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해군 수상함 세력을 없애면 바다가 뻥 뚤리잖아요.
공군이나 육군 방공부대들이 방어해야 할 면적도 늘어나고 해군초계망도 사라지는건데
해군 함대의 생존성과는 별개로 수상함대는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로보호나 해외 파병은 뭐로 합니까?
독도에서 일본이랑 대치할때는 뭐로 대치하고요?
미사일 탐지는 지상 레이더로만 해요?
아니 님말은 전경들 화염병(잠수함) 못 막는데 방패 왜씀?
소방관들 불(대함미사일들) 속에 있으면 죽는데 방염복은 왜 입고?
이런 소리로 보여요.
2030년대에는 여유롭게 전단 구성이 가능하고 유효한 수준의 함대방공 능력도 갗출 수 있으니 충분히 경항모 보유 가능할 것 같은데 왜들 이상한 이유로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보급능력 부실도 이미 해군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소양함 건조했고, 소양함급 함정의 유효한 보급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이후 최소 한척, 여유롭게 두, 세척은 더 건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 그다지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항모 보유에 회의적인 분들은 40000톤급 항모가 과연 쓸모있는 자산인가, F-35B의 수용량이 많아봐야 16대이고, 가동율이 25%인 35B의 특성상 4대이상의 항공기 운용이 불가한것 아닌가에 방점을 맞춰 비판하는쪽이 더 설득력이 있을것 같습니다.
소양급이 기동 정비 휴식 로테이션을 돌려면 최소 세척 이상은 건조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해군에서 정상적으로 소양급 굴리고싶으면 소요를 내겠죠.
그리고 신형 대함미사일들이 개발된다고 해서 함대방공능력을 아예 무시해버릴 수는 없죠. 애초에 해군이 바라보고있는것이 2030년대 이후 온전한 함대방공의 실현인데요.
경항모는 들어갈 이유가 없어요. 특히 도크가 들어간 강습양륙함 기반이라면 최대속도는 크게 잡아도 23노트 내외이며. 이 정도 속도면 함대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저속입니다. 미국이 원하는대로 자기네 주력함대 후방해역을 통제하는 Sea Control Ship(제해함)으로 쓴다면 유용하지만. 찬성론자 말대로 있으면 좋은 우리 독자적으로 가진 하나의 와일드 카드라면 정말로 값어치 없다는 겁니다.
항공모함이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고, 그걸 보유해야 한다면 경항모 따위가 아니라, 우리 군사환경상 최소한 마지노선이 QE급입니다. 7만톤급은 되어야 함대에 유의미한 항공우산과 항공군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건 해군도 알고 있는 사안입니다. 하긴 이런 저런 데 들락거리며 주워들어 10년전쯤부터 7만톤급 소릴 들었으니...답이 뻔한 겁니다.
아니 그러니까 제말이 그겁니다. 항모 배치에 회의적이신 분들은 다른 것을 예로 들것이 아니라 40000톤급 항모가 효용이 있는지를 들며 항모배치 계획을 비판하는것이 제가볼때는 합리적이라는 것이죠. 다른것 다 차치하고서라도 애초에 40000톤급 항모에 배치될 수 있는 35B는 많아봐야 16대언저리일 것이고, 가동률이 25%정도 밖에 되지 않는 35B로 획기적인 가동률 증가가 없는한 4대 이상의 항공기 운용이 힘들것입니다.
이말이 정답이네 항모 반대론자들 주장들 보면 핵잠만 있으면 됩니다 전략 전술 그딴거 필요 없고 무기들 많으면 장땡 이라 생각하는 인간들임 무슨 겜 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더욱 웃긴거는 전문 적으로 배운 해군 엘리트 들이 지들 보다 멍청한거라고 생각 함 ㅋㅋㅋㅋ 실상은 고속정도 못타본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