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 지방에 있는 섬에 잠수함 부품 공장 만든다고 발표나니까
국민당 소속의 기륭 지역 시의원이
'아이고 우리 동네에 잠수함 부품 공장 들어서면 중국의 탄도미사일 표적되서 불바다될텐데 망했다 망했어'
거리면서 기자 회견 열고 언론플레이 시작하더니
어느 국민당 의원은
'내가 공장 들어설 곳 둘러봤는데 잠수함 건조할만한 게 아무것도 없더라. 차이잉원이랑 민진당이 만든다고 구라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
내년 대선 때 차이잉원하고 겨룰 국민당 대선 후보란 양반은
'대만이 잠수함을 만든다는 건 대만이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달로 유인우주선을 보낸다는 것과 동급의 개소리다. 차이잉원이 밀어붙이는 잠수함 사업은 완전한 허구에 불과하다'
라고 공식 발언해서 디스전에 나섬.
차이잉원의 최대 금자탑인 자주국방 정책을 흠집내서 내년 총통 선거를 뒤집으려는 계산인 것 같은데 이제 시작이란 걸 감안하면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