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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6 01:38
[잡담] 우리나라에 항모가 필요하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Yes 아닌가요?
 글쓴이 : 지아시아
조회 : 1,886  

있으면 좋기야 좋죠. 못해도 동남아시아까진 영향력이 생기고 중국의 대다수지역 일본의 전 국토도 사정권 안에 들어가는데...근데 그정도의 돈을 쓰면서 운영할 필요가 있는가 물어본다면 대답이 No로 바껴서 그런거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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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zzt0531 19-10-16 01:41
   
레딧에 항모의 필요성에 대한 훌륭한 글을 보고 댓글 단 기억이 나네요.  북한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우리 나라를 선제 공격할때 가장 먼저 파괴되는곳의 하나가 비행기를 띄울수 있는 활주로와 격납고입니다.  이와같은 전시 상황에서 적어도 항공모함에 탑재되어 있는 전투기들은 살아 남겠죠.  같은곳에 항상 묶여 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는요.
     
sangun92 19-10-16 11:25
   
대한민국이 보유할 수 있는 항공모함 척수와
그런 항공모함에 탑재할 수 있는 항공기의 수,
그리고 그 정도의 탑재 항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따져 본다면?

게다가 그 정도 수량의 항공기가 과연 유효 전력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인가.
     
구름위하늘 19-10-17 13:19
   
활주로의 피해는 보통 몇시간 이내에 복구되고,
항공기 격납고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격납고는 통상폭탄으로는 파괴되지 않는 수준 입니다.

항모가 멀리 떨어져서 안전하다고 하신 것 같은데,
항모가 대함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몇달 수준으로 복구기간이 필요합니다.
알브 19-10-16 01:49
   
그렇죠. 한국에 항모가 있는게 해군강화에 효과적이냐고 물으면 YES겠지만,
효율적이냐고 물으면 No 또는 Not Yet 이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그 비싼 구입비와 유지비를 감당하려면 현재 진행중인 많은 프로젝트를 포기해야 하니까요.
물론 항모가 있으면 활주로가 파괴된 상황에서도 공세적으로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결코 지상 비행장이 소화하는 소티수를 못 따라가죠. 적 비행장에서 발진한 전투기들과 싸우는 건 무모하구요.
     
니내아니 19-10-16 02:05
   
지상 활주로 파괴시 복구시간과..평균 소티수를 계산해도...지상발진이 유리합니다..

소티를 말씀하시니 b 형의  소티능력과 무장능력..또한 운용률을 따져보시면 장점도 아니랍니다..
          
나스디 19-10-16 02:09
   
지상 활주로가 파괴되었는데
그게 복구시간이 정확히 나와요?

활주로가 파괴되고 고칠 수 있는게 등급이 다를텐데?
               
니내아니 19-10-16 02:35
   
예전 고수님들 글 찾아보세요..( 밀덕이시라면 직접 찾아보시는 센스)

땅은 패여바야...세계적 우리 노가다 건설업 수준이면 금세 복구 가능합니다

다만 복구 시간동안의  전쟁수행 능력이 문제 되죠.

그리고 .b,형의 무장능력을 확인하세요..

.b형의 목적을 보세요..상륙전 지원을 위한 적항공대의 저지입니다..순수 제공기가 아닙니다..외부베이에 주렁 주렁 달고 스텔스도 안돼..그나마 무장도 빈약하고..공대함 미사일인 jsm마저도 장착 안됩니다...
                    
B787 19-10-16 04:01
   
공군 시설대와 비행장 외곽에 상주하는 육군 공병 애들이 복구 작업 하더라구요
AM-2 mat랑 FFM으로 복구할 겁니다 첨에 저도 am-2보고 뭔지 몰라서 물었는데
육군 공병 애가 설명해 주더군요  글고 비행장에서 거리를 두고 비상활주로를 공군에서 관리하는 걸로 압니다 이착륙 훈련도 하구요...이글루랑 행거 파괴되지 않는 이상은 전투수행에 문제는 없는...
               
푸른능이 19-10-16 11:36
   
그 엄청난 방공전력을 뚫고 우리 지상 활주로가 박살날 정도 규모의 공격을 받으면 군항도 아작났다는 소리고 항모는 당연히 아작났거나 대함미사일에 맞든 보급할 항구가 아비규환이든 반쯤 무력화된 겁니다.
아니 지상 활주로는 바로바로 대충 복구하면 쓸 수 있는데 항모는 공격 한방이면 리타이어에요.
초기 공격에 살아남아도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건 지상 비행장이지 항모가 아닙니다.
          
drizzt0531 19-10-16 03:01
   
활주로만 파괴하고 격납고는 가만히 둘까요?  제 생각에는 비행기들도 폭격에 살아남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니내아니 19-10-16 03:09
   
아휴..우리 감시망은 물입니까.....
ㅎㅎㅎ

초보이시니.그려려니 합니다..

전쟁징후 포착과 동시에..우리가 선타격 먼저 들어갑니다..

우리가 감시자산에 들어간 비용과 시간은 말씀안드립다.

공부하세여...
                    
drizzt0531 19-10-16 03:25
   
과연 우리나라가 북한의 모든 미사일을 모조리 선제 타격으로 무장해제할 능력이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정도의 경제력으로 항모를 운행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기에 내려진 결정이겠지죠.  당신이 우리나라의 장성이 아니라는것에 하늘에 감사합니다. ㅎㅎ
               
푸른능이 19-10-16 11:43
   
선제타격으로 일일히 다 파괴하는건 어렵기는 한데 부정확해서 도시에 난사하거나 핵 넣어서 쏘는 북한 미사일이 광대한 우리 방공망을 뚫고 정확하게 공항에 떨어져서 보통 몇 시간이면 복구하는 활주로랑 방호가 어느정도 되는 격납고를 완전히 무력화시킨다는것부터가 망상의 영역 아닙니까?
그리고 공격징후 있으면 그 미사일 날아오기 전에 선제타격을 하든 아니면 쏜거 보고 원점타격해서 차탄 발사를 방어하든 해서 그럴 정도의 공격을 하지도 못합니다.
북한은 커녕 중국도 가능 여부가 의심스럽습니다.
니내아니 19-10-16 02:41
   
가끔식..일본 해자대 저지라는데...

상식적으로...군함의 대출력 레이더가 스텔스를 찾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스텔스 전투기가 군함 찾는게 빠를까요...


스텔스가 조금 늦게 발견되는것 뿐이지...대출력 레이더의 군함이 전투기 찾는게 빠를겁니다
nigma 19-10-16 03:30
   
아마 이제 알만한 분들은 잘 답 안다시는 듯한데 여기 관련 논의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논의 결론은 님의 생각과 달리 NO!입니다.
있으면 좋고도 아닙니다. 있으면 (군사전략적으로 국방에)손해입니다.
이제 왜 그런지 이유를 반복적으로 글에 달기도 그런데 항모가 소위 밀리 로망으로야 있으면 멋지고 우리 군대의 수준과 격(?)이 올라갈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입장과 형편에선 독든 사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현정부나 군당국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실제 우리 국방을 위해서라기보다 어떤 정치외교적 이유로 추진하는 것이나 그런 이유로 도입을 하더라도 그래도 활용도 해야하지만 바로 그 정치외교적 이유중 우리에게 불리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형태로 쓰이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활용이 되도는 구조적 환경(?)이 되도록 적절한 사양의 실속(?) 있는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국방을 위한 우리 영공영해 주변에선 별 무가치한 외려 전시 투입하면 손해가 되는 무기체계입니다. 전시에 활용한다면 기껏 하늘과 바다 그리고 적의 주요 미사일 기지등을 제압하고 우리 육군의 상륙을 위해서나 투입할 수 있지 싶습니다.
bluered 19-10-16 03:37
   
지상 공군기지가 파괴되어도 적어도 항모의 전투기는 남는다는 것 보다는,
지상 공군기지가 파괴될 정도면 해상의 항모는 가루가 되죠.

다시 이야기를 하면 과연 내륙에 위치한 공군 기지 주변의 대공 미사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더 강력할지...
해상에 있는 항모 주변에서 호위하는 함대의 방공 능력이 더 우수할지는 비교하면 입이 아픈 수준이죠.

우리나라 내지는 세계적으로 손꼽는 수준으로 조밀하게 중첩된 방공망을 운용하는 나라입니다.

그러한 방공망을 뚫고 지상 비행장이 모두 파괴될 수준이라면, 바다위의 항모야... 그냥 메인 요리 후, 후식 수준이죠.


항모를 보유할 바엔, 그 돈과 시간에 핵잠을 갖는게 훨~~~~~~~~씬 효과적이고 실익이죠.
     
나스디 19-10-16 05:35
   
일본이 독도에서 이즈모함을 위시해서 도발하면
어떻게 대응할건지 설명을 좀 해줘봐요.

상대는 F-35B 날아다니고
한국은?
          
nigma 19-10-16 05:47
   
제 생각으론 군이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항모를 사용한 도발이란 어떤 것인지 모르겠고 굳이 그걸 단순 도발로 받아드려 대응해야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략무기체계인 항모 정도가 그 영역에 온다는 것은 단순히 국지적으로만 볼 일이 아닐 것으로 오기까지 가만히 있을 것도 아니고 여차하면 물밑은 물론 격침 준비 다한 상태에서 기타 다른 쳬게도 전략적 필요에 따라 투입해서 대응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본이 항모를 투입한 도발이 어떤 형태인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잘은 몰라도 그냥 딸랑 항모 보내선 도발도 되지 않을 것 일본이 그리 하려면 다른 자산들도 같이 움직일 것이고 그 과정과 움직임이 지금까지 있었던 주변국들과 긴장 고조 형태에 비하 그 위험도 비할 수 없는 것으로 이전의 무슨 도발이라고 불릴 그런정도의 대응으로 얘기할 성격이 전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국지전은 물론 전면전 돌입 가능성이 있는 큰 사건이 될 것으로 이를 위해서 특정무기쳬계에만 집중할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스디 19-10-16 05:52
   
군이 하기 나름이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이말인가요?

일본이 독도에서 도발하면
한국은 현재 할 수 있는 마땅한 수단이 없어요.
국지전으로 가냐 전면전으로 가냐?
이번에 경제 전쟁 보면서도 국제 여론전 혹은 미국에 대한 여론전(?)이 쉽던가요?

항모 없으면 마땅히 대응할 수단도 없습니다.
                    
nigma 19-10-16 06:25
   
흠, 나스디님 말씀은 독도에 항모가 있어야 일본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일본이 항모로 독도를 도발한다는 것에도 그렇고 또 다른 방법일지라도 우리가 항모 외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에도 별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항모가 그 지역을 알짱 거린다는 것은 그 그리 가벼운 군사적 움직임이 될 수 없고 사전에 관련 함들과 다른 군사자산도 연동한 규모가 큰 계획적 움직임일 텐데 이를 단순히 국지적 도발로만 정의 한정한 대응을 우리군이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 규모의 움직임의 전조에 일본이 선을 넘기까지 가만 있을 문제도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엔 여러가지 생각할 것이 많아 단순히 우리도 항모외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주장 자체가 별로 와닿지 않는 막연하게 들리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물론이고 여기 저 보다는 나으신 듯한 다른 분들도 현제 이 글타래 더 논의를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가 더 나올 수는 있곘지만 좀 더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는 어려울 것 같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항모로 일본의 국지적 도발에 대해 대응하는데 말씀처럼 유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밀게 글로선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확신할만한 글은 아직까지 본적 없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런 항모의 잇점들이 항모 도입의 필요성보다는 도입이란 목적에 맞춰 제시되는 듯하고 솔직히 그것이 주요 도입 이유라면 그 큰 투입 재정이 아까운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모 도입'이란 말에는 항모뿐 아니라 운영할 전술기들은 물론이고 부족하게나마 소수라도 전단(?)을 꾸려야하고 지근도 너무 부족하지만 도입에 걸맞는 충분한 보급쳬게와 관련 자산들도 투자 확충해야하는 것인데 솔직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연안의 방어를 위해서 또 대응을 위해서 항모 전단을 꾸린다는 말 자체가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항모 도입을 이유로 다른 자산들을 확충하는 자체는 극정적이고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굳이 항모를 핑계해야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스디 19-10-16 06:42
   
'저는 일본이 항모로 독도를 도발한다는 것에도 그렇고 또 다른 방법일지라도 우리가 항모 외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에도 별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님의 긴글은 저 두줄의 글을 위한 부연설명 같은데
님의 입장에서 충분히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만
일단 전제가 일본이 항모로 독도를 도발할거라는걸 이해 못하시는거에 대해서
한마디 할께요.

일본은 지금 도발하려고 저러고 있는겁니다.
다른 이유 없어요.
                         
nigma 19-10-16 07:13
   
노파심에서 필요없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일본의 도발가능성과 침략 군국에 대해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에 대한 저의 태도는 여기는 물론이고 정게나 잡게나 제가 이미 올린 글들에 대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지난 초계기 도발에 대해서만 찾아 보셔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혹여나 일본의 도발에 대해 안심시키려는 듯한 목적의 글로 이해를 하셨다면 전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글의 원 뜻은 일본이 우리에 대한 야욕이 없어서 도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고 일본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즉, 그들이 우리를 침략하려는 마음이나 그런 생각이 없고 그걸 이해 못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군사전략적 근거에 대한 이해를 말씀드린 겁니다. 일본 그럴 맘이 없고 생각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군사전랴적으로 항모를 이용해 그런 도발을 할 근거나 어떤 시나리오가 와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본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무슨 군사적 판단고 논리로 할 것이며 한다면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하는 물음입니다.
사실 이게 전제 되야하는 당연한 의문인 것이 이는 결국 우리의 대응을 논의한 기본적 바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우리 영토와 지경에 대한 야욕이 있으니 당연 항모로 독도를 도발할 것이다 하는 것은 왜놈들의 행태를 볼 때 도발의 가능성이야 당연히 예상돼고 또 그에 대해 준비해야할 것이지만 그것이 꼭 항모를 이용한 도발이다고 단정적 얘기에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항모를 투입했다는 것 자체가 도발 정도를 넘어선 행위로 최소 국지전이고 전면전이라 봐야할 전시상황이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만약, 말씀처럼 항모 정도로 도발 수준에서 독도 인근에서 우리를 찝쩍거린다는 것이면 그건 또 어떤 형태이고 또 그걸 우리가 항모로 대응할 일인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본 편에서 위험부담이 큰 방법일 것이고 그리 할 가능성이 정말 있는 것이고 왜넘들에게 어떤 잇점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욕심과 오판으로 그럴 수 있으니 그건 또 그 나름...)
그런면에서 다른 방법으로도 도발(?)이라면 대응가능하지 않나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항모가 필요하다는 것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긴 해도 다른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안들도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위협 배경이나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한 규모의 우리 경찰 순시선이 가서 들이받아도 되고 적절한 거리에 우리 이지스함들만 있어도 비행기 띄우지도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글을 일본에 편에 서서 쓴 글이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전혀 아니고 분명히 오해라고 말씀드리며 자주국방을 향해 부단히 애쓰고 나아가야하지만 대양해군이니 항모전단이니 하는 것은 그것과는 거리가 먼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똑 같은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우리 군사적 역량과 수준을 끌어 올리고 지역 안보는 물론 우리 역내에서 더 유려한 군사적 강자로 떠오르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JSTARS와 위성, 그리고 미슬의 연료화합물 제한과 거리제한 폐지, 방공쳬게 개발 향상 및 확충, 절대적 지역 잠수함 운영 강자 등에 더 기대가 큽니다.
특히 원잠, J-Stars 및 위성(정찰은 물론 GPS), 방공 및 타격 미슬 체계 등에는 양보 없는 전력투구해야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 공군 전술기도 마찬가지 공군의 우열이 전체 우열에 기반이 되는 만큼 ..
그러고 보니 결국 거의다인 듯...
                         
나스디 19-10-16 07:28
   
nigma님의 글은 '일본은 그럴 일이 없다'라는거에요.
그러나 제가 하나씩 이야기 해보자면
일본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반성한 적이 없어요.

그러면 일본인은 반성했다고 하죠?
반성하려면 교과서에 실려야 됩니다.
그걸 다음 세대에게 가르쳐야 반성이 되요.
그거 일본이 가능합니까?

절대 불가능이죠?

그런데 현재 일본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교과서는 둘째치고
독도는 일본땅이고
1년 365일 24시간 혐한 방송을 하고 있죠.

그 목적이 뭐라 생각하시는지..?

일본의 뻔한 목적이 보이는데
한국이 항모를 가지는게 그리 불만인가요?
항모가 없으면 국지전에서 뻔히 불리한데?
                         
nigma 19-10-16 07:56
   
?? 1) 있을것이다 업을 것이다를 떠나서 그럴 일이 뭔가요?
2) ?? 제가 일본이 반성했다고 헀습니까?? 언제요? 지금 뭔가 핀트를 잘 못 잡으신 것 같고 논의가 주제와 관련 없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혹시 제가 쓴 글의 내용을 기억 못하거나 그럴 수는 있겠지만 일본이 지난 역사에 대해 반성했다고 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런 글이 있다면 제가 잘못 쓴 글이거나 아니면 그 '반성'의 의미가 전혀 다른 것일 거라 생각합니다.
3) 이 이후 모든 나스디님께서 쓰신 글은 제 글과 상관 없습니다. 혹 다른 분의 글과 혼도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본, 왜넘드에 대한 제 생각이 어떤지는 이미 위에 언급했다시피 다른 제글을 보시면 충분히 아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나스딤이 쓰신 글에 제 지금 타이핑하는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매우 충격입니다.
다시 언급드립니다만 저와는 관련 없고 엉뚱한 얘기를 제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해라고 생각하고 다시 말씀드리면 일본이 항모를 이용한 독도 인근 도발에 대한 우리군의 군사적 대응과 관해서 주된 논의 요지는 ...

1) 과연 일본이 그러한 방법으로 도발(국지전이나 전면전과는 거리가 먼...)을 할 지 하는 군사전략적 의문으로 이는 일본의 군국의 야망과 한반도 침략에 대햔 야욕과는 좀 별개의 문제입니다.
2) 그럼에도 일본이 그러한 시도를 할시 우리의 현 가용하고 가장 비용대비 효과적인 대응전술들은 무엇인지 하는 문제
3) 위의 2)와 관련하여 그러한 대응에 과연 우리가 항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주된 생각은 항모 도입을 위해 일본이 도말을 이유삼는 것에 대해 별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발에 대비하지 말자가 아니라 그 대응 수단으로 항모를 도입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 드린겁니다.
정말 왜넘들 싫어하고 안헀으면 할 무기체계는 항모가 아니라 전술기 확충, 미사일 타격 능력 향샹과 실제적 배치, 원자력 잠수함의 도입일 것입니다.
일본이 내심 정말 싫어하는 무기쳬계라 생각합니다. 이는 북의 SLBM 시험 발사와 그와 관련한 지소미아 구걸 행위등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써 공격무기들(미사일, 항모(유명무실하게 꼼수 부려 결국 유야무야되었지만...), 원자력 무기 등등)에 대한 제한이 있고 방위비의 1%아묵적 제한도 있는바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우리가 군사전략적 이득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개헌을 하려는 것이지만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위 언급한 무기체계들이 일본에게 위협이 되는 것인 만큼 우리는 반대로 그런부분을 더 충실하게 주비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스디 19-10-16 08:07
   
부들부들 떨리시나요?
전 한국인으로써 일본의 반응에 부들부들 떨리는데요.

nigma님의 말 -
'정말 왜넘들 싫어하고 안헀으면 할 무기체계는 항모가 아니라 전술기 확충, 미사일 타격 능력 향샹과 실제적 배치, 원자력 잠수함의 도입일 것입니다.'

상대가 국지전을 도발하는데
님이 이야기 하는건 전부 전면전 상황이네요.
                         
nigma 19-10-16 08:20
   
네, 부들부들 떨립니다.
도무지 님께서 제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의미를 모르곘습니다.
도데체 하시고자하는 말이 뭐고 목적이 뭐요?
설마 제 손 떨리는게 목적이오?


nigma님의 말 -
'정말 왜넘들 싫어하고 안헀으면 할 무기체계는 항모가 아니라 전술기 확충, 미사일 타격 능력 향샹과 실제적 배치, 원자력 잠수함의 도입일 것입니다.'

네, 제가 쓴 글입니다. 이게 뭐가 문제요? 이게 뭐 어떤데요? 글에 똥이라도 묻었소?
뭔 문제가 있으면 그에 대한 말씀울 하실 일이지 지금 제글과 저를 조롱하시는 거요? 님의 말씀은 아무 본론과 상관 없는 얘기 잖소?

항모도입은 애국이고 반 항모도입은 매국이라는 거요?
뭔 소리시요?
                         
나스디 19-10-16 08:28
   
님이야 말로 오버하지 마시죠.
뭐가 조롱했다는거?

nigma님의 말 -
'정말 왜넘들 싫어하고 안헀으면 할 무기체계는 항모가 아니라 전술기 확충, 미사일 타격 능력 향샹과 실제적 배치, 원자력 잠수함의 도입일 것입니다.'

님 글은 전면전 하자는거에요.
미사일 타격, 원자력 잠수함 도입?

그래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뭔데요?
                         
nigma 19-10-16 08:45
   
? 님의 부들부들 떨리냐는 언급이 그럼 저에 대한 조롱이 아니고 무엇이여 제거 뫠 오버라 됩니까?
이에 대해선 피차 서로 더 언급 않는 것이 좋겠으니 그냥 각설하고 말씀드립니다.

전면전...?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게 왜 전면전이 됩니까?
전쟁을 대비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요? 대비하고 있으면 전쟁은 물론 도발도 삼가고 조심할 텐데...

항모 투입은 확전되지 않고 이지스나 잠수함 초계기 등의 투입은 전면전이 되는 겁니까?
제가 우리군의 자세한 대응 메뉴얼과 절차는 모르겠으나 투입하면 바로 치고 박고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도발하는 측이나 그 반대 대응하는 측이나 전면전에 대한 대비나 준비가 없이 합니까?
물론 도발측은 안할 수도 있겠지만 대응하는 측은 그려면 안되지 않습니까?
                         
나스디 19-10-16 08:57
   
미사일로 상대를 타격한다는건 전면전과 다를바가 없죠.
독도라는 섬에
상대가 국지전을 도발하는데

미사일로 상대방을 공격한다?
어디를 공격하는데요?
민간인 공격하는 순간 국제 여론은 어떻게 될거라 생각하시는지?

미국은 어디에 손 들어주고요?
                         
nigma 19-10-16 09:03
   
님, 제글에 어디 그런 내용이 있습니까? 설마 미사일 역량 확충으로 그러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 이해하시는 겁니까?
님, 우리가 왜 킬체인이니 3축 체계니 G hawk나J-STARS 도입이니 이런 것 왜 합니까? 앞도적 군사력과 그 대응책 마련으로 미연에 전쟁을 얘방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개전시 공격하면 민간을 공격합니까? 왜넘들은 충분히 그러할 수 있는 종자들이지만 현대전에서 우리 같은 나라가 그리할 수 있습니까? 또 그게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단 1발도 아까운데 왜 그런데 다 낭비합니까? 당연 적의 가장 주요 전략자산들에 사용해야지...

도데체 제글에 어디 그런 내용들이 있습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참...

그리고 우리가 항모로 대응하던 잠수함이든 전술기나 초계기 아니면 다른 군함이든 무력충돌을 전혀 각오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이건 상대도 마찬가로 각오하던가 물러가던가 할 일입니다.
우리는 지키고 대응하는 입장이라 더더욱 그 후속조치나 벌어질 최악의 경우도 매번 항상 고려하고 작전해야합니다.
                         
나스디 19-10-16 09:06
   
아니 그러니까
미사일 타격 능력은 어디를 향한건데요?

님이 이야기 한거잖아요.

nigma님의 말 -
'정말 왜넘들 싫어하고 안헀으면 할 무기체계는 항모가 아니라 전술기 확충, 미사일 타격 능력 향샹과 실제적 배치, 원자력 잠수함의 도입일 것입니다.'
                         
nigma 19-10-16 09:11
   
?? 어디를 향하다뇨? 주적 개념 없엤으니 우리를 위협하는 누구든지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라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고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뜻을 모르겠습니다.
                         
나스디 19-10-16 09:18
   
항모가 아니면 미사일이라면서요.
항모로 국지전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사일로 어디를 공격하시려는건지?

미사일로 일본 항모 잡아요?
                         
nigma 19-10-16 09:31
   
님, 앞뒤 다짜르고 항모가 아니면 미사일이라 했으니 일본의 국지적 도발에 바로 곧 전면전하는 것이다는 주장이다 뭐 이런 것인가요?
흠, 제 윗글이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니 뭐 할 말 없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어떻게 도발할 지 모르겠고 전문가 분들이나 국당국에서 여러 가능한 시나리오나들이 뭐 관련 조짐으르 삼을 만한 변화나 움직임들이 어떤 것인 등 다 파악하고 있을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 시나리오들도 고민하고 준비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 물어봅니다. 일본의 독도 도발에 항모로 국지전으로 대응할 수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며 그렇게만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러니까 안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개상황이 잘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냥 막아서자는 것인가요? 아님 함상 전술기 띄어서 대응하자는 것인가요? 뭐가 됬든 그게 다른 대응과 다를 이유가 무엇이며 왜 다른 대응은 전면전이 된다는 것인가요? 설마 미사일로 바로 본토공격..?? 그건 전혀 다른 얘기로 제글에는 그렇게 하자는 주장은 없는 것 같은데요...

독도 도발만 보고 항모를 도입하자는 것은 저는 잘 모르곘습니다. 이미 여기 여러번 썼다시피기 항모가 그렇게 쓰일 수 있지만 그것이 주요한 도입이유라면 돈이 아깝지 않냐라는 것입니다.
왜 비싼 돈주고 그렇게 합니까? 더 저렴한 돈 들이고도 할수 있으며 아예 아싸리 그러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낫지...
                         
나스디 19-10-16 09:45
   
음.. 그런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군요.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독도에서 한국과 일본의 기동전단이 만났다.
그런데 상대방은 공중에서 공대함 미사일을 쏠 수 있는 수단이 있다.
이건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이에요.

단순히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 할 사항이 아니라 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항모를 반대하는 이유는 있으신가요?
                         
nigma 19-10-16 10:02
   
흠,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정도의 일들이 예상이 안되서 모르겠다고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님, 역으로 우리가 왜넘들 입장이라 치고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그런 식으로 도발을 감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뭣하러 상대함을 격침하기 위해 번거롭게 근접해서 뱅기를 띄웁니까? 그냥 대함 미사일 쏘면 될 일을...
그 뱅기들에게 그런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우리군이 뱅기 떠서 오는데 그냥 함대 조우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뱅기에 대함 미사일 실어 온다 쳐도 미사일 사정거리와 뱅기 비행 거리등을 생각해서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함대들이 서로 조우(?)하는 거리 밖에서 합니다.
서로 조우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일본이 NSM인가 400km(?) 짜리가 도입해 F-35에 달거라 하던데 왜 그 먼거리 목표물을 타격하는 미사일을 비싸게 사드리겠습니까?
항모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전투를 위한 무기체계입니다. 특별히 상륙등을 고려한 것이나 좀 더 가깝곘지만 말씀 같이 뱅기 띄워 우리 함대 공격하려고 절대 가까이 안 옵니다. 왜냐면 위험하니까, 왜 위험하냐면 가까이 오기까지 우리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으니까. 다연한 겁니다. 군함과 성격이 다른 전략무기가 공세적 기동과 행동을 보이는데 우리군은 물론 세상에 어느군이 가만 있습니까?
지금끼지 일본이 근전해서 했던 함들은 그런 함들이 아니고 그리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괜히 경찰 순시선 같은 것으로 비비고 막아서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모르곘다 하고 전문가분들 이름 판것이 바로 이런 세세한 전술적 대응들에 따른 유불리의 판단 때문으로 어디 전략시뮬 게임처럼 행모 얼마에사고 어디에 보내고 하면 교전하며 서로 어느정도 피해입히는 수치 나오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기 떄문입니다.
저같은 밀리관심자나 아미면 소위 밀리 매니아분들(물론 매니아분들이라고 전문가가 아니라 할 수는 없지만...) 끼리에서 논의되는 것에는 결구 한계가 있기 때문이고 이런 논의데 전문가들이 양념이라도 치는 글들이 있어야 그나마 논의가 깊어지는 것이지 결국 겉돌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예시로 현시창님 글 같은 경우가 항모 도입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판단에 중요한 정보와 지식이 되는 글입니다.
찬반을 떠나서 그런 글들이 여기 많아져야 군사전략적으로 좀 더 실제적인 논의가 있는 게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스디 19-10-16 10:08
   
그런식이면
일본이 이즈모를 항모로 개장할 이유도 없는것이죠.

nigma님의 이야기는 '일본은 그럴리가 없다' 라는걸 전제로 하는 것이고
저는 '일본이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여기에서 둘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의 최근 행보를 보면
결코 nigma님의 뜻과 같지 않아요.
                         
nigma 19-10-16 10:23
   
흠, 일본이 우리와 한판 하려면 항모로 독도든 어디든 뱅기 띄우거나 하겠습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양상으로 전개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이지 일본이 뭐라도 하려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너무 이분법적으로 받아드리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즈모로 도발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항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도 마찬가지이만 일본은 일본의 나름의 이유로 항모를 도입하는 것이고 항모 도입은 그들의 오랜 소망으로 해자대의 권한과 입지가 상대적으로 매우 막강한 것이 자위대인 만큼 충분히 그럴 집단입니다.
이미 나까소네시절부터 미국에 줄기차게 들날날락 거리며 항모건조를 구걸해 왔습니다. 그나마 항모아니고 무슨 강습함이니 어쩌니 하는 명칭으로 저리 만들고 개장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국제적 여론과 주변국들 시선 때문에 개장을 목적으로 다 아는 뻔한 연막으로 건조한 것입니다.
이미 그 수순데로 가는 것이고...
다만 즈네들의 이유는 모르겠으나 우리 입장에선 중국이나 일본이나 항모를 많이 도입하면 더 좋습니다.
우리는 대응하기 쉽고 돈도 적게 듭니다. 괜히 주변국들의 항모도입에 부화뇌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썼지만 오히려 주변국들의 그런 움직임에 대해 외교적 카드로 활용하고 우리의 군사적 역량 강화에 이유로 삼되 우리는 똑같이 항모를 건조하는 것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우리군의 실제적 격을 올릴 수 있는 전략정찰자산, 첨단 전술기 확충, 미사일 방공망과 미사일 타격능력 향상, 비대칭 전략무기의 끝판인 원자력 잠수함 건조 등등에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자산들은 단순히 군사력을 키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준과 역량의 질을 달리 하게 하는 것으써 북한의 핵에 대한 대응은 물론 비핵화를 지향하는 우리 입장에서 주변군사 강국들에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꼭 갖춰야하는 무기체계입니다. 즉 우리의 생명과 터전에 대한 안녕을 위해서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것들입니다.
                         
나스디 19-10-16 10:51
   
핵무기 없는 핵추진 잠수함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당장 독도로 도발하면
어떻게 대응할 지가 중요한거지.

독도로 도발해 왔을때
공중을 점할 수 있는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걸 왜자꾸 쉬이 넘어가려 하세요.

거기에 핵심은 이즈모 같은 F-35B를 함재기로 쓰는 이즈모 같은 항모구요.
                         
nigma 19-10-16 11:08
   
나스디님, 저도 잘 모릅니다만, 참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독도 근 역 도발에 대비태세에 대해 저는 좀 더 실제적이고 군사전략인 면에서 우리의 대응 전술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고 얘기드린 것인데 공중을 점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가 무시한다고 얘기하시고 하니 제가 어떻게 글을 달아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1) 전세계 많은 원자력 잠수함들이 꼭 핵탄두만 갖고 있는 것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은 14척정도인가만 전략핵잠이고 나머진 핵추진잠수함입니다. 버지니아급인경우 기존의 LA급 등을 대체 총 66척  운영 예정입니다. 그러니 핵미사일 없다고 가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류(공격원잠)들의 주요한 목표는 자국의 전략핵잠을 보호하는 것 타국의 전략핵잠들과 그 보호 원잠들을 추적 감시 유사시 요격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가 필요한 목적도 1차적으로 북한의 SLBM  김시추적요격을 위한 것으로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무기체계입니다. 또 북한 뿐 아니라 장차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의 전략핵잠 등에 대해 그런 감시추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중국이나 일본등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활용가치도 큽니다. 지금의 우리 해군자산으론 그 세력 범위가 연안에 그치지만 이것이 도입되면 예로 일본은 태평 방면등도 고려해야 하니 그 대응이 쉽지 않을 겁니다.
또, 우리도 비록 핵은 아니지만 다른 미사일들을 투발할 또 다른 수단을 갖게 되는 것으로 우리의 전략운영에 다영성을 가져다 주고 특히 비핵화를 천명하고 지향하는 우리가 주변 핵강국등에게 해무장 가능성과 운영능력과 관련 주변국들을 압박할 수 있는 정치외교군사적 카드로 의미있는 무기체계입니다.

2) 영공 말씀에 관해서는...
참고로 지난 러시아의 동해 지역 우리영공 침범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한지 아실 겁니다. 또, 근래 뉴스에서 일본의 독도관련 도발적 발언과 망언에 대해 우리군이 어떻게 대답했는지 아실 겁니다.
영공에 대해서도 러시아 뿐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우리가 가만히 있어 어떤 불리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 군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항시 항공기들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스크램블 걸어서 대응합니다.
왜가 항모를 움직여 우리에 대한 어떤 군사적 행동 조짐이 보이는데 우리군이 사전 준비와 대응을 않아 그런 공중 우위를 그냥 내줄거라 생각하시는지요?
항모 나부랭이 끌고 왔다고 독도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르긴 몰라도 전략적으로 일본의 입장에선 먹는 것보다 오히려 지키기가 더 어려운 지역으로 즈네들 현재 군사력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정말 군사적으로 점령하고자 도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가 열세이고 그들이 우위에 있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들이 침략하세 점령하거나 그런 시도조차헀다간 더 큰 댓가를 받을 수 있고 그렇게 해도 뭐랄할 국제적 명분도 없습니다.
그럼 도발에 가만 있자는 것이냐 가 아니고 말씀처럼 항모 아니어도 여러가지로 바다든 하늘이든 우리 터전과 지경을 지킬 수 있는 다른 군사적 대응수단이 있다는 말씀이고 이게 훨씬 경제적으로 저렴하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항모 나부랭이 끌고 왔다고 그냥 하늘 점령 못합니다. 그런 짓은 곧 사망으로 xx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ㅣㅏㅏ 19-10-16 07:25
   
일단 비싼 항모를 위험을 무릎쓰고 우리 영해에 투입할 것이라는 님의 단견이 우습긴하지만 만약 그렇게 한다면
한국은 항모대신 만든 잠수함으로 그 항모를 박살내면 됩니다.
               
나스디 19-10-16 08:10
   
일본이 항모를 우리 영해에 투입하면 뭐가 우습죠?
                    
ㅣㅏㅏ 19-10-16 08:58
   
손바닥 만한 동해에 항모투입해서 무사하길 바라는 자체가 웃긴거죠. 영해 침범하고 도발행위하면 사실 우리 항모 같은거 없이 지금 전력으로도 가라앉힐수 있습니다.
                    
nigma 19-10-16 09:06
   
우리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심지어 미국도 한반도 인근에서 각자의 함대 보호를 자신할 수 없습니다.
개전시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푸른능이 19-10-16 11:07
   
우리 공군기 작전범위랑 대함미사일 사거리 안이에요.
똑같은 말 계속 해줘도 못알아들은건지 아예 안 보시는건지
만약 투입해서 공격한다치면 무장과 연료를 소진하거나 아예 대함무장만 장착한 상태에서 한국 공군기랑 대함 미사일 러쉬를 받는 겁니다.
                         
나스디 19-10-16 20:48
   
지대함 미사일 사거리가 얼만데요?
          
bluered 19-10-16 21:11
   
일본이 독도에서 이즈모함을 위시해서 도발하면 이즈모함은 우리 잠수함의 맛있는 먹이가 될 뿐이고, 조만간 배치될 초음속 대함 미사일의 좋은 타겟이 될 뿐이죠.

거기에 우리가 항모를 갖고 있어봐야 무슨 태평양 한가운데어서 항모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근해에 위치한 항모는 그냥 좋은 먹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지아시아 19-10-16 04:34
   
해상의 항모가 가루가 되는 시간에 우리는 지상병력이 출동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수 있는겁니다. 물론 핵무기가 있다는 전제하에요. 핵전력이 있는 항모전단을 두고 지상병력부터 타격할수는 없을테니 당연히 있으면 좋고 여유가 되면 굴리는게 좋죠. 여유가 없어서 못굴리니깐 핵잠수함으로 비대칭전력을 만들고 만족하려는거지 필요없는게 아닙니다.
     
nigma 19-10-16 05:37
   
시간을 벌어준다면 다른 요인 때문이지 항모가 특별히 더 벌어주고 하는 것은 별로 없거나 적을 것 같습니다.
항모가 만약 어떤 의미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면 그 돈으로 다른 무기쳬계로 대신하는 것이 그보다 많은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현실과 상황에서 항모가 전면전시 무슨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처럼 국지전이나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면 모를까... 다만 그것도 항모가 다른 자산에 비해 유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푸른능이 19-10-16 12:02
   
시간을 벌고 싶으면 항모를 방패로 쓰는게 아니라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해서 미사일을 요격해야죠
애초에 해군으로 무슨 지상군이 출동할 시간을 법니까?
누가보면 대륙이랑 떨어지 섬나라거나 감시정찰 자산이 없어서 선빵 맞을 때까지 공격징후도 감지 못하는줄 알겠네요.
블랙위도우 19-10-16 08:39
   
여기 처음보는 닉이 많아 재미있군요.
독도에 일본 항공기나 항모가 들어 오게 되면 일차적으로 우리 F-15K가 날아가서 대응하게 됩니다.
일차적으로 경고하고 응하지 않으면 경고사격합니다.
경고사격에도 나가지 않으면 실사격으로 충돌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측 피해가 발생하면 사실상 전시로 들어가게 되어 우리 나름대로 대응전략에 따라 최고 통수권자의 명령에 따라 전쟁이 시작되는거죠.
항모가 온다고 대응방식이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사실상 미국이 양국의 군사력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불가능한 상상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우린 정식 항모를 만들 자본도 이유도 없습니다.
정식항모를 만들자면 항모 하나가 중요한게 아니고 거기에 따른 전단이 구성되어야 하는데 해군예산을 다 쏟아 부어도 불가능한 현실입니다.
우리도 이걸 알기에 경항모니 중항모니 하면서 사실상 수송선을 만들어 거기다가 F-35B라도 실으려 하는건데 최고통수권자의 의지가 들어가 있어 이건 가능한듯 보입니다.
현재 국방예산으로 감당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중에 배치후 운용시 그 운용비용때문에 큰 후회를 할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기는 합니다.
망치와모루 19-10-16 09:59
   
예정된 군함과 잠수함 숫자를 줄여 항모를 도입하는 거라면 사실상 전체 해군력은 오히려 퇴보하는 거라 해군 예산의 대폭 증가 없이는 반대임. 건조 비용뿐만 아니라 계속 들어가는 운용비용분까지 따로 배정해서 예산 증액해줄거면 당연히 찬성이고.
푸른능이 19-10-16 11:27
   
애초에 항모덕에 영향력이 생긴다는것도 의문입니다.
동남아 국가랑 싸울것도 아니고
함재기 무장도F-35b 보면  공군기보다 폭장량 절반에 추가로 기관포도 없고 가동률도 떨어지고 이륙 가능한 숫자도 소수인데 그 정도 못 버티는 나라도 있을까요?
프랑스는 함대 방공 다 포기하고도 폭격에 올인해도 빌빌대더만
함재기 하나 띄울 시간에 다른 함선들이면 이미 미사일 다 쏘고 튀고 있을텐데 굳이 함재기를 써서 공격하면 현무3나 해룡은 왜 필요할까요?
다른 함들은 항모 대신 몸빵만 합니까?
아니 이즈모를 무슨 항모로 대응해 공중급유기랑 구축함은 그냥 엿바꿔먹나

어떤 분들은 작전지역에서 함재기 띄우는게 공군기지에서 띄우는 것보다 빠르고 좋은 줄 아시는데 공군기지에서 띄우나 독도 근방의 항모에서 띄우나 도달시간에는 별 차이도 없고 그것도 항모가 항구나 다른 해역이 아닌 독도에 상주하고 있을때나 가능한 겁니다.
게다가 폭장량도 공군기 절반 수준이라 무장도 빈약한데 F-35b 몇대로 함대방공은 무리죠  공군기야 어떻게 막아도 짧은 시간에 날아오는 대함 미사일은 어떻게 요격합니까?

그리고 무슨 국지전에 F-35b를 쓰지?
그거 뜰 시간이면 공군기부터 날아오겠다.
함대함 미사일은 쓰면 안돼고 천천히 조심조심 띄운 함재기에서 쏘는 공대함 미사일을 된다?
아니 공대함 미사일이나 함대함 미사일이나 무슨 차이가 있다고 구축함이 무장이 더 강하긴 하다만
     
나스디 19-10-16 20:53
   
스스로 이야기 하면서 논리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시나.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당연히 지근거리에서 뜨는 항공기가 유리하지
무슨 본토에서 쓰는 항공기랑 별 차이가 없나요?

님이 독도가 근해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대함 미사일 사거리가 얼만지 이야기 해보시죠.
그리고 독도의 거리도.
          
아이쿠 19-10-17 02:51
   
대함 미사일을 지대함 미사일만 있는게 아닙니다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대함미사일이 훨씬 효율적이죠

그리고 서해,동해,남해에는
미국 항모전단이 들어와서 우리 군과 싸워도 개박살납니다.

우리해군의 잠수함과
공군의 kf-16, f-15k만 동원해도
미국 항모전단을 쩜쩌먹을수있습니다.

그런 동해에서 일본이 이즈모 끌고와서 독도에서 깔짝댄다구요?
먹기좋은 표적함일 뿐입니다.

항모라는것은 방어용 무기가 아닙니다
대양에서 함대간 전투에서 우위를 확보하거나
장거리 원정 타격을 할때나 써먹는겁니다.

항모를 방어용으로 쓴다는건 정말 ㅄ짓입니다.
Unicorn 19-10-17 14:59
   
한국이 불침 항모란 생각을 가진것도 정말로 아마추어스런 생각이고 연안에 있다고 상대보다 유리한 싸움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도 참 아마추어스런 생각이죠.

대게 항모는 단독으로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다른 함정과 함께 함대를 이루고 다닙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항모가 포함된 함대는 그 항모의 위치가 바로 항공기 활동의 원점이 되는겁니다.

그러면 한국이 항모 없이 연안에만 머물면서 육지에서 발진한 항공기의 커버를 받는다고 칩시다. 그러면 한국의 함대 항공세력의 원점은 함대가 아니라 바로 육상의 공항이죠.

이게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입니까? 아니 질문이 잘못됐네. 그게 뭔 차이인지를 모르는 거겠지. 연안 함대의 함정에 갖혀 있으면 절대로 이런 전술적인 차이를 알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누가 유리 할것 같습니까? 원점이 함대인 세려과 원점이 지상인 세력... 다시 말하지만 함대는 고정 목표가 아닙니다. 함대와 해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사고가 좁은 사람들은 자꾸 함대를 고정된 목표라고 여기려는 경향이 있죠.

그냥 어딘가에 배가 떠 있을 것이니 공격하기만 하면 된다는 막연하고 단순한 생각에 머물게 되는. ㅎㅎ

그런데 현실은 지상에 원점을 둔 세력이 고정 목표물인거지요. 어더에 공항이 있고 그 공항에 항공기가 몇대가 편성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위치까지 대력 얼마 전도면 도달할수 있고 몇분을 머물수 있을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항공기의 원점이 함대에 있는 세력은 이것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전략을 짤수가 있지요. 봅시다. 항고기는 공군이죠. 그리고 함대는 해군입니다. 이 별개의 체제로 구성된 군대라 아무리 협력을 잘 해보니. 그게 단일 함대에 포함된 해군소속 항공기와 같을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항공기과 함대가 각자 따로 움직이는 세력과 함대와 항공기가 같이 움직이는 세력중 누가 더 전략적 우위에 있습니까?

그냥 닥치고 지상에 항공기가 더 많으니까 마냥 유리할것이다? 지상 활주로에 4시간 마다 한번씩 미사일 쏘아 내다 꽂으면 어떨건데?? ㅋㅋ 미사일 수천발 가지고 있으면 1시간 마다 모든 공항 활주로에 미사일 10발씩 몇일을 쏟아 부을수 있는데요? ㅋㅋ

한국에 공군 기지가 수백개는 됩니까??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아직도 여전히 전쟁을 종합적인 전략으로 이해하지 않고 단순한 스펙 대결로 이해하려는 아마추어들이 실제 국방력화 사업에 방해를 많이 하게 되요.

뭐 일반인들이야 그렇다쵸. 자칭 전문가라는 작자들이나 기자들도 형편없는 자들이 많아. 애들때 프라모델 조립하고 만화보던 감각으로 전쟁을 이해하고 무기를 논하는거지.

그러니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란 말을 대충 할수도 있게 되는거지.

현대에 항공기를 빼고 해전을 논하는건 다 엉터리 다 가짜들입니다. 뭐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 ㅎㅎ

이런 엉터리들이 기자 랍시고 항모를 논하고 전문가랍시고 국방을 논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홀리는 거.

일본이 중국이 러시아가 항모가 포함된 함대를 끌고오면 미안하지만 한국의 함대는 기지 밖으로 조금도 못나갑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그게 실질적인 현실의 전쟁인겁니다.

잠수함이 처리해 줄거라고?? ㅋㅋ 그건 지휘관이 염력을 사용하면 상대의 함대 좌표가 떡하니 뜬다는 말이겠죠.

소형레이더를 가진 전투기론 어림도 없고 정찰기를 띄워도 이미 항공영역을 확보하고 있을 적국에게 쉽게 발각되고 격추 될것이며 운좋게 위치를 찾았다해도 금방 자릴 이동해 버릴겁니다.

그건 그냥 너무나 기본적으로 발생할 해전 상황이에요.

일단 저기 있는걸 알았으니 근처어 어딘가에 있을것이니 거기로 잠수함을 보내서 싹쓸면 된다. 장난해요? ㅋㅋ
저기로 대함 미사일 장착한 전투기 보내고 저기론 잠수함 보내고 저기론 소형정 정찰 보내고 나머진 위성 지날때 사진 함 찌어 보자. 전쟁에서 지고 싶으면 그런식으로 막해도 되죠.

현대전에서 항모없는 함대는 항모를 가진 함대와의 전투에서 이길수가 없습니다.

지상과 가까우니까 될거란 그딴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과거 연안함대에 머물러 있는 잘못된 인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바다의 넓고 좁음 문제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현대 해전은 먼저 발견하는 쪽이 높은 승률로 이깁니다. 난 무조껀 이긴다고 봅니다. 과거 함포전은 어쨌든 공격받으면 응사하면 되니까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게 맞았어.

그런데 지금은 아니에요. 항공세력이 없는 함대는 반딋 먼저 대함 미사일 두들겨 맞게 되어 있습니다. 제발 해전에서 잠수함이 적 함대를 색출해서 괴멸시킬건란 이상한 판타지에서 좀 벗어나야 합니다.

한구에서 할수 있는 잠수함 전략은 골목을 지키거나 상대 항구룰 봉쇄해보려는 등의 고정 목표를 대상으로 유용한거지 움직이는 함대를 추적한다는 헛된 망상을 가지면 안됩니다.

아니 물론 잠수함도 필요합니다. 함대에 기본적으로 핵잠수함이 포함되면 이것도 무서운 전력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필수조건이 바로 항공기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정찰을 하며 상대 함대를 먼저 찾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말은 함대에 항모가 없으면 다 개소리란 이야기죠. 항모 없이 함대전에서 이길수 있다는건 망상일뿐이란걸 빨리 깨우쳐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에 항모는 필요 없다. 있으면 좋고 아니어도 그만이란 소리가 안나오지. ㅎㅎ
     
nigma 19-10-19 04:52
   
흠, 아마추어라... 뭐가 아무처어이고 프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님의 글을 보니 다른 전문가분들의 관련 견해를 잘 모르시거나 너무 무시하는 듯합니다.

항모가 어떻게 전쟁하는 지 모르는 분들이 여기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주변국 해군들 끌고와서 그냥 드리밀면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그냥 저절로 승리한다고 하시니 저는 잘 와닻지 않습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항모가 바로 그렇게 전쟁하기 때문에 우리 인근에선 좁밥이란 겁니다. 바로 그렇게 하기 위한 전선의 간격이 우리 이근에선 의미가 없습니다. 미군이 중국을 대상으로 그들의 함대를 어느선 밖에 있어야 한다는 전략적 라인이 어떤지 보시면 이해하시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 논의하는 것은 너무 소모적인 것 같고 님의 상황 설정이나 가정이 별로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항모 과련 좀 지난 게시글들 찬찬히 보시면 도움 되실 듯합니다.
찬 반을 떠나서 좀 그런 글들을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콤퓨타 19-10-18 01:29
   
답글들이 어처구니 없네요..
독도에 이즈모로 일본이 국지전..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되서
상시 4-5대 밖에 띄울수 없을거 같은 일본 항모 전투기에 독도
상공이 점령되서 지상발진 수십대가 독도 접근도 못하고
국지전이라면서 지상 공군기지 할주로가 폭격당하는걸로
어처구니 없는 답글이 끝을 맺네요..
왜 이런 쓰레기 같은 답글에 대답을 꼬박꼬박 해주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