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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2 13:43
[잡담] 독일연방군의 현실
 글쓴이 : 별나라얼큰
조회 : 3,547  


1517800177.jp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1517800178.pn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1517800178 (1).pn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1517800178 (2).pn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1517800178 (3).pn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
 
16년 기준 독일 공군이 가진 114기의 유로파이터 중 단 38기만이 가동이 가능한 30%대 가동률.
 
(독어주의)
 
14년 기준 109기 중에 단 8기만 작전가능......




게다가 인구 8,000만명인 독일이 상비군 17만 6,000명을 유지하는데 지원율 미비로 겨우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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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원 입대자 수는 지난 3년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첫 모집 당시 3천 4백여 명이 지원했지만 지난해 2분기의 경우 615명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자원 입대한 사람 가운데도 시범 복무 기간인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30%에 이릅니다.

독일 정부는 자원병을 모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펴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에게 군대는 인기없는 직종으로 인식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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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를 적게 쓰는 것도 아님

17만 6,000명을 유지하는 독일 연방군은 한화 15조 원 넘는 군 인건비 지출 중

SmartSelectImage_2018-02-05-12-22-58.pn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




한국군이 간부 20만 7,000명, 병 39만 2,000명을 유지하며 12조 안 되게 쓰는 것에 비하면 인건비 많이 지출함

IE002213033_STD.jp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







1517800178 (4).pn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






전혀 과장이나 비아냥이 아님



dd5b2f46ed538fe59bc24569cee0c6c1 (1).jpg 군사탭) 모병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군축한 독일 연방군 근황


사격형 하나가 대대임


ㆍ독일 연방군 육군

전차 대대 5개 

기갑수색대대 5개, 정찰대 1개

기계화보병대대 14개

경보병 대대 3개

공중강습보병대대 2개

포병 대대 4개



ㆍ반면 대한민국 육군 8개 군단 중 하나인 1군단 전력


보병 대대 18개

기계화보병대대 6개

전차 대대 10개

기갑수색대대 1.3개

포병 대대 35개

경보병 대대 3개

수색대대 4개



대한민국 육군 전체도 아니고 1군단 하나 전력이 독일연방군보다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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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통일이후 안정화 될때 까지 현 수준 정도의 징병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계적으로 월급인상과 복지향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무위키에서도 독일연방군이 안좋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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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전력의 붕괴는 2018년 들어서는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1. 20세기 최강의 전차로 유명했던 레오파르트2를 개발한 나라라는 업적에 걸맞지 않게 보유 중인 244대 중 95대만 즉시 가동이 가능하고 89대는 예비 부품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작전이 불가능하며, 60대는 퇴역했다고 한다. 현대전에서 지상군의 핵심 전력이 되어주어야 할 MBT의 반 이상이 제대로 된 작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건 사실상 국방자주성을 상실해버린 것과 다름없다. 심지어 독일군은 육군이 핵심이어야만 하는 조직이다...
  2. 이젠 아예 작전 가능한 잠수함이 단 한 척도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한다. 독일이 세계 잠수함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자 중 하나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3. 독일군의 헬기 조종사 10명 중 1명이 비행시간을 못 채워서 임무를 할 자격을 잃고, 훈련시간을 채운 뒤에야 임무가 가능한데 그 원인이 사용 가능한 헬기가 없어서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4. 독일 해군의 군수보급함들 중 Type 704A 2척(14000톤급)은 노후화에 대한 보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가 엔진 고장으로 인하여 2018년부터 해상 유류 보급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함급의 사용 불가로 사실상 독일 해군의 주력 군수보급함이 된 베를린급 군수보급함 3척은 에게 해에서의 난민 모니터링 업무때문에 해상에서의 보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출처   https://www.fmkorea.com/932692510


       https://namu.wiki/w/독일%20연방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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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얼큰 19-11-12 13:45
   
https://www.fmkorea.com/932692510


 namu.wiki/w/독일%20연방군#s-8.3
탄돌이2 19-11-12 13:46
   
도이치 군대를 보고도, 정신 못 차리는 모병제 떠드는 인간들!
     
이름귀찮아 19-11-12 15:22
   
저도 한국은 아직 징병제 유지 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독일이 저꼴 난게 모병제 해서 그런거라고 말하는건 좀 웃기지 않나요?

미국이 징병제 국가도 아니고
          
뱃살뱃살 19-11-12 18:26
   
그미국도 지금 해마다 지원률이 떨어져서 없어서 별의별 문제 있는 ㄴ들까지 입대 시켜서 문제가 돼고있는게 현실인데 무슨 소리하는건지...
새콤한농약 19-11-12 13:48
   
뭐여 저기도 방산비리여?
nigma 19-11-12 13:50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독일과 상황이 전혀 다르니 그대로 참고하기는 그렇지만 독일의 저런 모습은 왠지 정치외교적으로 매우 영리한 처신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탄돌이2 19-11-12 13:52
   
도이치는 군대를 포기한 나라임.
          
nigma 19-11-12 13:58
   
흠,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독일의 실질적 군사적 위협이 어떤 것이 있으며 상황이 어떤가요?
               
탄돌이2 19-11-12 14:07
   
아래 스핏파이어/님 댓글로 대신합니다.
유로의 중심국가가 되면서 생긴 정치/외교적 변화 때문입니다.
스핏파이어 19-11-12 14:03
   
일부러 전력증강을 회피하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도 주변국들 눈치를 봐야 하거든요.
유로의 시작인 석탄협력자체가 독일이 전쟁준비할 경우 사전에 탐지할 수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독일이 점점 신뢰를 회복하면서 관계가 발전한거죠.
독일이 군비증강을 일부러 회피하는 현재 상황에서도 세계 10위권 내외의 전력입니다.
마음먹고 전력증강 시작하면 몇 년 내에 미국 러시아 중국 수준은 금방입니다.
무기개발 자체는 계속 꾸준히 하고 있구요.
명품 돌격소총부터 자주포 탱크 장갑차 잠수함...거기에 핵심부품들이 대부분 국산화했기에 더욱 무섭죠.
딱 하나 부족한 것이 핵무기겠네요.
그것도 나토에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상당기간 독일은 전력증강하지 않을 것 같아요.
     
탄돌이2 19-11-12 14:09
   
빙고!
그래서 군대를 포기한 나라라고 하는 겁니다.
레드빈 19-11-12 14:04
   
모병제의 문제가 아니고 독일군의 내부문제입니다 미국도 영국도 이탈리아도 프랑스도 중국도 모병제 입니다.더 불러드릴까요?
모병제 국가나 모병징병국가가  징병제 국가보다 훨씬 많아요 논의를 시작해 나가는 단계에서 말도 안되는 사례를 가지고 오시면 주장의 신뢰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군요
     
탄돌이2 19-11-12 14:09
   
맞아요. 그런데 그나라들은 자신을 죽이겠다고 벼르는 실질적인 적군이 없죠.
          
레드빈 19-11-12 14:16
   
북한군을 말씀하시는거면 그 북한군을 지금 현대의 한국군이 두려워해야 될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이미 재래식 전력에서 노동집약적 군대는 이길수 없다는 사례가 수도없이 많은데요
               
탄돌이2 19-11-12 14:22
   
녜! 무시무시하고 겁나요.

천안함 폭침에 국지전 도발을 밥먹듯이하고
맨날 북한군 장병들에게 한국군 죽이는 훈련 시키고,
더군다나 핵무기도 빵빵하게 갖고 있고
벌벌벌 떨릴 정도로 무섭습니다.

우리가 나라꼴을 갖춘 이래로 우리 장병들을 죽이고 국민들을 죽였던 적군은
북한군 뿐이거등요

내가 한 말 중에 팩트가 아닌 게 있나요?
     
별나라얼큰 19-11-12 14:13
   
독일군 17만 6천명 모집하려고 15조원이 들어간다고

위에 나와있습니다.  각종수당, 연금이 있다면 더 지출이 나오겠죠.

밑에 글은 나무위키에 나온글 이고 검색하면 같은 글들이 나옵니다.

근거 없는 얘기 아닙니다.    출처  안보이시나요?
          
레드빈 19-11-12 14:18
   
다른나라 사례를 가져와서 이야기한다면 일견 타당성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개판오분전인 독일군 사례를 가져와서 이야기 한다는것 자체가 웃긴거죠 미국이나 호주군부터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같은 모병제인데 프랑스도 있고 노르웨이도 있고 영국도 있고 생각해보니 스위스 말곤 유럽은 다 모병제군요 그쪽을 더 찾아보시죠

그리고 나무위키가 진실만을 적어 놓는곳이 아닙니다 ;;;
               
별나라얼큰 19-11-12 14:26
   
모병제 와 군 전력 감축과 전투력 감소에 대해 얘기하는 겁니다.

영국군 과 유럽군 도 감축중입니다.  님이 검색하시죠.

현 400대 운용 중인 챌린저2 전차를 3개 연대(200대 미만)으로 감축.[90], 워리어 장갑차는 800대에서 270대로 감축, 그리고 1,400대의 APC와 1,200대의 CVRT 경전차는 모두 스크랩 처리한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경제가 많이 어렵기 때문.# 군인이나 국민이나 국토 방어를 포기했냐며 한목소리로 정부를 까고 있지만 문제는 이렇게 군축해도 영국 정부는 여전히 심각한 재정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추가 군축을 시도한다고 하니(...). 해군은 상징성 때문에 감축에 한계가 있고, 공군 역시 섬나라라는 특성상 해군과 함께 순수 방위 측면에서 보다 중요한데다, 아예 해체하고 해군 예하 해병대 등으로 지상전 부대를 유지하는 방법 등이 있어 가장 감축하기 만만한(...) 군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장군 대가리 수가 아파치나 챌린저보다도 많다고 까이기도 했다
     
네모상자 19-11-12 14:35
   
솔직히 모병제는 우리입장에는 현실에 맞지않는 이상적인 것입니다.
가까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만 해도 100만에 달하는 병력을 보유중이고, 중국은 수백만의 병력이 있고, 일본은 우리보다 적지만 섬나라는 특성과 강력한 해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변환경을 고려해볼때 자주국방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징병제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서 장병들의 복지예산 증액과 그동안 진지공사가 인력위주였다면 지금은 포크레인과 같은 중장비를 적극 부대에 활용할 필요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대에 맞는 개선과함께 징병제는 통일 이후에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만년방문자 19-11-12 14:10
   
잠수함과 전차을 독일에 팔자
     
탄돌이2 19-11-12 14:31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D!
nigma 19-11-12 14:55
   
우리 군대의 시작이 일본군대의 것에서 차용해서 그런지 아직도 병영문화와 조직문화 국민/민간에 대한 군부의 개념과 태도 정치개입 등 군인권문제와 군/방산 비리 문제 등 여러가지 개선할 것이 많지만 우리 입장에서 모병제는 시기 상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군대 안간 사람들과 그 가족들은 찬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는 그런 입장차를 떠나 진지하게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번 모병제에 징병제로 전환하면 특별한 개기가 아니곤 다시 징병제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매우 진중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문제가 아니라 중국과 통일을 생각하면 충분한 병력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장비에서 많이 불리해도 북과 여전히 대규모 정규전을 벌일 수 있고 이는 중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중국과 마주할 군구도 언뜻 봐도 육상 2개군구고 전체적으로 4개군구 정도로 보이는데 지금 병력이 많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현재로선 현역 외에도 전시 동원가능한 훈련되고 준비된 살마들이 적잖이 있지만 모병제 하에선 그 수가 빨리 줄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현역 외에 경찰?병력(실질적 군사조직...)에 예비 까지 생각하면 일정수준 이상의 정규병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모병제는 통일 이후 중국과 관계개선이 되고 나서나 고려해봄직하다고 여깁니다.
꾸물꾸물 19-11-12 15:07
   
독일을 비롯해 유럽연합 국가들과 단순비교하기에는 곤란합니다. 당장 유럽연합국가들에는 핵보유국이 있는데다가, 나토내에서는 역할 분담등을 통해 부속품격으로(모여서 완전체) 가면서 군비통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본문에 나온 이야기 자체가 이미 나온 이야기인데, 잠수함의 경우 수량을 정해 로테이션 돌리며 정비등을 행하는 과정에서 임무수행해야하는 잠수함이 고장나 벌어진 일입니다. 빠듯하게 돌리다 문제 생긴 경우죠.

유파의 경우에는 비행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 당시에 전자전 관련 장비를 납품한 회사가 M&A되면서
해당 장비가 수급불가상황이 되었고 다른 회사가 제작해 납품해야하는 상황에서 무슨 인증인가하는걸 받는데
시간이 걸려 장비 바꾼 기체들도 발이 묶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차와 장갑차는 상황이 심각하긴 한데, 일부는 의도한것도 있습니다. 유파도 그렇지만(...) 운영비용 절감을
위하 동류전환용 장비 확보차 그런것도 있고, 굳이 평시에 다 돌리느니 묶어두는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가
복합적으로 발생했죠.

여기에 더해 신형장비 개발관련해서도 엮여서 돈을 아껴서 그 돈을 신형 개발 및 생산에 쓰려는것도 있죠.
당진사람 19-11-12 16:27
   
옆나라면 침공해서 점령하고 싶어지네
뱃살뱃살 19-11-12 18:43
   
모병제 찬성 한다면서 유럽 여러나라들 들먹이면서 정작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주변국 상황이랑

쓰 ㄹ ㄱ 들로 둘러 쌓여있는 대한민국 주변 상황은 왜  외면할까????

중국 북한 러시아 극혐 국가들 과  직간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나라에서 이런 소리 한다는거 자체가 거참...

요즘보면 기지짓는다고 할때 개난리치던 그 인간들이 들어와서 분탕 치는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