력비행으로 매달마다 소모되는 처지죠.

바다와 하늘이 열려있는 나라는 표적입니다. 남은건 얼마나 제대로 때려잡아서 지상군이 덜 피해를 보는가에 대한 이야기고 그부분은 하기 나름입니다.

베트남전은 더이상 현대전의 예가 되지 못합니다. 현대전의 항공기술력이 너무 달라졌거든요. 유도미사일도 제대로 안됐던 베트남전과 지금은 너무 다른겁니다

님의 이야기가 현실이라면 이라크는 미군에게 최소 반년은 버텼어야 했습니다. 현역병으로 80만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라크 예비군도 150만 이상입니다. 게릴라전투에 익숙한 이라크군이 1달을 버티지 못한건

뻥뚤린하늘과 바다에서 보름동안 항공력으로 두드려 패며 지휘계통박살내고 보급 및 기지박살내며 병력들이 지시 자체를 받지 못하고 자체 패잔병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병력이 게릴라화된다해도 그역시 지휘를 받고 움직이는 건데 말그대로 탈탈 털어버린겁니다.

과정에서 피해도 있고 손실도 있겠지만 이미 남북한의 실질전력은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원성을 감당할 자신이 없을 뿐이지 이미 밀고 올라가도 남을 전력입니다. 전세계가 그렇게 말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과 화학탄에 집착하는거구요. 그외에는 실제 힘이라고 영향을 주는게 없으니까요. 

북한군에 지금 멀쩡히 돌아가는 훈련자체가 없습니다.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데... 이란 이라크애들은 소총질이라도 하고 야포 기갑훈련이라도 하지. 근 10년사이 남한으로 넘어온 귀순자들 이야기는 통일되게 하나입니다.

정신력이 북한군이 좋다~ 라고 말하지 들어보면 사격훈련 횟수, 군장착용한 훈련횟수, 차량 및 기갑 혼성 기동훈련 횟수. 60-70년대에 비하면 15%도 안되는 수준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애들이 우리 훈련할때마다 시껍해서 훈련하지 말라고 떠드는겁니다. 기본훈련도 기름들도 돈들어서 제대로 못하는데 우리가 훈련하면 대응훈련이나 기동을 해야하는데 없는 기름돈에 그걸 또 해야하거든요
                    
gigjag 19-09-22 14:26
   
미군이 이라크를 쉽게 제압하는 것은 적을 마비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그런 능력이 있는가 이 말입니다. 적을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적의 방어체계를 와해시켜서 효과적인 방어작전을 수행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죠. 미군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북한이 노출된 기동작전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마치 병자호란의 산성방어처럼 벙커에 엄페한 후에 적의 희생만 강요하면 됩니다. 북한은 보병용 대전차미사일과 대공미사일을 자체 생산하고 있고 충분한 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나 시리아의 주요 게릴라와 비교가 불가합니다. 우리는 적 벙커를 파괴할 자산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훈련같은 것도 말씀하셨는데 이라크나 시리아의 주요 게릴라 훈련 기본이 일주일 가르치고 투입입니다. 북한은 최소한 이러한 적들보다 훨씬 더 길고, 수준있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북한이 아니라 우리 훈련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특전, 특공, 수색, 일부 특수 훈련부대 제외하면 일반 육군이 확실히 적을 잡는다라고 자신할 정도로 훈련을 시키고, 또 그걸 자신이 인식하고 있습니까? 우리나라 옛날처럼 일반부대도 100킬로 행군, 아무 산이나 올라가서 실탄쏴가며 훈련하고 몇 명 죽어도 아랑곳않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한국은 예비군을 믿을 수 없어서 총을 묶어놓고 사격훈련을 하고 있으며, 실탄을 휴대한 탈영병을 잡기 위해 차단병력으로 동원된 병사들을 믿지 못 해서 간부가 탄박스 따로 휴대해 가는 나라입니다.

미국이 이라크, 아프간에서 평정작전을 할 때 군인과 동수의 전쟁기업 프로페셔널들을 투입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병력이 2배나 마찬가지였지만 다 실패하고 물러났습니다. 마비는 시켰지만 소탕을 못 해서 물러난 것이고, 월남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이 적 방어시스템을 와해시키는 마비능력을 갖추었는가?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돌파, 전과확대, 적 지휘부 격멸, 잔적소탕, 이를 더 확대해서 적 전쟁지휘부를 파괴하고 궁극적으로 대외적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인한 사건이 우리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음을 선언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런 걸 할 자신이 없으니까 미군 찾게 되는 거죠.
     
draw 19-09-21 20:15
   
베충이,늙은 틀딱들이 하는 소리 복불복이네 ㅉㅉㅉㅉㅉㅉㅉ
승리만세 19-09-21 20:59
   
어짜피 경계근무는 감시카메라에 맡겨도되는데 그러면 굳이 병력을 쓸 이유도 없죠.
     
gigjag 19-09-21 21:06
   
카메라에는 찍혔는데 사람이 확인을 못 한 것이 이번의 동해보트 귀순사건입니다.

감시카메라 있어도 몰래 지뢰 설치하기까 당하잖아요. 휴전선이 통로가 한 두개 뿐인 건물이라서 CCTV 갔다 논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신뢰성이 좋지도 않아요. 더 싸고 더 좋은 것이 있으면 왜 안 하겠습니까? 전투기가 내려오거나 CCTV가 검문검색하거나 침투부대를 막아주지 않습니다.
          
나우먼 19-09-21 21:20
   
네 다음 미필.

전쟁에 대한 기본 상식도 모르는게 아는 척은.
               
gigjag 19-09-21 21:33
   
나는 군대에 돈 받으면서 갔다왔고,
입문단계지만 군사학 책도 좀 봤습니다.

선생님, 전쟁 상식 좀 알려주세요.
                    
2018수호랑 19-09-22 03:07
   
우리나라 북한 못 이깁니다. 북한 군사력은 이란 정도는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igjag 19-09-22 04:33
   
globalfirepower.com에 보면 이란은 14위, 북한은 18위 정도로 돼 있습니다.
방공시스템도 S300급이고, 전투기는 제재를 받아서 낡았고, 해군도 그럭저럭, 육군 규모는 병력이나 장비면에서 북한이 압도적이죠.

글로벌 파이어 파워는 장비의 질을 따지지 않고 댓수만 따지는 문제가 있고, 군사력만이 아닌 재정이나 자원, 국경을 접했는가 같은 것에 가산점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북한을 어린애 손 비틀듯 쉽게 제압할 수 있으면 벌써 했지 왜 그냥 놔뒀겠어요.

우리보다 상위랭커인 프랑스나 이번에 아래로 떨어진 영국같은 나라도 이란이나 북한과 붙어서 이길 가능성은 없습니다. 병력도 없고, 준비도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겡후 19-09-22 12:43
   
gigjag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사람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이 무서워서 안올라가겠니? 전쟁나면 중국 러시아 참전도 고려해야하고

이긴다 한들 우리나라 수도권등등 피해보면 손해니까 못하는거지

거지국 북한이랑 세계10위권 대한민국이랑 비교를 하냐? 조선족아니랄까봐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