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잉 창정비 규모가 상상 이상으로 커요 대한항공 창정비 시설보다 훨씬 더 괜히 아시아 최대 규모 라고 자랑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가격 문제는 현시창 님이 지적해 주셔서 따로 얘기 안 하겠습니다
인프라 측면에서 바이퍼가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참 그래서 미 주일 공군 정비도 여기로 옮겼다고 하더라고요
현시창님과 몇몇 고수님들의 아파치 vs 바이퍼 토론을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잡지에도 요즘 많이 소개됐는데 기본적으로 해병대는 한미합동훈련 하면서
바이퍼의 위력을 봤기에 바이퍼를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해병대 소요군인데도
불구 파워가 센 부서가 아니구..이번 아덱스 다녀왔는데 벨사가 생각보다 바이퍼
선전을 많이 안하더라구여...
바이퍼와 아파치 경쟁은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kai 살리기로 마리온 개조형으로
갈 가능성이 아주 작게나마 있겠지만.. 해병대는 절대 안 반길듯 보이구
기술 개발 왜함 ?
실패하거나 외국꺼에 비해 성능부족이면,
개발비랑 시간만 아까운데요.
그냥 전부 외국에서 사서 쓰는게 개이득인데요.
요새 일본놈들 때문에
소재, 부품 국산화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님과 같은 극단적 논리면,
" 뭔 국산화임.....일본애들이 안 팔면,
다른 나라꺼 사면 되고, 일본애들이 다시 팔면,
그때 다시 사면 됨. "
이런 식의 전개인데요.
"지나친 국뽕" 의 기준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글쓴이 분이 말하는
"지나친 국뽕"은 도대체 무엇임 ?
단순히 국산화 = 국뽕
이런 논리는 아닐꺼잖아요 ?
위에도 썻지만,
아파치의 경우는 어쩔수 없이
해외 도입하는게 맞지만,
서포터형 회전익 기체는 국산화에
힘실어 주는게 좋다는 취지인데.
도대체 "지나친 국뽕" 이다는 논리는......
차라리,
서포터형 회전익이라도,
전장에서 감당해야 할 역활이 만만치 않으므로,
성능 제일주의에 따라,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
뭐 이런 논리라면 이해되기라도 하는데.
마린온 무장형이 되면 kai만 좋고 나라는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kuh 사업 역사를 봐도 kai의 수익 때문에 꼬엿구요.
기체 체급을 올려서 무리하게 수요를 늘린겁니다. 육군이 마니 마니 사준건데
kai가 욕심을 더 부려서 공격형 까지 내놔라~ 이것도 아파치급이다 라고 해서
육군이 빡쳐서 깐 겁니다. 아주 급하게 아파치 수요를 밀어 넣었죠.
해군에도 대잠헬기 사업 방해까지 하면서 어캐든 계열기 수요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수리온이 말썽이 많은기체라서(진동문제는 ADD탓이 크긴 하지만...어쨋든 수리온은 불안정한 기체)
각 지자체에서도 소방헬기로 수리온을 거부했는데, 필요한 인증을 수리온이 안 받거든요.
kai에서 대잠용 밀면서 주장한게 해군에 기체를 맞춰주는게 아니라 기체에 해군을 맞추라는 겁니다.
기체 통합도 kai가 하는게 아니라 이스라엘 업체에 맞기는거라서 기술개발도 없어요.
수요가 소량인 계열기의 경우 국내업체에도 수익이 안나는 구조라서 수입할 수 밖에 없구.
이 때 해군이 마린온에 수동폴딩이 아니라 자동폴딩 해달라고 하니
kai는 당장 기술도 없고 무게중심에 영향가서 여러가지 어렵다고 합니다. -_-;;;;
그런데 마린온 무장형으로 해병대 공격 헬기를 가자?
기동헬기로도 빠듯한 수리온인데
보다 생존성과 기동성이 필요한 공격헬기로는 어려워요.
이건 정부에서 짤라줘야 하는데요.
무슨 커넥션이 있는지 kai는 이번 정권에도 살아남을것 같네요.
(회사로서 kai나 구성원들이 아니라 운영하는 넘이 문제, 공기업을 수익목적으로 굴립니다.
그 수익은 국가 상대로 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