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검2 공대공 미사일을 함대공으로 개조해서 미국한테 얻은 MK41 VLS에 쿼드팩으로 넣어서
새로 만들 4500톤 방공함에 장착할 예정이던 해검-2 함대공 미사일 실사격 테스트가 지난 8월에 시행되었지만 실패함.
발사는 되었는데 미사일의 무선 제어 시스템에서 신호 에러가 발생해서 표적 대신 엉뚱한 데 날아갔다고 함.
이건 2017년 최초 테스트 때 실패했던 것과 동일한 사유임.
대만은 올해까지 실사격 테스트 끝내고 2020년에 최종 테스트하고 극소량 생산해서 일선 배치하고 운용평가한 뒤 2022년부터 대량 생산할 작정이었음.
당연히 대량 생산 시기는 22년보다 최소 1년 늦춰지게 됨.
레이더 무게 문제때문에 실시간으로 몸 비트는 중인 4500톤 방공함도 레이더 함대공 그딴거 제외하고
VLS나 전자전같은 전투 체계를 통합하는 작업조차도 지지부진하다고 함.
일단 레이더를 올릴 수 있는 것부터 문제고, 올리고 나서도 체계 통합이 마무리되어야 하며, 통합 완료된다고 쳐도 재수없으면 함대공 미사일 없이 맨 몸으로 돌아다녀야 함.
왜 대만 해경이랑 국회가 빠른 손절했는지 알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