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10-07 11:40
[질문] FA-50 개량에 대한 질문
 글쓴이 : 뜨거운감자
조회 : 4,354  

살상,테러,IS,혐오등의 관련된 모든 영상이나 이미지는 절대 금합니다.(단순 전투영상,이미지 포함)
통보없이 삭제하며, 재발시 강제조치합니다.
또한 공지위반 유저는 강제조치 합니다.(밀게 공지 필독)
-----------------------------------------------------------------------------------------
안녕하세요~

3달간 FA-50에 대해서 꽂혀서 여기저기 사이트 지켜 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 남깁니다. 

1. FA-50 BLOCK 10, BLOCK 20은 KAI의 공군에 대한 돈 뜯기 위한
언플이다?

 - "록히드마틴와의 계약이 제한된 기능만 허용(KF-16 하향)되어 있는 FA-50이 BLOCK10,
BLOCK20 개량을 허가 해 줄리 없다. 현재 BLOCK10, BLOCK20의 개량에 대한 내용은 KAI의 언플일 뿐이며 록히드마틴과는 협상 중일 것이다" 
라는 글들을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많이 봤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 개량건의 협상에 대해서
아직도 진행중인가? 완료된 사항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2. FA-50의 무장 SW는 국산화가 완료 되었다.

- FA-50의 FBW는 확실히 국산화가 완료되었다라는 내용은 기사와 전문가 글들에 많이 
나와 있어서 이 부분은 확실히 국산화가 된것 같은데 무장 SW는 국산화 되었다라는 글도
보이고 안되었다 라는 글도 보입니다. 혹 이 부분 알 수 있을까요?

무장 SW 가 국산화가 되었으면 무장 인티 관련해서 쉽게 처리 할 수 있을 것 같고 공대공
미사일을 FA-50이 테스트가 가능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나온게 없어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제가 밀리쪽은 잘 모릅니다. 3달전부터 FA-50에 꽂혀서 검색해서 본 글들이 전부입니다.
위 용어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나르시스트 19-10-07 12:16
   
1.제가 알기론 kf-16이 kf-16v로 업글할 경우 fa-50도 업글 시킬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군이 예산을 타내기 위한 수작이라고 하기엔 fa-50의 가치가 너무 하향됐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앞으로 fa-50의 필요성이 동남아와 남미에서 제기될 텐데 언제까지 공대공 기능이 거세된 경전투기로 남을 순 없습니다.12대 도입한 필리핀의 두테르테도 카이에게 요구하는 것이 공대공 교전(VBR) 능력이고 동남아 남미에서도 원하는 것이죠.이것이 구비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jf-17과 테자스 mk1과 비교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기존에 한국 공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초기형 fa-50은 중고 매물로 돌리던지 아니면 업글해서라도 대지상 공격 업글 버전인 블럭10과 vbr이 가능한 블럭 20의 반드시 업글시켜야 되죠.

2.무장 sw가 국산화 됐다면 대당 200억원이 되는 무장 인티 문제가 단번에 해결됐을 겁니다.또한 록마에 따로 서신을 보내지 않아도 됐겠죠.
fa-50은 미국 기술로 만들어진 기체라 sw든 hw든 미국의 승인없이는 업글도 판매도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틀렸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khikhu 19-10-07 12:35
   
VBR이 많이 쓰이는 용어인가요? 구글링하면 엄청 많이 보이네
          
모래니 19-10-07 13:31
   
BVR 오타 아닐까요? 잠깐식 사람이 스펠 순서를 착각할순 있거든요
               
khikhu 19-10-07 14:59
   
오타라 보기엔 2군대나 쓰여서요.. 모르고계신 듯 해서.
     
뜨거운감자 19-10-07 12:48
   
네. 답변 감사합니다.
타호마a 19-10-07 12:34
   
록히드 세키들이 머리 써서 ..인도 납품 f-16v<개량형> 다음 업그레이드 버전들 이름을 ..f-21 로 바꿔버림 <핑계론 파키스탄 16 운용중이라 .. 같은기체들 끼리 쌈 안하게라고는 하는데 ...>

고로 .. 최대치는 ..블록 20에 간당간당 .. 할듯 ... 414 엔진에 타우러스 장착 ... aesa 레이더 ...

한화 시스템에서 개발하는 KF-X용 AESA 레이더 역시 이러한 기술 트랜드를 수용하여 개발되고 있으며, 따라서 장차 KF-X에 통합할 AESA 레이더가 완성되면 이를 축소시켜 FA-50에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소형 AESA 레이더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5월 31일의 한화 시스템 주관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장시권 대표는 같은 테이블에 앉은 기자에게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FA-50의 엔진을 KF-X 엔진의 선정된 F414 엔진으로 교체하여 수출하는 방안도 준비중이라고 한화 시스템의 장시권 대표는 언급했다고 한다.  >>
최대무게 10t 이니 9.9t .. 더이상에 업글은 용납 안한다라는 여지로  막아버렸네요 .
     
뜨거운감자 19-10-07 12:52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향후 FA-50은 BLOCK 20 개량에서 더 이상 진행 안될 수도 있다는 거군요.
     
이케몬 19-10-07 13:07
   
인도납품 나가리 됫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오피셜은 아닌걸로 아는데.
카레국에서.. 너무심한 기술보증과 기술이전을 요구해서..
라인까지 옮겨주려했지만  포기햇다는 루머?? 가 있습니다.
          
타호마a 19-10-07 13:19
   
기체이름을 21로 바꿔 버렸죠 ..
불꽃요정 19-10-07 12:36
   
1. KAI에서 fa50에 대한 업그레이드 연구,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건 맞음. 
그런데 연구, 개발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실사용 업그레이드로 연결되는 건 아님.
따라서 록히드마틴도 굳이 연구, 개발에 대해서는 태클걸 이유도 없으며,
그것이 실제 업그레이드로 연결되었을 때나
f16 과의 경쟁관계 따져서 된다 안된다 결정하면 됨.
현재 F16 업그레이드 계획들과 판매 현황 감안했을 때,
굳이 FA50 업그레이드에 대해 록마나 미국이 반대하거나 태클걸 확률은
아주 낮아보임.
하지만 우리나라 국방부 차원에서
FA50 업그레이드 연구, 개발에 많은 예산 투입할 일은 없어 보임.
KAI 자체 예산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할 것으로 보임.
FA50 의 공대공 암람 미사일 인티는 우리나라가 되었든 FA50 의 다른 구매국이 되었든,
인티 비용 부담만 록히드마틴에 해주면 언제든지 가능함.
단지, 이 비용 들여서 공대공 능력 갖추어야 할 절박함이 낮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나라가 없음.
현재 돌아가는 상황보면, 필리핀이 추가로 6대 도입후,
공대공 능력 요구할 확률이 제일 높아 보임.
뭐 비용은 KAI랑 필리핀이 나누어 낼 수도...........

2. 무장 SW라는게 정확히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FA50 항전 체계 및 무기 제어 체계는 전부 록마가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로의 기술 이전도 상당 부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국산화 완료" 이런 것과는 아주 거리가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국산화 불가능 하며,
다만 록마로 부터 기술이전 및 노하우는
상당히 많이 얻고 있습니다.
     
뜨거운감자 19-10-07 12:59
   
BLOCK 10에 타게팅 포드가 장착 된다고 하던데..

적어도 어택 땅 임무의 비행기니 만큼
장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쉿뜨 19-10-07 12:45
   
잘 생각해보면 록마가 반대 할 이유도 딱히 없어요.


업그레이드 관련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것 자체가 이를 반증하죠. 원천적으로 안된다면 테이블에 갈 이유도 없습니다.

까놓고 이미 실기체가 날아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운용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거는 군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볼수 있죠. 록마나 카이나 몰랐을리 없고요;;;

업그레이드 대상 기종 숫자도 만만치 않고, 솔직히 록마 입장에선 특별히 큰 힘들이지 않고 돈 벌수 있는 기회인데, 반대 할 이유가 없겠지요.

간단하게 록마에게 돈을 얼마나 지불하느냐의 문제이지요;
     
뜨거운감자 19-10-07 13:01
   
네..

록히드마틴의 계약 내용의 제한이 있어서 안 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글들도 보이길래.
혹시 제가 국뽕에 취해서 된다라는 긍정적 사고방식에 너무 취해 있나 하는 마음에서 질문 드렸던 거였습니다. 꼭 진행되기를 바래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타호마a 19-10-07 12:47
   
2 .. 공중급유구 장착 및 내/외부 연료통 확장

공대공 인티 확장<300억 요구>

레이더 업그레이드(KF-16 업그레이드 이후 가능)

F414 엔진으로 교체

4가지

https://blog.naver.com/byunsawoo/221308634297 이거였는데 ..

https://blog.naver.com/byunsawoo/221490463733

상세 제원도 안주는 치밀함 .. ㅜㅡㅜ

솔직히 16에 비해 엄청 싼데 비슷한 성능을 내버리면 ...

록히드 마틴 입장이 .. ..이해는 가네요 ..
     
뜨거운감자 19-10-07 13:09
   
공중급유구는 될 것 같은데 내/외부 연료통 확장이 될까요?

FA-50 의 여유 공간도 없을 듯 하고 더 무거워 질테니까요.
F414 엔진으로 교체 가능한다고 하더라도 F414 중량 대비 추력이

연료통 확장 + F414 무게 = 개량전 항속거리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호마a 19-10-07 13:20
   
확장형이 ..f-21로 .. ㅜㅡㅜ
엘카이나 19-10-07 13:00
   
뭐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성능제한이 kf-16 이니 뭐니 이야기가 많은데, 지금은 거의 정설로 KF-16 이하의 성능으로 제한한다는 걸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록히드에서는 F-16B52 를 말한거고 우리나라는 KF-16 을 말한거여서 서로 이부분에 대한 의견차가 있다는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미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우리나라 입장을 더 옹호해주는 듯한 기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공식적인 채널로 FA-50 의 성능제한과 성능한계가 KF-16 이라고 확인해주는 소스는 없어보입니다.
FA-50 B10,20 등은 F-16B52 이하에서도 얼마든지 확보가능한 성능이므로 성능제한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스나이퍼포드는 외장장비로 F-16 하위버전에서도 개량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사용가능한 물건이고, 실제로 라이트닝포드일지 아니면 라이트닝포드급의 국산타겟팅포드일지는 확정된게 없습니다. B20 의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는 정확히 말하면 현재 장착되어있는 EL/M-2032 레이더의 출력조정과 시스템업그레이드를 통한 레이더 포텐셜활용폭을 늘려서 실제로 60KM 내외로 활용되는 레이더의 출력을 100KM 내외로 쓸수 있게 하는 걸로 AESA 와는 관계없는 이야기이며, 암람을 운용한다는 이야기는 와전된걸로 레이더출력증가로 중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국가에 따라 암람수출허가 문제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아 프랑스제 미카나 이스라엘의 더비 미사일을 운용할 가능성도 꽤나 있기 때문에 B20 은 암람이다! 이렇게 확정짓기는 애매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FA-50 의 활용목적이 대지상공격이므로 대공은 타기체에 의존하고 자위용 단거리 사이드와인더로 한정되어있으며 이건 SMS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AIM-9X 운용능력을 확보하면서 아마도 이이상의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국산 중거리공대공을 장착할 가능성이 더 높죠. 우리나라의 암람보유량과 기체당 할당량을 보면 FA-50 까지 내려올 물량이 없습니다. 대다수의 KF-16 도 2발에서 4발이 배정될겁니다.
     
엘카이나 19-10-07 13:06
   
국산 무장관리 컴퓨터 국산화는 2012년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국산화 사업을 통해 2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관련해서 예전에 한번 포스팅햇던 기억이 있네요. 해밀턴사제 SMS 를 국산화하는 사업이었고 AIM-9X 와 JDAM , SDB 운용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일부내용이었죠. 완료여부는 따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완료되었다는 가정하에 시스템은 업데이트 되었으나 관련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확보는 다른문제라 타국에 판매되는 경우에 운용 소프트웨어나 SMS 가 국산으로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없네요. 그리고 이게 OFP 와는 다른문제라서 아무 무장이나 맘대로 장착가능하게 된다는 거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뜨거운감자 19-10-07 13:22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밀리터리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는 상태에서 여러 글들을 읽어보다가
SW 국산화가 100% 라는 글도 보이는데 왜 무장 관련해서는 록히드마틴이 기술지원이 필요한것인가 였습니다. (이거 달아도 되냐? 라는 협상이 아니구요)

그냥 홍보성 기사인가 싶기도 하고 무장 관련은 또 다른 SW인가 하는 궁금증도 생기더라구요.

신뢰, 안정성 문제로 개발해 놓고 상용 제품에는 적용이 안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말 그대로 기술 축적 정도 일수도 있겠습니다.
               
엘카이나 19-10-07 14:10
   
지금 오랜만에 검색해보네요. 일에 치이다보니...
 이 사업이 당시 MDS테크놀로지, 현 한컴MDS 인데 여기서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및 납품 하였습니다. OS 도 자바기반으로 만들었고 NEOS 였던가 그렇습니다. 이 업체에서 항공기 관련소프트웨어가  DO-178B Level A 를 받아서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이 OS 로 항공기 운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고 미국에서도 신뢰성을 인정한다는 이야기죠. 가격도 록마에서 제공한것의70% 정도의 가격이었다고 하여 미국 TX 사업에 적용여부가 긍정적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자, 문제는 하드웨어쪽에서는 이러한 미션컴퓨터, SMS 등을 국산화 하였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다 보니 기술은 확고하게 확보를 하였지만 성능면에서 불충족되거나 가격이 불충족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최초 개발당시 세계최고 사양의 시스템으로 개발을 했엇으나 완료당시 이미 경쟁 업체 BAE 등 에서 가격은 절반에 성능은 50% 이상 차이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바람에 KF-16 개량, FA-50 국산화 시스템 등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너무 명확한 상황이 되었던 거죠. 소프트웨어쪽은 또 문제가 대부분의 항공전자시스템들이 C나 C++ 로 만들어지는데 자바로 만들어지다보니 에뮬레이션 개념으로 운용이 되어서 범용성과 확장성은 좋았으나 동일 하드웨어 대비 성능이 떨어졌고 확장성도 100%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C언어 가능 인력이 매우 부족했고 비교적 많은 인력이 확보가능하고 개발난이도가 낮았던 리얼타임 자바를 활용한 것이었는데 이게 하드웨어 사양문제와 연결되면서 결국 성능, 가격, 신뢰도 모두가 외국제품에 밀리는 문제가 발생해버린거죠.
그래도 자체적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관리운용측면에서 과거에 비해서 좀더 좋아진 측면이 있다고 하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비교적 저사양을 요구하는 지상무기체계나 무인기체계에 탑재되기도 하였으므로 아예 실패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슷한 DO-178B Level A 를 확보한 국산운용체계가 많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뉴스에서 좋은 기사가 나오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엘카이나 19-10-07 14:15
   
          
엘카이나 19-10-07 16:46
   
SMS / SMC 는 도담시스템즈가 맡아서 한걸로 나옵니다.
눌변 19-10-07 15:59
   
위에 미션 컴퓨터 등에 탑재되는 RTOS에 대해 언급을 하시는데..

내가 알고 있는건 조금 다르군요... 국내업체( 전직 ETRI  통신부문에서 경험한) 벤처기업에서 자바기반 RTOS를 제작해서 kai를 통해 KFX에 적용 시킬려고 한적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지적한 바 대로... 범용성( 그러니까..자바기반에 익숙한 개발자 입장에서 친숙한)은 있어도..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군용 RTOS는 상당부분 맞지 않았다는 판단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KFX RTOS는 VxWORK 가 채택된걸로 압니다.  채택된 이유중 가장  큰요소가... BSP ( 다양한 하드웨어를 핸들링 가능케 하는 HW 디펜던트한 라이브러리)가 풍부 했고... 관련된 테스트 장비들이 많아서.. C 또는 C++ 오리엔트 된 테스트 및 개발환경이 VxWORk 기반이 더많습니다.

실시간으로.. 기존의 시스템에 비교해 엄청난 Event를 처리 가능하게 하는 RTOS는 아무래도 미군에서 사용중이고.. 신뢰성을 확보한 RTOS로 선정되는게 맞는 법이지요.

한때.. 저역시도 VxWORK를 주장해서.. 위의 업체분들에게 욕을 들은적이 있네요 ㅋ 그 이후 사정을 모르니.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FA-50에 적용은 록마때문에  애초부터 불가능  하고... 혹시..  헬기에 적용이 되었을런지요? 잘모르겠군요..
     
엘카이나 19-10-07 16:14
   
2012년 ㅜ저당시 제가 관련사항이 궁금해서 이거저거 많이 뒤져보던 시기라 업체자체는 MDS 가 맞긴합니다. 원래 KF-16 개량용 KMC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결된 물건이었는데 KF-16 에서 나가리 되고 FA-50 을 테스트베드로 삼아서 개발자체를 완료만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때 주식샀으면 2-3배는 뻥튀기 하는 거였는데... ㅜ_ㅜ)
지금은 지상군용을 메인으로 삼아서 개량형을 만들어 접목시키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K-2 흑표에 들어가 있다고...
          
눌변 19-10-07 16:20
   
그 MDS 업체가 전직 ETRI출신들이 만든 업체 입니다.


FA-50은 불가 할겁니다 ㅋㅋ 그 이유는 록히드 마틴에서 항공전자를 모두 관할하기 때문입니다. 설사 가능하다 해도.. 야매로... kai가 자체적 software를 적용 할려고 할떄 인데.. 이때가 KFX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던 시절이지요..

그러니까.. KAI가 C501 단발체( 카이와 록마의 합작품)을 가지고 나왔고.. ADD대신에 자신이 KFX 과제를 맡고자 하는 생각을 가졌던 시절에 이야기 입니다.

K2 흑표에 적용되는게 맞는 겁니다. 지상에서 조금 에러가 난다 해도 추락위험이  없으니 ㅋㅋㅋ  전투기에 저런 검증이  안된 RTOS를 적용하는게 아닙니다.
               
엘카이나 19-10-07 16:45
   
하도 오랜만에 검색해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모르고 있던게 많네요.
무기체계 SW 국산화 실태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보니까 국산화 SW 가 그렇게 많지 않군요.
대부분 VxWORK 나 Windows, dds 같은 외국계가 점령하다시피...
                    
눌변 19-10-07 16:55
   
RTOS만 외산 제품으로 쓴것이고.. 나머지 전체 OFP SW는 모두 ADD 및 공군기술소 또 기타 산학협동업체들이 협력해서 SW를 제작하고 있을 겁니다. ^^


잘 알고 있으시겠지만

OS는 어쩔수 없이... 신뢰성 있는 기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하나 어플리케이션 부분인 Software는 다른나라에서 제공해주지  않으니 우리가 전부다 개발해야 하는 거지요..

그런면에서.. 현재의 KFX 의 모든 항공전자 , 항전장비 , 무장계통의 장비들 모두는 우리 개발자들이 제작한 SW가 제작중에 있으니 ㅋ  고무적인 일이지요?
눌변 19-10-07 17:28
   
위 본문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거론 하면...


항목 2번 에서 전제 자체가 잘못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FA-50에서 한국에서 SW부분 자체가 적용될부분이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SW가 적용될 부분이 전부 록히드 마틴이 맡아서 하기 때문이지요... 거론 한 바와 같이.. 그런 장비들은 모두 항공전자 , 항전장비, 무장계통 장비에 한정되기 때문 입니다.

kai가 맡은 기체부문에서..  전투기 외형과 전체기체 부문에서 설계를 맡았습니다. 즉 하드웨어 부분과 순수 항공기 설계 부분이지요... 내부 기계적인 부분과 항공기 자체 외형설계에 해당 합니다. 이부분을 폄하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이럴수 밖에 없얷던 사유는...

1. 저렇게 록마와 업무분장을 했기 때문이고.. 저시절의 카이는 4개사(삼성정밀, 현대항공, 금성정밀 그리고 대우? )로서.. 그때까지 항공기 자체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업체들 이었습니다. 이떄 당시 유일한 항공기 유지보수 경험이 있던 KAL 은 이 과제에 빠져 있었습니다.(이유는 모릅니다)

2. 이런 사유로.. 항공전자 나 항공장비 나 무장계통을 받아 개발을 할 능력조차 없었습니다. 이걸 가능한 민관, 기관들중에서 유일하게 ADD 뿐이었는데.. 록마에게 밑보여서 ㅋㅋㅋ 개발참여에서 배제 되었기 때문 입니다.

3. ADD는 이떄까지... 현재의 KT-1 ,KA-1을  개발한 가장 뛰어난 개발경험을 가진 기관이었고.. KTX-1 탐색개발시.. .4개사를 지휘 감독을  하고. .과제 관리를 훌륭하게 끝마쳤던 기관 입니다. 이런게 가능케 했던 이유가 바로.. 저 KT-1 ,KA-1이란 과제를 경험했기  때문 입니다.

4. KTX-1 개발과정에서... 미국에서 약 2년간(?) 록히드마틴사에서 ADD 와 같이 4개사 함깨 개발진행을 한적이  있는데. .이떄. .ADD의 개발능력과 과제 관리능력 즉 PM 능력 때문에.. 록마에서 견제를 하기 시작했고.. 그 경험을 끝으로.. 록마의 지시에 따라... ADD가 T-50 개발에 배제되었던 겁니다.


다시 돌아와서...

따라서... FA-50에 한국측 SW를 적용 할수있는 환경자체가 불가능 한겁니다.. 나중에... 국내 자립수준이.. 끽해서...  디지탈  MFC 판넬 (디스플레이 )만 할수밖에 없었던 거지요...

이 지경이 2011 ~ 12년 당시의 우리 모습들 입니다.. 에혀...
     
눌변 19-10-07 17:31
   
SWS 장비의 국산화는.. .KF-16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이는 공군 기술소에서 록마로 부터  무장 시스템 일부 소스코드를 받아 국산화 했습니다.

이는 터키와 동일 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그러니 FA-50은 전혀 손도 될수없는 실정이었습니다.
Heyhey 19-10-07 22:15
   
록마가 반대 할 이유도 딱히 없네
cjongk 19-10-08 00:11
   
후우.....KF-16 이하로 성능제한된다는건 헛소리입니다
해당짤방 도표의 문구는 글캐 해석하는게 아니구요.
T-50을 플렛폼으로 뭔짓을 해도 F-16급 안 나옵니다. -.-;

KF-16으로 성능에 락을 건다는 문구 자체도 성립 안 하구요.
T-50의 미션컴퓨터 등은 이미 KF-16보다 좋거든요.....F-16의 미션컴퓨터가 단종이라......

해당 문구는요. KTX-2(T-50,TA-50) 외 사업에 쓰지 말라는 겁니다.
하지만 FA-50이라는 계열기가 나왔죠.
그리고 미국 T-X 사업에 록히드 버전 개량기가 나왔구요.


통합을 록히드에서 맞구 있구.
뭔가 하고프면 추가 사업해서 계약 새로 하는 겁니다.
FA50이 글캐 나온 기체입니다.

KAI가 공군에 손벌리고 공군이 거부해온거는
FA50에 BVR 능력 부여하면 KFX 사업 존치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죠.
FA50을 개량하려면 먼저 KF16을 개량해야하는 그런 말같잖은 선문답이 아닙니다.
cjongk 19-10-08 00:23
   
T-50 FA-50 FBW는 미국제일겁니다만
이후 기술실증용으로 우리나라 FBW 개발하고 시험해서 넣었을겁니다.
이건 몇년 더 된 이야기 같은데, KAI가 쓰는 실증기에 장착해 테스트한거고
군에서 쓰는 양산기는 원판(미제) FBW를 계속 쓰겠죠.

여기서 습득한 기술로 KFX에 적용한다는거구.
전자식비행제어시스템이라는데
미국이 기술 이전했으니까. 거의 유사한 구조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