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팔(이미 팔린 36대는 제외하고)이나 미국 f16이나 f18이 팔릴것 같으면서 안팔리는이유가 뭘까요?
계약서에 명시하라는 기술 이전 항목입니다...
아직까지 질질질....끄는 이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기술이전으로 받은 항목으로 테자스의 부활을 노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지르는게 아니예요...
곰곰히 재덜 요구하는 항목을 따져보니..
어느분 말 마따나...2000대 가깝게 헐값에 질러 기술요구서에 따박따박 기술 요구한 다음
아준 mk2에 적용 할려는 것이 눈에 빤히 보이는 계약서에 도장 찍으라는 겁니다..
라팔때 보면..서로 각자의 말을 들어봐야 압니다만...
갑자기 대도안한 생트집으로 ...전투기 구입사업이 삐걱거립니다...
인도측 입장이야 요구한 기술을 달라..프랑스는 못준다.. (사실 줄게 없죠..면허 생산 항목인데..계약서는 모르지만)
이러다 인도에서 생산할 85%의 라팔에 대한 품질보증을 책임져라..
프랑스는 아니 못하겠는데? 그러고 각자의 이유에 대한 설명없이 접어버립니다...
f18과 f16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될듯하다가
생산라인까지 뜯어다 주겠다고 했지만 무리한 기술요구로 판이 깨집니다...
이유는 몇가지 있었죠..이미 들여놓은 라팔 36대에 대한 인프라 외에 새로운 인프라 확충등등 어려움이 있다
어쩐다 했지만...
인도의 양아치 본색을 들여다 보면... 테자스와 아준의 부활을 노린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요...
미국이야 계약서에 기술이전등등도 인색하겠지만...
만약 질러놓고 ..기술이전받고 예전 라팔때 처럼 아웅다웅 판깨는건 굉장히 어려울겁니다..(미국 열받으면 무섭긴 하겠죠)
하지만 프랑스 라팔이야 한번 깨본거..두번을 못깹니까? ㅎㅎㅎ
그들의 입장이야..모 그려려니 하지만...
암튼 각설하고..차기전차의 사업을 보면..
가격이라도 후하던가..이건 반토막 이하로 책정하고 기술요구는 하늘을 찌릅니다..
인도측 사업 요구서를 대충 봐도...
1 한국제 날탄에 근접하는 포탄 생산 기술..(풍산의 텅스텐 탄자 기술이 초일류죠..)
2.3세대 열영상 장비 생산 기술
3.k2의 현수장치 생산기술
4.디젤엔진
5.자동변속기
6.120주포 가공 기술
7.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기술.
8.지뢰제거 장비 기술
9복합장갑 설계 기술
10.반응장갑 설계 및 제작기술.
11.능동방어 시스템 기술.
12.nbc방호기술
13.인도 애덜이 모르는 내부의 모든 전자장비 기술.
14.SDR(소프트웨어 기반 무전기...즉 알기 쉽게 말하면 C4I를 알려 달라...)
아 또 있군요..
15.파생형 K2대한 각종 플랫폼 설계...
16.차후 자국산(인도) 전차의 수출 보증..
애덜 하는 꼬라지를 보면 아준 MK3 만들어서 우리 재끼고 수출의 의지를 불태우는것이 너무나 자명해보입니다...
뭐 우리야 그돈 받아서 다음 세대 전차 개발해야지..라고 하는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쉽지가 않습니다...치솟는 신형무기 체계를 보면..왠간한 돈없는 나라는 선듯 구매하기 어려워 보이는 가격표가 붙어버립니다..
그냥 적당한 무기들을 원하는 국가도 부지기수입니다..
뭐 사업자가 알아서 하겠지만...
그리고 또한 저 45억달러에 1800대 생산이라..과연 이게 다음세대 만들어줄 자금이 확보될까요?
또한 45억달러중 18억 달러는 자국산 부품으로 구매하라고 합니다..
차떼고 포떼고..뭐가 남는지요?
실제가격의 3분의1 가격표를 붙이고 원하는것은 이리도 많은데요..
인도 현지 생산으로 돈은 인도에서 돌테고...국내 방위산업체는 푼돈받고 설계기술 내어달라는것인데....
말이 전혀 되지 않는 헛소리입니다..
이걸 사업을 물고 빠는 호구는 과연 누가 당첨될런지....
뚜둥 개봉박두할것인가..........그냥 또 표류하는 사업이 될것인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