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들이 착각하는 몇가지 부터 정리하면
1. 빛은 전자기파임.
2. 광자와 전자기파는 같은 말임. (다만 전자기파 한개(!)를 광자라고도 함)
3. 레이저도 전자기파임. 단지 특정 파장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걸 레이저라고함.
그럼 광자 레이다는 전자기파 레이다라서 같은 말 아닌가?
밑에 어느 분이 "레이저"를 쏜다고 하는데.
그 분이 링크한 글을 쫓아가서 보면.
오히려 "photonics provide high precision and ultrawide bandwidth"
photonics는 매우 정확하며 매우 넓은 밴드위드스를 제공한다.
여기서 밴드위드스가 넓다는 이야기는 레이저가 아니란 이야기에요.
앞에서 말하는 부분이 일반적인 극초단파는 진동수를 높힐수록(파장을 짧게 할수록)
노이즈가 심해진다. 반면 photonics는 매우 정확하고 넓은 밴드위드스를 제공한다.
(밴드위드스는 파장이 분포하는 두께를 말합니다.)
글을 읽다보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문제는 검출하는 센서(detector)의 차이인데.
센서를 검출하고서 전기적 신호로 바꾸는게 기존 방식인데. 여기서 손실율이 높죠.
이걸 downconversion이라고 하나봐요.(시그널을 바꾸는걸)
반면 광자레이더(photonics)는 광자 자체를 검출하려고 해요.
광케이블로 광자자체를 검출해서 그것을 분석하기때문에 (어떻게 하는지는 모른다고 말했음)
손실율이 낮고, 노이즈가 적다는거죠. (왜냐면 중간 과정 하나를 건너뛰기때문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광자레이다란 무엇이냐?
"반사된 전자기파(광자)를 검출하는 방식"의 차이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전자기파를 전기시그널로 바꾸는게 고전적인 레이다라면
광자 자체를 검출하는게 광자레이다를 말한다.
아마도 대충 이게 맞을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