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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8 19:06
[잡담] kfx 기대하기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점. 2부 배치2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3,795  

저번에 이어서. 

배치1의 주요사업은. 
우선은 시제기개발에 중점적으로 맞춘듯하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1.스텔스동체
2.s자형공기흡입구설계
3.반매립형무장
4.운항관련 sw체계 개발. 

이게 주요골자로 보는 것이 맞음. 
하지만 배치2에서 다방면으로 개발계획이 잡혀 있음.

1.외피 및 도료 의 스텔스소재적용. 
언젠가 오래전에 외피의 나노개발로 인한 스텔스향상의 소재개발이라는 ... 뉴스를 접한적이 있다. 
뭐 외피에 나노침이 일어나서 레이더반사율을 급속하게 올린다라는 소재개발.
거기에 복합소재개발등등 상당한 뉴스거리를 접한적이 있다. 
거기에 스텔스용도료개발은 2000년 초반에 나온뉴스거리다. 
배치2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것이 바로 이부분이다. 
동체 주익자체의 레이더rcs감소에 주력한다라는 것이다. 

2.내부무장창 개발적용 시작. 
이건 시작만 할뿐이지 언제 완료될지는 장담못한다. 
미국도 내부무장창개발에 근 20년을 소비했다. 
러시아, 중국역시 이 내부무장창에 대해서는 아직도 말을 아끼고 있다. 
그만큼 고난도 기술이다. 
일본은 지금 부품만 공개하고 돈좀주세요.. 실증기만 있을뿐 시제기도 없는 상황에서 
실전테스팅을 하려면.. 아직도 먼 상황이다.
가끔 내부무장창의 기술이 별거없는듯한 인상의 글들이 많은데. 
f22도.. 내부무장창의 테스팅최고속도가.. 마하0.7에서 성공했다라는 기사밖에 보지 못했다. 
고속비행시.. 개폐에 관한 실속문제.
배면비행시 미사일발사문제.
미사일발사시 와류에 인한 본체 충돌현상. 

위의 문제가 해결방안이 결코 쉽지 않다라는 것이다.
심지어 f22 개발자들이 가장 어려웠던 기술을 꼽는것 두가지가.. 
1.스텔스테스팅 조건 개발. 
2.바로 내부무장창 개발.
두가지를 꼽았다.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다.  사실.. 반매립형이라고 했을때 개인적으로 안도의 한숨과 함께 환호를 질렀다.
이건 연구과제가.. 배치3까지 이어진다. 배치2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3.통합화기관제체계개발. 
이게 지금 난리 피는 주제인.  
eotgp. aesa레이더. irst 전파재밍 등이 모두 걸려 있다. 
하지만 주요개발처는 바로.. 우리가 개발중인 해상 대함미사일의 인티가 주요골자다. 
배치1에서  주요 인티 골자는 두가지 미티어, 헬파이어.. 정도다. 
배치1에서 aesa레이더의 인티종합체계개발은... 그닥. 
제한적인 지상공격은 바로 몇가지 이스라엘 지대공미사일. 미티어 등.. . 거기에 헬파이어 정도다.
한정적인 규모의 대함공격이 가능할정도이고 이게
 인니에 제공될 실전배치기일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배치2에서는 전격적인 대함미사일의 인티가 주요골자로 보인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타우러스 소형화. 
초고속대함미사일 소형화. 
해궁의 항공기장착. 
이세가지가 주요적으로 인티할 모양새임. 
그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내산 단거리 공대공미사일까지.. 개발되고 있다. 
(이번 lig에서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센서파트를 공개함)

그와 더불어서 특이사항은 
alq 200k 의 (전자전기) 내부장착화다. 

정확히 말하면.. 전면적인 대함방공기로서의 역활이 주임무기종을 만들겠다라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투기를 만들겟다라는 의미다. 
이때 통합체계개발은 또다른 문제이기도 하다.
다들 통합체계가 .. kfx사업에서 인니쪽에서 접근하는줄아는데.. 
전혀 아니다. 배치1에서 말했듯이 접근불가한 별도사업이기 때문이다.
이건 어느 벤처기업에서 계속되고 일관되게 개발되어져 잇는 중이다.
fa50때 부터 계속된 단독 사업이라고 보면된다. 

그러니 .. 기술유출이라는 면은 전혀 다른 측면이다. 
kai에서 통합종합적인 기체생산이지.. 
이런 세세한 sw는 kai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가끔 이해적인 불가가.. 
kat가 모든것을 하고 있다라는 착각들을 많이 한다. 
kai는 그저 통합적인 조립업체이지
절대 부품생산까지 총괄하는 업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죽어라... 인도네시아 원하는 기술이전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별도사업 기술 내놔라 하는 어거지라는 것이다. 
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주장일뿐입니다. 

이 배치2에서 개발하는 기종이 인도네시아가 실전배치용으로 가장 바라는 성능에 맞춰서
개발한다고 보면됩니다. 
항속거리. 반매립형무장 주익무장에 대함미사일장착. 
이것만 하더라도 하이급의 수호이27 방공기에.. 미들로 대함저지용 기종을 제대로 갖추게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저도 첨에는 왜.. ? 지상폭격을 먼저하지 않지?
라는 의문에.. 비궁의 개발비화를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했습니다. 
해상형미사일 개발하는데 열추적관련기술이 육상하고 해상하고는 천지차이라고 . 
그에 따른 비용인상이 엄청나서 비궁은 해상전용이라고 개발자가 인터뷰한 내용에 
대충 이해가 갓습니다.

대함미사일의 열탐지기술이 그나마 쉬운것이. 
주변의 바다이기에 거의 일정부분열탐지가 용이하다고 합니다. 
다만 태양의 반사 및 기타 해류의 온도차 관련해서는 문제가 잇다고 하는데. 
그건 대충이해하시길 바람.. 

배치2의 개발로 볼때. 
대함접근용으로 최적화된 기체로 만들계획이라는 그대로 들어납니다. 
제한적인 지상공격은 가능하지만, 
여기에.. kggb는 배치1에서 이미 통합하고. 
실전적으로 써먹을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이부분은 인도네시아의 선판매기종의 개량형을 목적으로 한 것이 틀림없고. 
이에 관한 무장판매까지 이뤄질 계획을 한것입니다. 
배치1은 유럽산무기 및 수입산무기의 인티를 한것이라면. 
배치2는 국산 대함체계무장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높습니다. 

그에 따른 aesa레이더의 성능도 해상공격기에 맞게끔 sw개발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멀티롤적인 면 보다는 f2에 가까운 해상공격기에 더 가깝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스텔스성을 외피 및 도료에 집중해서 
배치1보다 한층 높은 스텔스성을 갖게 되고. 
사실상 스텔스기종으로 이름을 올릭 될 부분입니다. 

다만 해상공격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이에 특정국가만 수출대상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kfx가 8조에 넘는 가격이라고 싸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아닙니다. 기타 부속품관련해서 독자적인 개발이기에.. 
실제적으로 따지면 10조가 훌쩍 넘어서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fa50을 개발하면서 나온 개발비용까지 합치면.. 거의 25조가 넘는 돈과 30년이상의 시간이 들어가는 사업인것입니다. 

그저 단기간 보는 것만으로 평가할만한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개발도전하는것 자체가 엄청난 사업의 성과속에서 실행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배치2 이후의 가시밭길은 놓여져 있다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밀덕주류로 이야기하는 것은 
멀티롤기체에 관해서 이야기하는데 
멀티롤에 관한 내용은 바로 배치3의 주요골자인 사업입니다. 
이건 돈보다는 sw관련이 주이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 그리고 테스팅환경에 대한 각국협조. 
및 정치적인 해결난제가.. 4중고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는 것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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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9-10-18 19:10
   
어자피  플랫폼 하나 잘 개발 해놓으면

50년 까지는 업글해서 써먹을수 있음..

물론  중간에 새로 베이스 기체 개발해도 되고..
     
도나201 19-10-18 19:12
   
문제는 그 플랫폼 사업이 kai에서 하는 것인데.
대부분 이야기하는 멀티롤기체에 관한 성능적이야기가 주류라서
그에 대한 기대치를 비교대상으로 삼고서 폄하하는 부류가 있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플랫폼 개발............을 무슨 멀티롤기체완성형을 비교할때.. 참..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불꽃요정 19-10-18 19:48
   
저는 인도네시아의 중도 포기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데요.
인도네시아를 이 사업에 계속 참여시킬려면,
인도네시아의 재협상 안건중 몇개를 받아줘야 할텐데.
전부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이고,
만약,
일부 받아준다면,
그건 청와대의 정치.외교적 판단 때문인데.
이 경우 100프로 나중에 대통령 바뀌면 문제 터짐.
(진보니 보수니 그런 것과는 무관하게)

KFX 관련에서
제가 제일 우려하는건,
기술적 측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KAI(한국항공우주) 재정 상태 및 경영 안정성이 제일 걱정임.

당장에 KFX 에서 KAI가 부담해야 될 금액.
뭐 대부분 인건비 부담이라
KAI 가 연구.개발 인력들.
자기 회사 직원들 인건비를
개발비 포함으로 돌리는게 많아서.
직접적인 개발비 현금 투자는 비록 적을지라도.
어째든 돈이 필요한거는 사실이라서.
돈 벌어야 하는데.........
현재 KAI 재정상태와 향후 수익 전망 보면,
돈 벌만한 것이 딱히 없음.

그래서 솔직히,
수리온이 조금만 더 잘 뽑혀 나온 기체였다면,
LAH, 해병대공격헬기, 각종 기동헬기들
전부 수리온 및 수리온 파생형으로 몰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했음.
위 무기들은 서포터형 무기체계라
어느 정도의 성능 타협 가능성이 있으므로,
(밀리터리 매니아적 관점으로 보면,
KAI 라는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가장 핵심인 군사적 성능을 어떻게 타협하냐 라고
반박할 수 있다는거 잘 알고 있음.
매우 타당한 의견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음.
하지만 KAI 미래 생각하면,,,,,)
적당한 타협도 나쁘지 않다고 봤음.
뭐...현재도 여전히 이런 생각 가지고 있음.

다음으로,
KAI(한국항공우주)의 경영 안정성.
하.....그냥 한숨 나옴.
KAI의 기업 지배구조와 지분율 배분상,
최고 경영진이 사실상 흔들리는 돛단배라.
정치에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돈 많은 개인사업가나 기업이
차라리 KAI 인수하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 숱하게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음.
어찌 되었든 반드시 해결은 해야 할 텐데....
논베 19-10-18 20:01
   
어차피 kfx로 주변국들 최상위 기종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다들 알고 있으면 디테일에서 악마를 부르는겁니다

척은 하고싶고 바라는 기대도 있고 그러다 자기혐오에 빠지는 우를 범하게 되니 스스로를 부정하지는 못해 멀쩡한 kfx를 하자투성이로 취급하는 겁니다

kfx의 의의는 단순합니다 퇴역할 노후기체를 국산으로 대체하는데 있어 국산치고 가격은 낮추고 기술은 축적한다

비행기는 우선 날 수 있어야하고 군의 비행기라면 작전수행능력에 부합해야합니다 이게 1번이고 여기에 더해서 기왕이면 이란 옵션이 붙는 겁니다

페라리가 아니면 차 필요없다 이딴 말 같지도 않은 짓을 하면서 자신은 바른말을 하는 중립적인 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신자 19-10-18 21:26
   
걱정인 것이 동체가 너무 작아보여서 아무리봐도 내부무장창에 암람 2발~4발 정도 밖에 안들어갈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내부무장창 공간은 미리 확보해 뒀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를 확보했는지 알고 싶네요.

물론 대외비일테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만...
Unicorn 19-10-19 21:14
   
현재까지 문제가 되는 무장 창의 한계는 결국 경첩 두개에 모든 힘을 실리를 여닫이 문 형태에 있죠.

이건 사실 매우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현대 항공기의 많은 개폐 장치는 여닫이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구조적으로 보면 미닫이 방식이 더 튼튼하고 현실적으로는 서랍형이 가장 이상적이죠.

서랍형은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방식이 아니어서 비행기의 속도 위치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구조적으로 튼튼하며 무장창이 열리며 노출되는 잡다한 내부 구조가 없기에 스텔스 유지에도 적합합니다.

물론 이걸 만들려면 설계단계에서 내부 구조를 디자인 해야 할겁니다. 복잡한 배선 여려가지 장비들 부붐들이 지날 부분을 미리 정리해둬야겠죠.

미국이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던건 그저 너무 예전에 디자인 된거라 고전적인 방식을 택할수 밖에 없었을 것. F-22는 70년도에 시작되어 80년대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죠. 그러니 당시 아날로그적 가치관에서 익숙하고 당연한 여닫이 형태로 무장창을 설정하고 완성을 시켜 버렸으니 이후로 설계 변경이 어려운 거죠.

미국도 못해서 뭔가 대단한 비밀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익숙하고 안전한걸 선택한 설계가 낳은 한계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지요.

한국은 어떤 방식으로 가려고 계획중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처럼 가면 당연히 미국이 겪었던 모든 문제와 한계에 부딛히게 될겁니다. 우리는 미국이 겪는 문제를 이미 다 보아 왔으니 같은 길을 갈 필요가 전혀 없지요.

우리는 처음부터 넣고 빼는 서랍 형태로 가면 미국 스텔스 항공기의 여닫이 무장창이 가진 모든 문제들을 한꺼번에 동시에 해결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