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쿠다급 원자력 잠수함 개발할 경우
7년 정도 소요된다는 보고서가 있더군요.
현재 도입 계획인 대형수송함은
2033년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원자력 쇄빙선 개발과 관련하여,
“선박용 원자로는 기존 원자로보다 크기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흔들림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10년 정도 연구가 진행되면 관련 기술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자력 융복합 핵심기술 개발'은 2019년 4월부터 정부에서 현재 추진 중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352554
-------
10년 정도 연구가 진행되면 선박용 원자로 기술이 완성될 거라는 얘기이고,
계획 중인 대형수송함은 2033년 전력화 목표이니,
원자력 대형수송함이 기술적, 시간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이는데
이에 관한 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외국에서는 원자력 상선도 연구 중이라고 하는 마당인데..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에서는 세계 톱 수준이라고 하더군요.(by 서울대 서균렬 교수)
대형수송함의 동력이 원자력이면 논란이 되고 있는 보급의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듯한데,
그런 논의가 진행되는 것 같지 않아 의문스럽습니다. 국제정치적 문제 때문일까요?
(참고로, 중국도 러시아 핵 쇄빙선 기술을 도입하여(소형 원자로 기술 부족해서)
핵추진 쇄빙선 건조를 추진 중이라고 하며, 핵추진 항모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랍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494761&code=611311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