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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7 15:38
[해군] 적절한 항모 숫자
 글쓴이 : 아차산의별
조회 : 1,919  

2030년대 중반이후  선보일 한국형  항모숫자와  전단구성을  예상해봅니다


4~5만톤급  항모  2척에

항모1개 전단구성

항모 1
이즈스함  2
준이지스함 2
이순신급 2
장보고3급 2 ~3
핵장수함 1
지원함 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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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타 19-10-27 15:41
   
우리가 계획중인 4만톤급은 고정익 해상초계기 탑재 못 하는 대형상륙함 개조형입니다.

 항모 건조 경험 없는 우리가 해전서 제대로 역할 할 수 있는 6만5천톤급 이상 항모를
바로 만들기도 리스크가 있고 딜레마죠.
     
아차산의별 19-10-27 15:48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초계기같은것으로  대체하겠죠
여러대 만들어서  24시간  초계능하도록하면되겠죠
          
푸른능이 19-10-27 15:50
   
그거 나올 시기면 항모 박살낼 수단부터 나오겠는데요.
지금도 많지만
          
차웽 19-10-28 05:32
   
지원함 1척은 부족한 느낌이네요
칼까마귀 19-10-27 15:41
   
그냥 전단에 한 척씩 배정하면 끝 아닌가요
현시창 19-10-27 16:01
   
어차피 7만톤급 항모와 4~5만톤급 항모 건조비 차이는 1조원입니다. 항공모함 2척은 영국의 예를 참조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영국식으로 7만톤급 항모를 건조하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재래식 항공모함 특성상 배수량이 줄면 항공유 탱크와 탄약 저장고 규모도 줄어들어 작전지속능력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4만톤급 항모인 샤를 드골급이 핵추진 방식을 택했음에도 145만 리터에 불과한 항공유 탱크 규모로 인해 고작 최대 145소티만을 생성할 수 있었고. 이 덕분에 지중해 작전 당시 함대 방공에 단 1소티도 배분하지 않은 체 지상공격에만 모든 능력을 할애했음에도 실제 대략 나흘간 일일 소화 소티가 12~24소티에 불과했습니다. 그저 본보기로 우리도 항모 운용한다고 깨작깨작 거린 수준입니다.

이 정도가 어떤 의미이고 어떤 전력이냐면 대구에 배치한 F-15K 1개대대가 주간 4소티, 야간 2소티를 소화할 경우 일일 102~110소티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상 배치 전술항공대대 하나가 발휘하는 능력의 5분의 1밖에 발휘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철저한 돈낭비였습니다.(실제로 샤를 드골은 생색과 대외 광고 효과를 누린 정도이고, 주된 타격전력은 유럽연합군 지상배치 항공기들이 주로 수행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망망대해에서 항공모함이 없는 함대 대상으론 크게 유리한 메리트를 제공하겠지만. 육상발진 항공기가 얼씬 거리는 해역에선 메리트가 참으로 없는 의미 없는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샤를 드골이란 최악의 예를 따라가는 것보단 QE급을 따라가는 게 맞습니다.
영국 QE급의 경우 항공유 500만 리터를 적재할 수 있으므로 최대 500소티 생성이 가능하며, 일일 120소티 생성시 4~5일 작전이 가능합니다. 니밋츠급에 비하면 절반수준이지만. 우리 주변 군사환경상 이 정도 수준은 되어야 최소한 함대방공이라도 수행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함대 공격 혹은 대규모 항공공격군 방어를 위해선 20기 내외의 함대발진 항공군 구성이 필요한데, QE급이 딱 이걸 제공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걸린 겁니다.(다분히 의도적으로 그렇게 설계했을 것이기도 하고.)

아, 참고로 프랑스는 항모 그 자체에만 천착하느라 정작 중요한 전력이 굉장히 부실합니다.
영국해군은 3~4만톤급 군수보급함 7척을 굴리지만, 프랑스군은 소양급과 비슷한 2만톤급 군수보급함 3척을 굴리는지라. 작전지속능력에서 큰 문제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7만톤급 항모와 그 호위전단에 대해 충분한 군수보급을 보장하자면 3~4만톤급 군수보급함 2척이 필요하지요.)

어차피 항모를 가질 수 밖에 없는거라면 최대한 의미 있고 효율성 있는 전력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재래동력 항모로 4만톤이라면 한계가 너무나 커요...거기다 영국에게 제공한 타이드급과 같은 대형 군수보급함도 최소 4척이 필요합니다. 언급하신 지원함 1척 그나마도 소양급 언급하신 듯 한데, 그거론 이지스 구축함 2척이 퍼먹는 연료 대기도 버겁습니다.
유일구화 19-10-27 16:53
   
대형 항모 1
상륙함 6
선위함 6
호위함 6
후위함 4
핵잠함 2
지원함 6
핵추진 .... 올
 
해군 4만 6,000명
공군 9,000명
육군 5만명

여타 함대 포함
전투원 12만명...
     
남고드 19-10-27 17:24
   
이렇게 숫자로 표시 해 두니까 지리겠네요...
진짜 동낭아 어디나
유럽 약소국은 그냥 씹어먹겠습니다...

물론 나토도 있고
우리가 동남아 어딘가를 공격하진 않겠지만

실제로 저런병력이 움직이면 와...
북한놈들이 왜 항모가 한국에 들어오면 개거품 무는지 알겠네요
booms 19-10-27 17:08
   
최소 항모용 군수지원함이라면 대우조선해양이 영국에 수출한 4만톤급인 타이드 정도는 되야죠.
영국은 이걸 4척이나 운용합니다. 또 3척을 추가할 예정이고, 3만톤이상급이 대략 9척운용할 예정입니다.

항모를 제대로 굴릴려면 2척은 있어야하니 결국 영국수준의 군수지원능력이 있어야한다는건데 전에 항모니 핵잠이니 KDDX, 화력합동함 등 전략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지 제대로 운용 보급할 군수지원함에 대해선 이렇다할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영국이나 미국과는 다르게 전략거점도 없어 최악의 경우 한국에서 퍼날라야할텐데....

영국은 우리와 비교했을때 대략 10~15조 정도 국방비를 더 쏟고있습니다. 거기에 육군 전력은 우리보다 작죠. 그렇다는것은 우리의 해군역량을 저정도를 늘린다는것은 15조 추가가 아니라 대략 20조이상은 국방비를 더 쏟아부어야한다는 건데 가능하겠습니까?

거기다 핵잠은 아직 개발이 완료된것도 아니고 승무원 교육에만 10여년걸리는걸로압니다. 그러니 항모에 대해서 찬성한다고해도 지금처럼 추진한다면 구멍숭숭뚤린 체계가 아니겠냐해서 걱정인겁니다.

할려면 3~4만톤급 강습상륙함(경항모X)으로 끝내고 7~9만톤급으로 2척 건조해서 함제기(전투기 40여기, 대잠, 헬기, 정찰기 등 2~30기)는 운용가능할 체급으로 고민해보길...그래야 윗분말대로 뭘해보죠...
Heyhey 19-10-27 18:02
   
일단 이게 우리나라 경제가 버텨줄까요?
Unicron 19-10-27 22:22
   
미해군과 연합방위 역할로서 제해함으로 운용될거라면 1만톤급 1척으로도 충분합니다. 여차피 연합 해상세력들 간에 로테이션 될거라 우리해군 단독으로 운용하듯 직제 따져가면서 여러 척 운용할 필요가 없는거죠.
항모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미국등과 연합방위등의 요구로 어쩔수 없는 이유로 보유해야 한다면 최소한의 비용만 지출하자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