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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30 12:13
[영상] 터미네이터 시대가 곧
 글쓴이 : 냥냥뇽뇽
조회 : 4,364  


머지않음을 느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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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9-30 12:24
   
좋군요..

빨리 도입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터팬이얌 19-09-30 12:36
   
움직임이 윌스미스의 아이로봇 같네요.
당나귀 19-09-30 13:04
   
군사시설에서는 비상사태군요. 비싼 전투기에 자폭이라도 하면....
Y금강불괴Y 19-09-30 14:18
   
디지털뿐만 아니라 아날로그도 같이 병행해서 발전해야 하는 이유같네....
킹스맨12 19-09-30 16:02
   
이런 시대가 빨리 왓으면 좋겠네요
user386 19-09-30 16:33
   
2족 보행 인간형 로봇은 서비스나 인간 생활의 보조 역할로는 적합할지 모르나 전투에는 가장 부적합한 체계(?) 입니다.

결론부터 말해서 인간형 로봇이 전장에 등장하는 일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보는것으로...
일단 두발로 중심잡고 선다는 자체가 메커니즘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고 비용도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다시말해 안정적인
접지가 이루어 지려면 다리가 최소 4개 이상은 돼야 합니다(다리 피격시 중심을 잡으려면...) 아니면 바퀴나 무한궤도를
장착하는게 전투에 훨씬 적합하지 2족 보행은 속도를 내기도 매우 불리합니다.

자연계에서 전투력이 매우 높은 동물들 보면 알 수 있죠 곤충을 비롯해 모두 4족 보행 이상입니다.
빅미그 19-09-30 17:43
   
다리는 무조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2족은 균형잡기가 너무 불안해서 큰 의미가 없어보이고, 다리가 많으면 안정성은 그만큼 늘어나니까요. 대신 관절로 된 다리인만큼 유지보수가 굉장히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다리로 이동할수 있다는 장점이라곤 궤도,차륜형이 갈수 없는곳을 갈수 있다는것 뿐인데 기동성은 절대로 차륜형을 이길수 없고,  차륜형을 투입할수 없는곳에 관절로봇을 투입해야하는 상황이라면 항공지원이나 포격지원등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으니, 다리달린 로봇이 주력이 되는 날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수전 전용으로는 나올수 있겠지만요.
totos 19-09-30 18:32
   
터보레이터 시대가 더 빨리 올 듯.
나그네x 19-09-30 20:27
   
상당히 발전하긴하는데 듣기로는 저거 기본적인 동력원 문제가 아직..
근거리나 시내같은곳에서 작동한다면야 어느정도 보조할것이 있겠지만 야지같은곳에서 중,장시간 움직일려면 역시 근본적인 동력원이.. 아이언맨처럼 가상의 동력원을 넣을것도 아니고.
국산아몬드 19-09-30 22:18
   
도데체 저회사는 뭘로 돈버는지 모르겠네요
Unicorn 19-10-01 04:09
   
미쳤다 이젠 구르고 턴도 하네? 언제 저렇게 까지 발전 시켰지? ㅇ.ㅇ

한국 뭐하냐 한국. 빨리 따라 잡아라.
Unicorn 19-10-01 04:20
   
인간의 2족 보행 자체도 최고의 효율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족 보행으로 인해 얻은 장점으로 인간이 지구를 지배 할 수 있게 만들었죠.

똑같은 이유로 2족 보행 로봇이 성공할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보죠. 그리고 오랜 고정관념이 인식을 지배해서 가능성을 좁혀 보고 있는 것도 설명 드리겠습니다.

인간은 2족 보행으로 손을 쓸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를 더 얻었씁니다. 그건 바로 공간. 4족 보행은 몸통의 길이 만큼의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2족 보행은 골반의 길이 만큼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이동할수 있습니다.

4족 보행을 하는 동물의 생활 환경 보다 2족 보행을 하는 동물들의 생활 공간이 더 다양하고 자유롭다는걸 자연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2족 보행을 한다고 해도 필요할 때 손을 사용해 4족 보행을 합니다. 즉 2족 보행이라고 하면 손을 손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하는건 그냥 편견일 뿐이죠. ^^

2족 보행 봇이라도 필요에 따라 4족 보행을 합니다. 무기로서의 로봇은 인간이 가진 잇점을 이용하는것이지 인간을 만드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리만을 휘저으며 달릴 거라고 생각하는것도 고정관념에 불과합니다. 필요하면 바퀴를 이용해서 평지를 더 빠르게 이동할겁니다.

인간이 몸통의 앞으로만 모든것이 발달해 있다고해서 2족 보행 로봇마저 그러해야 한다는고 여기는것도 고정관념이며 평견입니다.

로봇은 앞으로 팔을 굽히며 사용하고 뒤로도 굽히며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리도 마찬가지. 앞으로도 달리고 뒤로도 달리게 될 겁니다. 보너스로 인간의 목이 앞으로만 향한다고 로봇도 그리될 거란것도 지독한 고정관념 입니다. ^로봇의 목은 360도 회전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팔 다리에 대한 고정관념민 버리면 응용이나 활용은 무궁무진 합니다.

4족 보행 전용 로봇을 만들면 물건을 옮길때 사용할 팔 한쌍을 또 따로 만들어 붙여 하는 일이 생기죠, 로봇인데 스스로 물건도 못 나르면 그냥 이동 수단일 뿐이니까.

지금 2족 보행 로봇을 만드는게 어려운건 물리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어려움입니다. 이건 한번 데이터를 축적하게 개발하고 나면 더이상 어려운게 아닌게 됩니다. 데이터가 없고 모르니까 어려운거지 데이터를 쌓고 알게 되면 너무 간단한 일이되죠. 개발이 끝난 소프트웨어은 그냥 복사 붙이기 하면 끝. 대량 생산에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2족 보행은 잘 넘어진다. 음 이건 물리적인 특성이라 인정해야 겠네요. 그런데 인간도 수없이 넘어지면서 잘 삽니다. 넘어지는것 자체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진 않을것 같네요. ^^

잘 넘어진다는건 잘 일어 설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는 뜻이고 이건 결국 민첩성의 증가로 이어 집니다. 일단 넘어 졌을때 2족 보행이 4족 보행보다 더 민첩하게 다양한 방법과 방식으로 대응할수 있습니다. 4족 보행은 잘 안넘어기젰지만 일단 넘어지면 2족 보행보다 상황 대체거 좀 더 느리고 더딜 겁니다. 이것 역시 물리적 특성이 가지는 한계.

어쨌든 적의 공격을 받을때 4족전용 병기보다 다양한 자세를 잡을 수 있는 2족 보행 봇이 은폐 엄폐를 더 잘하게 되지 않겠어요. ^ 잘 넘어지고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고 빨리 일어 설수도 있는.

2족 보행은 4족 보행의 특성을 유지할수 있짐나 4족 보행은 2족 보행으로의 특성으로 이어질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4발로 뛸순 있어도 말이 두발로 달릴순 없는 것 처럼.

2족 보행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궁무진 합니다. 일단 두 다리로 안정적으로 일어서고 움직일수 있어야 다른 많은 것들로 변환하고 응용 할수가 있습니다.

벽을 타고 기어 오르는 봇을 상상해 본적 있나요? 상대방 입장에선 끔찍할 겁니다. 다양한 지물을 타고 오르는데는 호랑이나 퓨마보다 원숭이가 제격이죠. 기본적으로 손과 팔이 있는 2족 보행 설정이어야 이런게 가능해 집니다.

좀 더 할까요? 수없이 많은데. ㅎㅎ
     
빅미그 19-10-01 07:54
   
넘어지는게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기계로 된 로봇이라면 얘기가 다르잖아요. 그냥 사람이 넘어지는 수준이 아니라서 충격이 엄청날겁니다. 더구나 무장까지 하는데요? 파손정도면 천만다행일겁니다.

그리고 이동시 2족모드 공격시 4족모드 혹은 스페이드 고정식으로 반동제어? 뭐 별에 별 방법 다 있지만 뭘 선택하든 기동성은 엄청나게 저하되겠죠. 이게 다 반동제어때문입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전투용 로봇을 만들 이유가 있나요? 벽타고 기어올라 작전 투입할 상황이면 공격용 드론을 투입한다는 카드도 있잖습니까
     
user386 19-10-01 12:52
   
생물학적으로 2족 보행의 장점은 진화적 관점에서 보면 엄청난 진보죠. 인간이 직립함으로 해서 말씀하신것처럼
손이 자유로워 문명을 만들 수 있었고 언어구사가 가능해지고, 뇌가 커졌다는게 진화 생물학자들 얘기 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다루는건 전투에 2족 보행이 과연 적합하고 유리한가를 놓고 말씀드린 것이죠.
고정관념을 깨면 2족 보행에 바퀴나 기타 보조기를 달아 변형적인 무었을 말씀하셨지만 저는 단순히 2족
보행이 다족보행이나 바퀴, 무한궤도보다 전투에 유리한가를 말씀 드렸습니다.

2족 보행이 물리적 한계 때문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어려움 때문이라 하셨지만 소프트웨어적 한계와 더불어
물리적 한계도 분명합니다. 2015년 카이스트 휴보가 우승한 DARPA Robotics Challenge를 보셨다면 잘 아실 겁니다.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수의 연구기관이 내 놓은 로봇들이 얼마나 느리게
움직이며 넘어지고 자빠지며 고장나는 바람에 미션 수행반도 못 한 로봇이 대부분... 정말 2족 보행 자체가 그렇게
쉬운것 이었다면 이제서야 아틀라스 같은 로봇이 나올리 없었고 NASA가 화성에 보낸 탐사선 로봇이 전부 차륜형 로봇이 아니었겠죠.

전쟁, 전투가 시작된 고대 인류가 돌도끼를 들고 싸울 때 부터 현대전까지 전투에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따져보면 기동성, 속도, 방어력, 힘 등이 있습니다. 그럼 전투에서 2족 보행이 각 항목에서 유리한지 보겠습니다.

1. 속도 : 2족 보행은 보폭의 한계와 직립으로 인한 공기저항 때문에 4족 보행이상 다족보행을 하는 속도를 내는데 불리합니다. 당연히 차륜형 로봇보다 훨씬 불리하고요.

2. 기동성 : 사전적 의미에서 기동성이라 함은 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나 전투에서
기동성은 병력이나 무기, 장비들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나를 수 있는 능력을 의미 합니다.
당연히 4족 보행이상 혹은 차륜형이나 궤도형은 접지가 많고 넓어서 안정성이 뛰어나고 중심이
위쪽에 가 있는 직립형 2족보행 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빠릅니다. 당연히 더 무거운것도 나를 수 있죠.

3. 방어력 : 피격시 직립형 2족 보행은 다족보행 로봇보다 훨씬 노출 범위가 넓고 다리가 망가졌을 때
다족보행 이나 여러개의 바퀴를 가진 로봇보다 아주 많이 불리합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모든 전투무기는
방어력이 높으면 기동성이 저하되는 건 다 아실것이고 접지가 2개 뿐인 2족 보행 로봇에 장갑을 두껍게
강화 하는건 바퀴나 궤도 접지가 넓은 다족보행 로봇보다 기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4. 힘 : 이건 엔진의 마력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국 엔진이 내는 힘을 얼마나 구동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냐 아니겠습니까?... 엔진의 힘을 차륜이나 궤도형 만큼 효울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가
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