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랜드연구소에 의하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한국 공군의 적정한 전투기 보유 대수는 500∼600대라고 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국방부의 공식 입장은 420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대책 없이 간다면 2020년께 최악의 경우 공군의 전투기 보유 대수는 300대 이하로 감소할 가능성까지 있다. 그럴 경우 한국 공군기지에 배치된 3∼4개 비행대대는 1∼2개 대대 규모로 줄어들고, 전투기 없는 공군기지가 제법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때 가서 스텔스기를 보유한 주변국과 북한의 위협에 맞서 갑자기 공군력을 증강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전투기 없는 공군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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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로 500대만 유지한다 해도 차후 충분히 KFX의 규모의 생산단가는 맞출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머지않아 제공호와 팬텀기의 대량 퇴역이 예상되며 80년대 도입된 F-16도 이제부터 서서히 준비해야 하는건 사실이라 KFX가 국내수요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