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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4 12:45
[공군] [펌]ADEX에서 가져온 KFX 떡밥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4,612  

서울에어쇼에서 KAI부스에 계시던 KFX 담당자분께 문의한 바
길이 16.9m는 확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KFX의 예상 크기가 조금씩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네티즌들도 마음의 안정?을 찾기 시작했는데
며칠전 연합뉴스에서 15m대로 기사가나 철렁했는데, 
그건 옛날버젼이 나온것으로 오해는 풀렸고... 

그동안 예상되는 길이가 계속 켜저온 것은 사실이고, 
이유는 복잡해서 이심전심 그냥 넘어감. 


그리고 최대이륙중량 25.6톤은 확정이... 아닌듯함.
저는 그렇게 들었네요. 
최대이륙중량이란게 시뮬레이션은 있겠지만, 
실제로 놓고 띄워봐야 실제 장착가능한 무장량 등을
가늠할 수 있을듯. 

어쨋든 결론적으로 16.9m는 맞지만, 
최대이륙중량은 최종은 아닐듯,,,!!! 


 
아덱스 기간 KFX 담당자님께 슈퍼크루즈에 대해 잠깐 물어보았습니다. 
KFX는 슈퍼호넷등에 비해 크기나 자중이 작은데, 동일한 추력의 엔진을 달고 있으니, 
기동성이 좋은 것은 당연하고 (긍정), 슈퍼크루즈가 가능한지 물었더니... 

당연히 담당자분은 조심스러웠겠지만, 바로 부정하지는 않고 
(슬쩍) 나중에 기대는 해보겠다는 말씀을... 

물론 현재 형상은 기동력보다 스텔스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날개도 얇아지고, 동체가 커지는 등, 사실상 비행성능을 약간 깎아먹은 듯 하지만
어쨋든 크지 않은 기체에 44,000파운드의 신뢰성 있는 엔진을 달았으니 
어느정도로 괜찮은 순항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지는 기다려봐야 할듯 하네요. 
제한적인 슈퍼크루즈라도 가능하다면 대박일듯! 





초음속 순항
초음속 순항 또는 슈퍼크루즈(Supercruise)은 애프터버너(재가열)를 사용하지 않는 효율적인 
초음속 비행 방법이다. 여객, 화물, 무기 운반용 등의 비행기에 사용된다.

이점 - 대부분의 군사용 항공기는 초음속으로 순항하기 위해 애프터버너를 사용한다. 애프터버너는 
배기 구간에서 일반적으로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존 제트기 엔진의 작동방식에 비해서 비효율적이다. 
그러므로 슈퍼크루즈 비행을 할 수 있는 기체는 그렇지 않은 기체보다 초음속에서 일반적으로 더 잘 견딜 
수 있다. 애프터버너 불기둥(plume, 플룸)이 레이다 신호를 반사하고 중요한 적외선 신호(IR signature)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슈퍼크루즈는 스텔스기에게 이점을 줄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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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금강불괴Y 19-11-14 13:39
   
잘보고 갑니다......
Unicorn 19-11-14 13:59
   
고충이 많을 겁니다. 주변 국가의 견제를 의식하면 스펙을 줄여 발표해야 하고, 그런데 국내 KFX를 부정적으로 보고 심지어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 시키고 안심시키기 위해선 스펙을 보여줘야하고...ㅎㅎ
cjongk 19-11-14 15:47
   
KFX 개념은 C103에서 확정된거구요.
C103에서 반복설계해서 C109까지 오는 과정에서
길어진것 처럼 보이는건 동체 길이가 늘어난게 아니라.
수평미익 위치가 뒤로 이동한겁니다.

C103에서 C109사이에서 소소한걸 조정하면서 수정한거구요.
부품을 전용부품에서 기성품으로 바꾼다던지 한거지.
딱히 기체를 확장해서 작전능력을 늘린건 아닙니다.
날개형상이나 렌딩기어 위치가 구성이 바뀐거죠.
이제와서 크기가 축소될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기술레벨이 몇등급 갑자기 상승해서 소형화할 여지가 있으면 모를까....
draw 19-11-14 20:00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