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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9 20:21
[공군] 에어버스, 한국에서 A400M 판매 기회 추구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6,694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DS)는 10월 16일 ADEX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국 공군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A400M 수송기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 DS 아태지역 책임자인 Johan Pelissier는 A330 MRTT 항공기를 한국 공군에 인도함으로서 잠재적인 A400M 프로그램이 자극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어버스 DS는 2015년에 선정된 후 3대를 - 가장 최근은 8월 - 인도했고 네번째 기체는 12월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는 A400M과 관련하여 "한국의 미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에어버스 DS와 한국 공군 사이의 많은 비지니스에 대한 논의가 있다. 아직 정보요청(RFI)는 없다. 그러나 향후 몇년간 이 항공기에 대한 잠재적인 필요성을 볼수 있으며, 한국 공군은 A400M이 할수 있는 일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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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19-10-19 20:32
   
c-5급이 필요하다. 120톤 수송 능력을 가진 수송기를 달라.
불꽃요정 19-10-19 20:42
   
A400M 사실상 파토 분위기.
대형 수송기 도입 사업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본격적으로 떠오름.

병력 수송용 대형 수송기는
공중급유까지 가능한
A330 MRTT 추가 도입하는게 훨씬 이득이고,
물자 수송을 위한 도입이라면,
차라리 c-130J 가 그 활용가치는
넘사벽으로 높음.
꼭 A400M 정도의 대형 수송기 성능이 필요한 군사작전이
솔직히 없음.

스페인 T50 도입과 그에 따른 물물교환 빅딜로
A400M 이슈가 반짝하기는 했는데....

공군은 처음 대형수송기 사업 이야기 꺼낼때,
C-17 글로벌마스터
미공군 중고 기체 염두에 둔거 같은데.
사업이 점점 구체화되면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모든 이유들이 설득력이 너무 약함....
나르시스트 19-10-19 20:43
   
에어버스가 한국-스페인 스왑딜을 방해하고 가로챌 속셈일까요?
한국-스페인 스왑딜이 지지부진한거 같은데 한국 공군에서 이걸 이용한다면...
강인lee 19-10-19 20:58
   
T50 때문에 a400m 고민한거지
스왑딜도 아닌 쌩돈주고 살 가치는 1도 없는
     
불꽃요정 19-10-19 20:59
   
정답이심....
     
소나무껍질 19-10-20 19:47
   
정곡을 찌르신듯....
a400m의 필요성 보다 우리kai의 t50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의미로 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시창 19-10-19 21:23
   
C-17급 수송기가 필요한 이유가 뭔지를 살펴보면 애시당초 A400M은 대체품이 될 수가 없습니다.
수사적으로 대형 수송기라 하지만, 계속해서 C-17급이란 말이 빠지지 않는데. 이 급, 그러니까 CALSS가 뭐냐면 기갑장비, 특히 "전차"를 임시활주로 같은 험한 야지에 수송할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그 능력이 없다면 소위 말하는 대형수송기란 CLASS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군은 물론 합참의 생각이라 봅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라면 왜 스왑딜이 파토 분위기인지, 한국군이 A400M을 거들떠도 안 보는지는 답이 뻔합니다. 올해 ADEX에선 전에 보이던 105mm저압포를 붙인 경전차 컨셉이 프로모션이 사라져버렸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 뻔하지요. A400M이 가망이 없자, 이 물건과 짝을 이루었을 지도 모를 경전차 컨셉도 같이 죽었습니다.

주력전차를 공수할 수 없다면 C-130J나 A400M이나 그 대소 구분 없이 한국군 입장에선 똑같은 급일 뿐입니다. 즉, 한국군 분류로는 A400M은 대형수송기도 아니고, 전략수송기도 아닙니다. 그냥 C-130J보다 좀 더 크고 비싼 동급 전술 수송기일 뿐입니다. 유럽이야 자국 항공산업계를 위해서 억지로 구매를 해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130J를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개발처이자 최대 구매국도 이런 상황인데, 한국군이 이 물건을 살 가능성은 상당히 뒤떨어집니다. 특히 원래라면 대형수송기 최대 수요자가 될 뻔했던 공정사단이 이젠 항공강습사단으로 변경될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강인lee 19-10-19 23:27
   
한국은 c17 같은 대형수송기 사고 운영할 돈도 없고 필요없다는 어그로가 있었죠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71394#c_471397
아리온 19-10-19 21:35
   
A400M?
A380기반으로 전략수송항공기라도 만들면 거들떠라도 보겠네
     
소나무껍질 19-10-20 19:49
   
이하 동문입니다
뭐꼬이떡밥 19-10-19 21:51
   
들이대는 것도 뭘 보고 들이대야 하는것 아닌가요

저걸 살거면 싸게 나온 스페인 물량을 샀지~!
nigma 19-10-19 22:39
   
C-17을 UAE와 카타르가 갹 8대씩 보유하고 있다는데 중고롤 2대씩 구매 총 4대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봤는지(잘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 그닥 필요없어서인지 일부 팔 생각도 있는 것 같은 소식을 본 기억이 있는데 관계도 좋은 만큼 어떻게 사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현시창 19-10-19 22:52
   
아마 인도와 경쟁해야 할 겁니다. 보잉사가 최후까지 보유한 1기마저 사갈 정도로 인도가 큰 만족한 표시한 수송기입니다. 인도는 수요가 되기 때문에 만일 중동국가들이 보유분을 매각하려 든다면 구매하려 들 것인데, 이 부분에서 꽤 경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UAE는 물론 카타르 역시 한국과는 상당히 특수한 관계인지라 유리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장사라는 게 특성이 그렇다 보니 ...
     
강인lee 19-10-19 23:31
   
몇일전 한국은 c17 같은 대형수송기 구입할 돈도 없고 필요없다는 어그로도 있었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71394#c_471397
나그네x 19-10-20 02:04
   
일단 모든 문제를 떠나 우선되는 사항은 역시 도입가격입니다.
얼마에 해줄수 있느냐임.
깨끗돌이 19-10-20 08:58
   
미국 설치는거 감당하기도 벅찬데 어디서 껄떡대나,,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