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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7 15:29
[질문] 일본 초계기 사건으로 생긴 궁금증인데 레이더 포착 당한걸 어케 알 수 있나요?
 글쓴이 : 쪽빛하나
조회 : 3,162  

우리쪽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에 레이더를 작동시키고 조사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레이더로 그 초계기를 주시했는지 
레이더 포착 당한 것을 인지 할 수 있는 기술적 매커니즘이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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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로 19-10-07 15:38
   
영화보면 타겟잡히면 알람 울리자나요 그거 아닐까요?
     
쪽빛하나 19-10-07 15:44
   
타겟 잡혔다는 것을 어떻게 비행기는 알고 알람을 울릴까요?
자신의 비행기가 뭔가 다른것을 감지했으니까 알람을 울렸을 텐데요 ㄷㄷ
그 원리가 궁금한거죠 ㅋㅋ
khikhu 19-10-07 15:38
   
rwr 경보음으로 알수 있다고 당시 말 나왔었는데
일본이 공개한 영상에는 rwr경보음도 없고 자료 공개도 안했었지요

그거 말씀하시는건가?
     
쪽빛하나 19-10-07 15:44
   
경보음은 비행기가 뭔가를 인지했다는 표시잖아요
그 인지하는 과정이 궁금해서요~
          
khikhu 19-10-07 15:45
   
자세히는 모르지만
rwr은 전파의 세기를 감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준했다면 전파가 쎄지겠죠

추가로 RWR 나무위키 찾아보시면
탐색전파와 추적전파가 다르다고 나오네요
               
Unicron 19-10-07 19:06
   
탐색레이더는 패턴이 단속적이고 추적레이더는 지속적이죠.
이 패턴만 공개해도 우리가 무력도발을 했는지 알수 있는 것인데 일본은 공개를 안 하죠.
오로지 주장만 하고 있을뿐.
개구신 19-10-07 15:44
   
레이더포착이 아니라 레이더 조준이에요
     
쪽빛하나 19-10-07 15:46
   
제가 밀리터리를 잘 알지 못해서 용어를 잘 못 사용할 수 있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DarkMarin 19-10-07 15:50
   
RWR ( radar warning receiver ) 레이더 경보 수신기
다양한 레이더 전파 패턴을 수집해 놓고 전파가 잡히면 피아 식별 및 추적용인지 탐색용인지 대조 판단합니다.

보통 추적용 전파 ( 락온 ) 는 집중 조사 되기에 경보울리면 똥줄 타는 이유인데 요즘은 탐색용 주파수만 쓰는
미사일도 있어... 탐색 주파수도 수신 돼면 ECM 을 켜야 하지만.. 적대적이지 안는데 요넘을 켜면  난 지금 널
죽이러 간다 선언 하는 꼴이라 격추 당해도 할말 없는 상황이 돼죠
개구신 19-10-07 15:52
   
RWR이라고
레이더조준경보기가 있는데
다양한 레이더정보를 담아둔 물건이에요
적성국의 레이더 추적을 감지하면 알람으로 알려주는데,
적이 자신을 감지했고 공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주는거죠
즉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위협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겁니다.
언제든 널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미죠.
위협비행에 대한 위협조준이었는데,
일본은 자국의 위협비행은 쏙 빼고 레이더조준만 이야기하며 피해자인듯 구는거죠
바람노래방 19-10-07 15:53
   
한줄 설명

대역 주파수 탐지 (해당 대역의 주파수가 전파 수신기에 잡힌면 경보)
즈믄다솜 19-10-07 16:02
   
음.. 조사 레이더의 파장이 각 나라 해군마다 틀릴겁니다. 날별로나 월별로나 작전 상황에 따라서 헤르쯔를 다르게 할겁니다. 그래서 쪽국이 조사를 당했으면 그날 조사받은 레이더 속성파  내놓으라고, 몇 헤르츠였는지 대조 해보자고 우리가 내놔라 했음에도 지금까지 못내놓고있지요.(오히려 우리보고 레이더파 속성을 내놓으라 했었지요.정말 어이없게도 말입니다. 역시 섬나라 개 또라이라는게 증명된 날) 아마 그 지.랄떨면 이명박그네 정권의 충성스런 개들이 나서서 그날의 레이더 파장을 군과 접촉해 얻어서 알려 줄테고, 쪽국이 그 파장에 맞춰서 자료 내놓으려 했을테지요. 그런데.. 바뀐 정권에서 대놓고 정보에 접근하는 친일파 쓰레기들이 없었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지들 억지만, 미친개마냥 열심히 짖어 대고서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열심히 지금까지 하고 자빠진거구요. 이런 사항들 대부분의 나라는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면서 조용히 있는거죠. 이게 외교나 힘의 논리인데.. 아직은 쪽국이 위에서 놀고 있다보면 되는거구요. 뭐 날뛰는 쪽국 이외에 아직 우리가 잘못했다 공식적으로 말하는 나라가 없는걸보면 다 알고 그냥 조용히 있는거라 보여집니다.
모래니 19-10-07 17:02
   
레이다의 주파수(진동수)를 측정한거겠죠 뭐.
보통 미사일로 요격하기 위해 락온하는 레이다는 주파수가 짧다보니까...

쪽바리애들이 장난친게 아니면, 해경이 비슷한 레이다를 쓰다보니
이새뀌들이 이걸 잡아서, 착각한게 아닌가 하는게 우리나라 군이 쪽바리들 쉴드쳐주는 정도였습죠.
Unicron 19-10-07 19:02
   
쉽게 설명하자면, 레이더에서 전파를 쏘는 송신부가 있고 쏜 전파의 반사파를 받는 수신부가 있잖아요.
거기서 송신부는 빼고 수신부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RWR은 남이 쏜 전파들을 받는 장치죠.
거기에 여러가지 신호처리를 하고 입력된 패턴 등을 분석해서 누군가 나를 레이더로 조준하고 있다라고 알려주는게 RWR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몽골메리 19-10-07 20:38
   
레이더는 전파 발사해서 전파가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를 계산하고, 빔의 방사방향을 조절하여 물체이 방향을 알아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각 방향별로 "삑------삑------삑" 이런 식으로 펄스전팔를 발사합니다.
"삑--------"하고 쉬는 이유는, 전파를 발사하고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는데, 돌아올 때까지 오래 기다리는 레이더는 탐지거리가 길다는 뜻입니다.
또 탐지레이더는 360도를 탐지하므로 안테나가 한번 스캔하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오래 걸리는 반면, 추적레이더는 물체를 계속 바라보므로 스캔하는 간격이 매우 짧습니다.
RWR은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전파가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간격을 측정하여 레이더가 탐색용인지, 추적용인지 알 수 있으며, Lock-On 되었을 때는 규칙적이면서도 매우 짧은 간격으로 수신되므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장거리 탐색; "삑------------------------------------------------------------------------------------------삑"
단거리 탐색; "삑---------------------삑---------------------삑---------------------삑---------------------"
추적;"삑----삑------"
추적락온;"삑삑삑삑삑삑삑삐~~~~~~~~~~~~~~~~~~~사망하셨습니다."
Heyhey 19-10-07 22:10
   
일본 자위대 주작 사건 다시생각해도 극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