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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8 23:15
[해군] 프랑스가 항모를 운용하는 이유
 글쓴이 : 떡국
조회 : 3,044  

프랑스가 무리해서 항모를 운용하는 이유...
당연히 "열강" 내지는 "강대국"을 추구하기 때문이죠.
다국적군이 중동이나 발칸반도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할 때
샤를드골 항모가 나가서 몇 대 발진도 못하는 전투기를 내 보내서 작전을 합니다.
이유는 그 전쟁에서 전리품(잇권,잇속)을 챙기기 위해서죠.

아직은 한국이 물론 프랑스 급은 아니지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같은 것도 아니니.

그런데 한국이 국력이 더 신장하고, 북한과 통일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융합하여 블럭화 된다고 치면 프랑스에 근접하는 수준의 국가가 될 수도 있겠죠. (물론 반대로 경제가 침몰해서 쪼그라들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한국이 지역강국으로, 일본과 각축하고 중국에 대항하는 구도가 형성이 될 겁니다.

그럼 그때, 
일본이 헌법 바꾸고 국제적인 군사활동을 하고 중국이 전 세계에 잇권을 챙기고 할 때
한국은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한국도 그들에 뒤쳐지지 않은 정도로의 활동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국가발전론 개념이 좀 위화감이 느껴지거나 모험적이라고 보실 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먼 미래의 안녕을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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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19-10-28 23:40
   
프랑스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지구를 뺑 둘러 자국령 해외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랍니다.

거 말 같지도 않은 다른 나라의 경우를 억지로 우리 상황에 대입시켜 항모 보유 논리 좀 펴지 맙시다.
     
떡국 19-10-28 23:46
   
프랑스 식민지를 거의 다 상실한 상태죠.
대신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지역들에 대한 영향력을 아직 가지고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샤를드골 항모가 식민지 돌아다니면서 순찰하는 용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소유 섬에서 대단한 보급을 받지도 않습니다.
프랑스 주변 해역이 그리 넓지도 않죠.

샤를드골 항모가 실전 운용된 것은, 프랑스 영해나 식민지와 전연 관련없는 지중해나 인도양으로 진입해서 발칸 쪽과 중동 쪽에 다국적군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시각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가 절대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한국 해군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당장 이런 식의 전력을 가지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국력의 증진 속도와 보조를 맞춰야겠죠.
          
푸른능이 19-10-28 23:55
   
이봐요.
님이 생각하기에 프랑스 항모가 실전에서 작전목표를 달성할 만큼의 성과를 냈나요?
아니면 보급 딸려서 별 성과없이 빌빌뎄나요?
               
떡국 19-10-28 23:58
   
샤를드골이 빌빌댔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걸 운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본문에 쓴 거에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아직 전혀 못 하시고 계시군요.
                    
푸른능이 19-10-29 00:04
   
이권 어쩌고 하시길래 그럼 프랑스 항모가 프랑스의 이권에 도움이 됬는지를 묻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별 도움도 안되면서 돈만 날리고 망신만 당했잖아요
                         
떡국 19-10-29 00:17
   
프랑스가 그 작전에 참가를 안 했으면 잃었을 것을 생각해서 비교를 하세요.
국제정세 같은 것은 전혀 알지도 못하시는 건가요.
                    
푸른능이 19-10-29 00:29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하시네
프랑스가 얻은게 뭔지는 제시도 안하면서 참가를 안했으면 무엇을 잃었을 거라느니 님이 이해를 못했다느니 뭐니
주장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건 님이시고요 다른 사람들이 그걸 지적하면 님이 해야 할 건 이해 드립이 아니라 주장의 근거가 되는 정확한 수치와 출처를 제시하는 겁니다.
이해력 딸리는 티 내기 싫으면 국제정세랑 이해 드립치지 마시고 근거나 똑바로 제시하세요.
고등학교는 나오셨어요?
                         
떡국 19-10-29 00:49
   
ㅎㅎㅎ
정상적인 대화가 힘든 분이네요.
프랑스가 다국적군에 참가해서 얻는 이익은 당연히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이고, 관련 자원이나 기업활동에서의 잇권들입니다.  이런걸 일일이 말을 해 줘야 할 필요까지는 못 느낍니다만.
프랑스가 그런 작전에 참가를 안했다면 당연히 많은 잇권을 상실하는 겁니다.
이건 초등학생도 쉽게 알 수 있는 이야긴데...
프랑스가 바보도 아니고 아무 이익도 없는데 뭐하려 참가했냐
프랑스 바보 맞네 이런 식의 억지를 쓰면 사실 나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나는 프랑스를 그정도 바보라고 보지는 않거든요.

애초에 논지를 이해를 했으면 그런 식의 태클을 걸지도 않을 겁니다.
프랑스가 그렇게 무리를 하면서까지 항모를 그렇게 굴리는 이유가 뭔가.
그냥 허세를 부리려고 그런다는게 님의 주장인 것 같은데
그게 말도 안된다는것은 스스로 조금은 느끼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님이 원하는 수치적 근거는 일일이 대 드리기는 힘들기도 하고 귀챦기도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  그런것까지 떠먹여 달라고 하는건 솔직히 너무 심하쟎아요.
                         
푸른능이 19-10-29 04:18
   
누가 허세에 프랑스는 바보라고  했나요?
님이야 말로 이해를 못하셨나본데 결과적으로는 멍청한 짓이었지만 프랑스가 공습에 참가한거 자체는 이해합니다.
당시 프랑스를 포함한 서방국가들 입장에서 리비아는 악의 축이었으니까요.
근데 공습 과정에서 항모는 투입한 비용대비 효율이 상당히 떨어졌어요.
그리고 이권과 영향력 유지 얘기하시는데 이후에 프랑스가 항모 덕분에 새로 이권을 획득한것도 없고 영향력 유지에 항모가 기여한 바도 없습니다.
거긴 지금도 내전중인판에 무슨 이권입니까?
있는 기업들도 철수했을테고 전반적으로 서방권 국가들 영향력이 감소했는데
                         
떡국 19-10-29 11:13
   
그러니까 프랑스는 멍청하다
이게 님의 결론임은 변함없다는 이야기.
ㅎㅎ
단순한 사람이 어느쪽일까요. ㅎ
          
어부사시사 19-10-28 23:58
   
상실하기는 뭘 상실해요??

'여전히 해가 지지 않는' 영국보다 더 해외 영토가 많은 나라가 프랑스입니다.
               
떡국 19-10-29 00:01
   
그래서 샤를드골이 발칸반도에 파견될 때 대서양의 기아나에 가서 보급을 받았느냐
아니면 지나가는 길에 있는 구 식민지인 알제리에서 보급을 받았느냐
이걸 묻는 겁니다.
                    
어부사시사 19-10-29 00:04
   
이 무슨 사오정 같은 동문서답임????????
                         
떡국 19-10-29 00:05
   
식민지에서 보급 받는다면서요?
지중해에 프랑스 식민지 어디를 말하는지 묻는 건데 이해를 못하시나요?
ㅎㅎ

알기쉽게 이야기 다르게 다시 해 볼까요.
보급이 필요하면 중간의 우호국에 기착지를 설정하고 협정하면 됩니다.
해외 원정시 식민지가 아니라도 보급 받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식민지가 없으면 보급이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상하게 끌고 가길래 반론을 하는 겁니다.
                         
어부사시사 19-10-29 00:07
   
해외 영토가 침공 당하면 (영국의 포클랜드 처럼) 지켜야 된다는 얘기지 내가 언제 식민지에서 보급 받는다고 했음?? 물론 있으면 해당 지역 작전에 절대적으로 유리하죠.

우호국? 기착지 설정? 협정이요?? 이건 뭐 점점 논리가 산으로 등산가시네요...ㅎㅎ
                         
떡국 19-10-29 00:15
   
그러니까 님은 식민지 유지 용도로 항모를 굴린다는 이야기군요.
ㅎㅎㅎ
재미있군요.
식민지와 항모를 결부시키는 것은 재미있는 발상 같아요.
대항해 시대의 재림인가.
                         
어부사시사 19-10-29 01:03
   
ㄴ 프랑스가 항모를 운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라는 얘기임.
물론 유엔 상임이사국으로 서방세계의 일원으로 미국과 같이 보조를 맞추고자 하는 명분도 당연히 있죠. 우리도 거기에 꼽사리 껴야 된다는 얘긴 하지 마시길...
(우리는 내 코가 석자인 상황임다; '21기 바다의 좁밥' 항모 갖고 거들먹거리고 다닐 정도로 그렇게 여유롭고 한가한 나라가 아님)

뭔 얘긴지 몰라요???????

아, 진짜 (럭비공 문답식) 사오정 하고 대화하는 느낌이네요...쩝

제 글은 여기까지만 쓸게요...진짜 답 안 나오는 분이시네. ㅋㅋ
                         
떡국 19-10-29 01:11
   
장난하시는군요.
식민지가 있으니 항모 운용하는 거고
식민지 없으면 운용하면 안된다.
이런 논리인데 이게 뭔 소리입니까.

식민지에서의 보급 이야기는 앞서 다른 의논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어서 그쪽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처음에 봤습니다만, 알고보니 생각지도 못한 식민지 유지용으로 항모가 필요하다 이런 소리라 나로서도 황당하군요.
보아하니 서로 사오정 취급중인 듯 한데 의미없는 소리는 그만하도록 합시다.
무신론자 19-10-29 00:06
   
프랑스가 항모운용작전을 했어요?
이라크전에서요?
그게 항모작전이나 됩니까?
미국이 억지로 공격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려고 꼬시는데 넘어가서
이미 미국이 다 휩쓴 후 프랑스가 비행훈련하다시피한 걸 항모작전이라 할수 있습니까?
뭐 프랑스가 미국의 꼬임에 넘어가서 뭔가 어더먹어볼가하다가 얼마나 얻어먹었는지는 알려진바 없지만
그다음의 프랑스 행보로보면 이빨에 고추가루도 끼지 않을정도로 그냥저냥 항모운용비나 받았을것 같은데요.

현재의 프랑스는 항모(전단)운용능력 없습니다.
영국도 항모전단 운용능력이 없습니다.

근래 영국의 항모비스므리한게 남중국해를 한번 항해했다던가 하는 걸 본것도 같은데요.
이거 항모운용이 아님니다.
그냥 항모운행입니다.

프랑스 영국 일본(소형항모비스므리한 것 두개) 실질적인 항모운용능력이 없습니다.
이 나라들의 현재 항모운용은 미국의 작전에 포함되어 운용입니다.
일본이 F35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항모를 운용할수있는 방향으로 짜맞추려고는 하지만
일본의 고민은 항모전단을 운용하면 일본을 지키는 방위군이 반토막낙서 항모전단 뛰우면 본토가 비게 됩니다.
미국이 그래서 우리나라와 일본을 묶으려고 깐족거리고 지소미아니 이걸 더 진행시켜서 한일동맹을 만들라고 하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가 과연 항모를 운용할시 타국에 가서 군사작전에 참여하여 이익을 얻을수 있을것인가?
불가능합니다.
지난 100년 동안 미국이 사방에 군사행동으로 이익을 챙기고 다니면서 타국에 제대로 이익을 챙겨준 적은 없습니다.
여기서 이익을 챙기려면 미국의 보조작전이 아니라 미국의 해당작전의 일부를 독자적인 전력운용으로 할당받아야 합니다. 그럼 되는 것 아니냐? 그러고는 그 나라 그 지역의 반군들에게 계속 계릴라전이나 테러를 당하여야 되겠죠.  이라크전에서 프랑스가 딱 그꼬라지 나서 먹은 것도 별로 엄으면서 아랍테러조직들에게 미국 다음으로 찍혀서 틈틈이 테러당했었죠.

도데체 군사력투사를 통한 이익이라는 고약할 발상을 하신다는게 어의가 없습니다.
그러고 항모따위 미안하지만 대세가 아닙니다.
중국을 뺀 일본을 뺀 한국은 뺀 유럽이나 기타 타대륙의 러시아를 포함한 국가들은 신규항모 이야기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미 운영하던 오래된 항모를 처분하는 추세아닙니까?
더군다나 항모만들어서 연습하면서 몇십년 후 어쩌고라니????
정말 몇십년 후 지금방식의 항모라거나 이런게 이점이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차라리 단가안나오지만 비행앤진 자체개발하자라며 이야기하신다면 그래 그거는 지금은 돈만들어가는 돈통이지만 "수소제트앤진"까지 우리가 만들어서  전투기에 적용할수 있다면 대박가능성 충분해라고 하겠습니다.
미국의 경우보면 무인기지만 수소제트앤진은 x일~x주까지 하늘을 날라다닌다하니 차라리 이걸 우깊시다.

항모따위 몇십년 후에는 떠다니는 커다란 깡통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떡국 19-10-29 00:09
   
그런데 미국의 적극적인 패권이 수십년후에도 여전하리라고 고정 상수로 놓고 국가 전략을 짤 수는 없다는 이야기에요.
물론 말씀대로 미래에 항모라는 개념이 쓸모없게 될 수도 있겠죠.
그때가서 유인기 항모 대신 획기적인 AI로 무인기만 날리는 무인 항모나 뭐 희안한 공중항모 같은게 대세가 될 지도 모르죠. (예컨데)
그럼 그런 트랜드를 따라가야 한다는 이야기에요.
항모라는 자체 보다는 대전략 차원에서 그림을 보세요.
          
무신론자 19-10-29 00:30
   
기본은 챙기고 이야기 진행해봅시다.
현재의 미국은 초강력 군사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주물러 왔습니다.
이 미국의 군사적 우위는 어떤 계기로 아주커다란 전쟁이 일어나서 새로운 강자에게 지던가
아니면 전세계의 국가들이 더이상 군사력을 유지하지 않고 군사력을 약화시켜서
더이상 지금의 미국의 군사력을 굳이 안가져도 될 정도가 되면 줄어들것입니다.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한다"
미국은 100년전 2차대전으로 데흥했고 100년간 군사력을 바탕으로 흥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자국에 위협이 될정도의 경제력이나 군사력을 가진 국가를 용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군사력이 무력화되는 순간 미국의 잔치는 끝나는것은 당연하고 100년가 누린 만큼
100년간 고통을 당하게 되어 있어서 절대 군사적패권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당장 미국군력 뭉개지면 남미사람들의 처절한 보복이 시작 됩니다.남미가 지금같이 된 것은 미국이 남미의 발전을 용납하지 않아서 이기도 합니다.)

그 트랜드는 미국이 신규항모를 계속 만들려하는가
미국이 왜 중거리 미사일 탈퇴 했는가 등등을 보면 대충 나오지 않을가요?

미국이 만약 팬권상실을 가정한다면 우리는 더욱더 항모따위에 매달리면 안됩니다.
항모전단을 만들면 중국 일본등이 항모전단이 너무 무서워서 우리나라에 아무런 짓거리를 안하겠습니까? 아니죠? 대중대일전에서 항모가 뭔가 할수있는 작전은 거의 별로 없습니다.  그러고 우리가 군대를 외국에 끌고가서 거기사람들을 쏴죽이면서 뭔가 이득을 크게 얻을수있을거라는 것도 무리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우리 주변의 중국과 일본과 북한과 러시아등이 안쳐들어올가라는 확신이나
외국에 군대를 보내고도 쳐들어와도 방어할수 있을 정도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총으로 남의 피를 내서 내이익을 챙기려는 수작은 xx행위입니다.

아무튼 적어도 항모는 제작하는 나라들도 거의 없고 제작계획이 있는 나라도 거의 없고 운용하는 국가도 거의 없는
단지 어떤 우리나라 해군들과 밀리터리들의 로망일 뿐 입니다.
               
떡국 19-10-29 00:57
   
내가 우려하는 것은 님의 생각과 달리
"미국의 패권 상실"이 아니고 "미국의 고립주의 회귀"입니다.
미국이 이 지역에 관심을 잃게 되는 상황 말이에요.
그 경우에는 중국의 도발에 대해 생존해야 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설마 중국의 패권 하에 들어가서 위성국가로 전락하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이 경우 당연히 한국 혼자 독고다이로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태평양 제국가들과 연합을 형성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 정부의 신남방 정책 같은 것도 그런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고 봐야하죠.

"항모무용론"은 역사적으로 사실 항모라는 물건이 처음 나올 때 부터 형태를 달리 하면서 꾸준히 존재해 왔습니다. 

거함거포주의에 의한 항모무용론. --> 태평양 전쟁으로 사라짐
미사일 핵무기에 등장에 의한 항모무용론. --> 이지스함 등장으로 사라짐
항모가 투사할 수 있는 화력의 제한에 따른 항모무용론 --> 팬텀 함재기의 무지막지한 폭장량으로 사라짐

지금은 둥펑 탄도탄,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에 의한 항모무용론이 있고
또 이 게시판의 경우 상대국 공군 위협에 따른 항모무용론이 있네요.

항모가 정답은 아닐 수도 있지만
준비, 연구, 대비는 계속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내 주장의 요지입니다.
그리고 역량과 필요가 발생한 시점이 오면 그때 갖추면 되겠죠.
                    
무신론자 19-10-29 06:42
   
거꾸로가시네
미국이 패권상실하던 동아시아에서 손을 떼던
항모따위에 낭비하는게 도데체 중국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생존에 도움이 되냔말입니다.
오히려 스스로 낭비해서 망하자는 말이지요.

항모무용론 아 ...차 ㅁ님은ㅋ 항상 뭔가 어딘가의 이상한 용어들어 너무 집착하나봅니다.
뭐 거창번지르하지만 항모무용론이란 용어로 가봅시다.

미국을 뺀 기존 항모운용했던 국가들은 더이상 항모를 운용하기에는 전력상 어렵습니다.
그 미국도 그 항모들을 운용해서 했던 전쟁들을 보면 수십년 내의 전쟁에서는 애초에 항모에 타격을 줄수 없는 국가들(이라크전을 비롯하여)에 대한 작전뿐이 었습니다.
현재 이란에 대한 작전도 솔직히 이란이 항모가 어마무시하고 항모를 어떻게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걸 건딜면 미국과 전면전이 되는 것이라 못건딜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이란에 대놓은 항모도 어차피 항모의 정상적인 작전에서 벗어난 이란의 사정권안에 마치 한번 때려만 봐라는 듯히 떡하니 가져다 놓고 있고요.

항모가 없더라도 항모전단을 꾸리는 그 해군전력 자체가 이미 엄청난 해군력이고 먼 바다건너 타대륙공략이 아니라면 항모를 끌고다니면 오히려 우낙 비싼 물건이라 항모를 보호하느라고 해군전단의 유동적인 작전이 둔해지게 됩니다.

비교상상해봅시다.
항모전단을 끌고 온 팀과 항모전단에서 항모를 빼고 섬이든 육지든 항모전단에서 운용하는 동일기종 전투비행단을 투입해서 상대한다면?
전 항모전단을 뺀 팀이 더 다향한 전술을 사용해서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항모전단은 항모 보호하느라고 제대로 전략을 구사하지도 못할 것 입니다.

한마디로 항모무용론의 핵심은 "항모는 비효률적이라는 것" 입니다.
                         
떡국 19-10-29 11:17
   
바다에 비행장을 싣고 다니는 것이니 당연히 비효율적이지요. 당연한 소리고요.
기동력이 없는 고정 플랫폼이 더 많은 작전 옵션을 준다는 이야기는 좀 황당하네요.  작전의 상식을 파괴하는 1차대전식 발상이라...
마스터우부 19-10-29 00:36
   
국제정치 속 대전략 차원에서 보기보다
근시안적으로 현시점만 바라보는 분들이 많네요
흡사 kfx사업 초창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무신론자 19-10-29 00:43
   
대전략은 게임이름이고요.

지닌 글을 읽어보니
미국에게 이뿜받아서 미국에게 용도를 인정받아 미국의 앞에서서 싸우려면
일본처럼 항모뽑자는 ...어디가 국제정치속의 대전략이랍디까?
이것은 근시안을 넘어서 일차원적시각아닙니까?
          
떡국 19-10-29 00:58
   
대전략은 게임 이름 이전에 원래 정치군사 분야의 학술 용어입니다.
               
무신론자 19-10-29 06:06
   
대전략이라는 용어가 뭔 정치군사분야 학술용어라고까지 할만한 용어인지 뭐르게지만서도
위에 저님의 글을 읽어보면 그냥 게임 이름으로의 수준으로 써의 용어정도로 충분하다고요.
                    
떡국 19-10-29 11:17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