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발전터빈이 문제없이 잘 돌아가면 내구성은 획득한겁니다. 발전소 터빈은 평균 1개월 이상은 멈춤없이 돌아갈 정도의 내구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걸 만들었다는건 결코 그저 그런 기술이 아니에요. 전투기의 경우 길어봐야 24시간 정도 연속 가동 시간이 다 일겁니다. 그런데 보통은 몇시간이 끝이죠.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죠. 형상을 베끼면 수출은 못할겁니다. 우리 군만 사용하기 위한거라면 또 모르겠지만.. 형상특허 대부분은 러시아나 미국, 영국이 죄다 보유 한터라.. 또 다른 형상이 남아 있을라는지...!!!
무인기와 순항 미사일용 터보팬 엔진 개발 하다 보면 항공기용 엔진 제반 기술 확보 가능하겠죠
문제는 항공기용 엔진 개발해도 판로가 문제임. 우리보다 수십 년 앞선 국가에서 개발한 검증된 엔진이 있는 마당에 우리가 개발한 건 외국에 수출도 못하고 자체적으로 소화해야 하는데 어디에 그걸 채택하겠음? 결국 무인기용 등으로 지속적인 신뢰성부터 확보해야 겠죠
제트엔진이랑 발전소 터빈엔진이랑 기술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두산에서 발전소용 가스터빈엔진을 개발의 노고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칭찬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트엔진이랑 비교하시다뇨;;;;;; 발전용 가스터빈은 안정된 상황에서 터빈을 돌려요 무슨 말이냐면 엔진의 공기압 차이나 기온의 변화가 일정하고 터빈의 회전 또한 큰 범위를 벚어나지 않기에 제트엔진에 비해 안정적은 내구성 유지가 가능합니다(이것도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제트엔진은요 수시로 고도를 바꾸고 기온, 기압이 바뀌고 터빈의 회전수 변화가 매우 큽니다 그 말은 내구성에 대한 엄청난 난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중국 제트엔진 까고 있지요? 기술로만 비교한다면 사실 중국 깔 레벨도 안됩니다;;;
- 1단계: 2011년 10월 1일 ~ 2014년 11월 30일(총 38개월)
- 2단계: 2014년 12월 1일 ~ 2016년 11월 30일(총 24개월)
위 2과제 모두 개발기간이 완료되었음. 그러나 현재 젯엔진 현황은 더이상 알려진게 없슴.
개인적으로 젯엔진 기술 >> 우주발사체 엔진 기술 으로 봅니다. 현재 젯엔진의 발전방향은 램젯트와 스크램 젯엔진으로 진화중이며.. 이것 역시 현황을 알수없슴. 램젯트나 스크램 젯엔진은 유인기 젯엔진 보다는 무인기 및 초음속 미사일 로 수렴 되고 있슴.
향후, 우리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기술군에서 아직까지도 미확보 기술이 바로 젯엔진 기술임. 이것은 우주항공분야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술군임. 이것 확보없이.. 향후 우주항공분야를 생각할수없슴.
참고: 젯엔진 기술은 램젯트 기술보다 더 난이도가 큼. 혹자는 그럼 젯엔진 빼고.. 그것 건너뛰고 램젯트만 확보하면 되는게 아니냐 말하지만 이는 젯엔진 진화 과정을 모른 소리임.
젯엔진 = 기존 아음속 , 초음속 젯엔진 + 램젯트 또는 스크램 젯 엔진 의 통합이 되기 때문임. 기존의 젯엔진 없이 바로 램젯 및 스크램 젯이 불가능함. 즉 저 2가지 엔진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젯엔진으로 발전중임. 초음속 미사일은 부스트 과정에서 로켓을 사용하고. 초음속에 도달하면 램젯트 엔진을 구동하는 순서임.
===> 이는 전투기 및 민수용 항공기에 적용될 젯엔진 및 램젯트 대한 것이고 미사일 부분이 아님
결론
우리는 램젯 과 스크램젯 기술은 확보 했으나 20,000lbf급 이상 아음속대와 초음속대의 젯엔진 자립을 못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2030년 이후로 가능하리라 예측됨. 즉 아직도 하세월을 기다려야 가능한 수준임.
1. 천문학적인 개발비가 들어간다.
2. 항공기 엔진의 생명인 내구성, 안정성을 보장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3. 국내 지속적인 시장(수요)이 없다.
4. 국외 시장이 없다(GE, 프렛&휘트니, 롤스로이스, 제너럴 일렉트릭, 이브첸코 등 기존 회사가
꽉 잡고 있어 비집고 들어갈 시장이 없다)
애초에 돈 생각만 하면 제트엔진은 만들 생각하면 안됩니다.
4대강 수준의 삽질을 감내할 각오로 덤벼야하고 성공한다 해도 기존 엔진제작사들의 특허 그물망을
벗어날 가능성이 희박하니 수출도 어렵고 심지어 관련국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가져야 할 상황이라면 원잠, 우주발사체처럼 국가전략사업으로 진행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