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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7 17:03
[뉴스] FX 2차사업 2021년부터 추진 + 국내건조 경항모 스텔스 성능 선행연구
 글쓴이 : 노닉
조회 : 4,470  


"차세대전투기 2차사업 2021년부터 추진…4조원 규모" (종합)


방사청 "국내 건조 경항공모함…수중 스텔스 성능 선행연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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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10-07 17:14
   
근데 선박에 스텔스 설계가 들어가면 먼거리서 레이더 감지도 안되고 먼거리서 쏘는 대함미사일 락온이 안되서 안맞 을수 있는건가요?
     
Coollord 19-10-07 17:44
   
감지가 안되기는 힘들고, 예를들어 3만톤급 군함이 경비졍이나 고속정, 심하면 300톤급 어선 정도로 보이게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대표적인 미국의 스탤스형상을 가진 구축함 줌왈트 급은

14만톤이 넘는 배수량을 가진 배이지만 레이더 상에는 12미터 정도의 어선 크기로 보입니다.

따라서 적이 군함인지 그냥 수많은 어선중 하나인지 레이더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죠.
          
3월의토끼 19-10-07 18:48
   
주...줌월트가....십....십....십사만톤이라뇨........
          
코스모 19-10-07 19:26
   
"." 이게 빠진듯요..
          
미추홀 19-10-07 20:02
   
줌왈트는 14만 톤이 아니라 만 사천톤급..

일반적인 이지스함도 만톤 근처에요.

14만 톤은 뭔가 착각하신듯..
     
어부사시사 19-10-07 19:58
   
위에 언급된 스텔스 성능이란 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레이다 탐지에 대한 스텔스 성능이 아니고

수중 방사소음 저감, 즉 소나에 의한 탐지에 대해 생존성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항모, 상륙함 같은 거대 수상함을 적 레이다 대응 스텔스 함으로 설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해봐야 의미 없죠)

뉴스 본문 발췌:

"특히 스텔스 성능 기술 선행연구는 '수중방사소음 저감기술'과 관련된 것으로, 적의 소나(음파탐지기) 탐지를 피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중방사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되면 함정 생존성과 전투력 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 19-10-07 21:47
   
군함 대수상레이더로는 지구가 둥글다보니 길어봐야 40km가능해서 보통 대함미사일 좌표는 조기경보 헬기나 초계기한테 얻어야죠.군사위성있으면 더좋죠.대함미사일은 쏘기전에 락온하는게 아니고 gps 관성항법으로 날다가 대함미사일 자체 레이더로 목표물 찿을수있는 거리까진 그냥 날아가죠.
싱싱탱탱촉… 19-10-07 20:37
   
갑갑한게 대한민국에 항공모함 그것도 경함공모함 만들어서 뭐에 쓰려고 그렇는지
저에게 설명해 주실분 계신가요?
하려면 제대로 된 대형항공모함 전단을 만들던지.....
경항공모함 만들어서 뭐에 쓰려고 하는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누가 설명해 주실분?
     
츄우 19-10-08 12:04
   
우리나라는 무역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나라입니다.
자원이랄것이 없고 석유는 전량 해상로를 통해 수입하고 있죠.
중요한 것은 이 해상 무역로가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죠.
페르시아만부터 남중국해를 거쳐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중동분쟁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해적 등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안전한 무역로를 동맹국에게 미국이 제공했다고 봐야죠.
그런데 이제 미국의 기조가 바뀌었습니다.
트럼프와 트럼프를 지지하여 대통령으로 만든 미국민은 이제 더이상 경찰국가의 임무를 굳이 맡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열고 자유무역을 위해 해상의 완전한 교통로를 안전을 확보하면서 번영의 시기를 만들어줬는데 세계가 미국의 이러한 기여에 대해 마땅히 미국에 돌려주지 않는다. 특히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동맹국은 마땅히 우리에게 보상해야 된다는 입장인 것입니다.
특히나 일본과 한국은 우리때문에 큰 잘 사는 나라아니냐? 이제는 갚아라. 이런 입장인 거죠.
방위분담금 인상이나 파병 얘기도 다 같은 맥락입니다.
스스로 해상무역로를 지키지 않고 계속 미국에 의존할 수 만은 없게 되었다는 말이죠.
아니면 미국에 대가를 지불하고 보호를 요청하던지요.
더 이상 안보에 무임승차할 생각 말아라. 우리도 경제적으로 힘들다. 아니면 지켜줄테니 돈내라. 이렇게 미국의 입장이 변화해 감에 따라 우리 스스로 보호할 능력을 키워야 될 필요성이 생긴것이죠.
          
츄우 19-10-08 12:18
   
현재 이 해상로 보호를 위해 kdx2 충무공급 한척이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나도 커버 범위가 넓고 이 한대 운영중임에도 해적등에게 상선등이 공격받는 사례가 계속 있습니다.
또 배라서 신속하게 대응하기도 힘들죠.
배가 출동해서 가고 있는 사이에 상선등을 해적이나 적대국이 나포해서 자국 영해로 끌고 가버리면 게임셋 입니다.
 전쟁할거 아니면 마음대로 영해침범해서 구출 못하는 거죠.
당연히 헬기나 비행기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대형항모전단은 하고 싶겠지만 형편상 무리가 있죠.
또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자국의 무력을 외부에 투사할 수단이 있어야 외교도 쉬운 법 이죠.
때리지도 못할 상대가 말로만 설득한다고 좋게 좋게 협상해줄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미국도 항모 전단 이동시켜서 무력시위하고 중국도 동남아 국가들이 별 소리 못하게 시위 비스무리하게 하고 강자의 논리죠.
경항모이긴 하지만, 앞으로 개발될 공대함 초음속 미사일이나 공대지 미사일, 폭탄 등을 장착한 전투기 싣고 다니면 함부로 덤비진 못할 겁니다.
               
싱싱탱탱촉… 19-10-08 12:40
   
의견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부분 동의 되는 부분이구요.
의견 중 하나만 다르네요. 항모전단은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바로 이부분이네요.
경항공모함 해봐야....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하려면 대형항모로 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의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F-35B 보다는 F-35C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Heyhey 19-10-07 22:27
   
크 드디어 자주국방에 다가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