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18 17:34
[해군] 해병대 “돌격엄호·항공화력지원 상륙공격헬기 도입 추진”
|
|
조회 : 3,752
|
해병대는 15일 상륙작전에서 공중돌격엄호와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할 상륙공격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병대는 이날 경기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력 증강계획을 보고했다.해병대에 따르면 2021년까지 1개의 상륙공격헬기 대대와 2개의 상륙기동헬기 대대를 예하로 둔 항공단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륙공격헬기 24대, 상륙기동헬기 28대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상륙기동헬기는 현재까지 마린온 8기가 도입됐으며 사고가 난 2호기를 제외하고 7기를 운용 중이다. 상륙공격헬기 도입 여부를 판단할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전력소요분석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사업 비용분석 등 선행연구를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은 KIDA의 전력소요분석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상륙공격헬기를 국내개발로 획득할 것인지 혹은 해외에서 구입할 것인지 등에 대한 획득 방식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구입으로 결정될 경우 후보 기종으로는 미 해병대가 사용 중인 벨사의 AH-1Z ‘바이퍼’, 보잉사의 AH-64E ‘아파치 가디언’, 터키 군이 사용 중인 T-129 등이 거론된다. 반면 국내개발로 결정될 경우 현재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LAH)나 기동헬기인 마린온에 무장을 장착한 방식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략)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