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전 조선의 로켓, 신기전
한 번 발사되면 굉음을 내며 수백 미터를 날아가 적진을 초토화시켰던 조선의 비밀병기 ‘신기전’. 신기전은 고려 말 최무선이 만든 주화를 개량한 것으로 1448년 세종 30년에 만들어졌다.
소,중,대, 산화신기전 등의 4가지 종류가 있으며 현대의 다연발 로켓과 장거리 미사일의 모태가 된 조선의 무기였다.
- 복원의 화룡점정, 완벽하게 되살아나는 신기전
지난 1993년 소,중신기전과 화차 복원을 시작으로 2008년 대신기전, 2009년 산화신기전이 부분적으로 복원되어왔다.
KBS역사스페셜은 항공우주연구원(KARI) 채연석 박사팀과 함께 산화신기전이 2단 점화 후 폭발하는 실험과 함께 중신기전의 발화통이 목표지점까지 비행 후 폭발하는 세종 당시의 신기전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내는데 도전한다.
신역사스페셜 36회 세계 최초 2단 로켓, 신기전의 부활 (2010.6.5.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