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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6 17:38
[뉴스] 터키 알타이 전차 프로그램, 기술적 문제로 지연
 글쓴이 : 노닉
조회 : 8,196  




터키의 첫번째 신세대 전차인 알타이를 생산하는 계획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터키 대통령실은 알타이를 2020년 프로그램 리스트의 일부로 군 재고품목에 기재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에 관여하고 있는 한 최고 사업가는 2021년말까지는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BMC의 고위 주주인 Ethem Sancak은 10월 연설에서 "나는 알타이가 24개월안에 전장에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터키와 카타르의 조인트 벤처인 BMC는 알타이 제작을 책임지고 있다.

획득 담당자는 디펜스 뉴스에게 "엔진과 변속기 같은 핵심 부품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서방 국가 특히 독일이 정치적 우려 때문에 터키와 이런 핵심 기술 공유를 꺼려하고 있다.

터키 정부와 BMC는 2018년 11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알타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초기 물량 250대 생산, 수명주기 군수지원, 그리고 전차 시스템 기술 센터의 설립과 운영이 포함된다. BMC는 계약의 일부로서 무인화력통제장치를 갖춘 전차를 설계, 개발 및 생산한다.

익명의 조건으로 디펜스 뉴스에 밝힌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계약은 첫 알타이 전차가 10개월내에 조립라인에서 출고될 예정이었지만, 그 목표는 "지나치게 낙관적인것"이라고 한다.

소식통은 "적어도 몇년은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알타이 프로그램은 T1과 T2의 두 단계로 나뉜다. T1은 첫 250대, T2는 알타이의 첨단 바전을 포함한다.

원래 프로그램에서 터키는 1,000대의 알타이를 생산할 계획이었고, 그 다음으로 전차의 무인 버전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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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2 19-11-16 17:43
   
튀르크 놈들이 하는 짓이 다 글치 뭐~
Gneisenau 19-11-16 17:44
   
애르도안 쫒아내고 시리아국경에서 철군하면 엔진과 변속기 문제 해결가능할듯...
다크드라코 19-11-16 17:51
   
기술이란게 하루 아침에 생기는게 아니라는 실례를 또 보네요.
터키에게 고급기술 줬다고, K2보다 먼저 나온다고 한참 K2 까고, ADD와 로템 까고 했는데
결론은 핵심기술은 주지 않고 범용기술로 한국만 이익을 봤네요.
스핏파이어 19-11-16 17:58
   
세계 5대 공업국인 한국도 1500마력 파워팩 국산에 실패함.
겨우 기준을 하향해서 엔진만 국산화...변속기는 독일산 수입.
터키가 도전할만한 분야가 아님.
     
바람노래방 19-11-16 18:05
   
개인적으론 변속기도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탄돌이2 19-11-16 18:33
   
가장 기본적인 얼라인조차도 못 맞추는 변속기는 버려야죠/
               
에이프럴 19-11-16 23:25
   
얼라인도 못맞추는 변속기가 7600km까지 내구성이 운영됩니까?  말도 안되는 얘기죠..
               
totos 19-11-17 03:59
   
25톤 트럭 500마력짜리도 변속기 계통은 문제 많이 나옵니다 ㅎㅎ
AS로 커버하는거죠.
          
푸른능이 19-11-16 19:37
   
그런게 성공이요?
               
도나201 19-11-16 20:18
   
그것도 좋다고 팔아달라고 매달리는 터키입니다.
          
에이프럴 19-11-16 23:25
   
동감..
          
hamish 19-11-19 08:45
   
요즘 같은 세상에 탱크가 살아남으려면 공격 경고를 받는 순간에, 순간적으로 가속해서 위치 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합니다. 탱크의 생존에 관련된 문제인데 국산을 고집해서 지금 문제가 되는 겁니다.
               
Unicorn 19-11-20 20:26
   
근데 그것도 사실 좀 아날로그적인 시선일수 있습니다.

공격 경보 받는 순간에 자리 이동을 시도 하는것으로 회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없을 겁니다.

대부분의 유도 무기에선 무의미한 행동이고 주포 교전에서도 그런식으로 피해를 줄이긴 어려워 보입니다.

정말로 멍텅구리 알피지 때문이라면 솔직히 그게 발사되는지 사전에 알아차리기도 어렵고, 설사 안다해도 대부분 근거리에서 발사될 알피지를 엔진을 풀가동해 회피할 수 있을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뭐랄까 순간 가속 몇초를 문제 삼아 실패로 규정하는건 좀 무의미하고 과도한 요구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밥주세요 19-11-16 18:51
   
터키가 생각보다 한참 허접하구나. 뭔 빽 믿고 양아치짓을 하는건지
떡국 19-11-16 22:43
   
현재 전세계 탈탈 털어서 1500마력 디젤 파워팩을 만들 수 있는 나라는 한국 포함해서 7개국...
2018년 5월에만 해도 독일 MTU프리드리히샤펜사에서 파워팩 기술을 이전받기로 되어 있었지만, 그해 11월 경에 독일이 급제동을 걸면서 무산된 듯 하죠.  이후에 한국산 파워팩을 도입하는게 의논되는 듯 하긴 했었는데 잘 안되었었던 것 같구요.
결국 터키는 동구권인 우크라이나 같은 곳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수 밖에 없을텐데, 우크라이나는 한국보다 낫다고 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한편 한국의 경우에는 변속기 쪽이 한국군 요구사양에 미달하고는 있지만, 일단 실전에 사용 가능한 수준은 된다고 보입니다.  S&T에서 사우디/오만 수출에 적용될 경우 변속기 완성도를 확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잘 되기 바랍니다..
일전에 S&T 변속기의 스펙을 확인해 보니, 독일 MTU보다 확실히 아직 많이 뒤떨어져 있구나 싶긴 했습니다.  같은 출력의 제품 사양을 비교해 보면, 한국산이 더 무겁고 더 효율이 낮고 수명도 더 짧습니다.  하지만 개발이 계속된다면 빠르게 개선될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하지만 독일 MTU는 1800마력, 2000마력급 파워팩도 전부 이미 안정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수준이니...  한국이 따라가려면 아직 격차가 크다는 것이죠.
하지만 터키 입장에서는 그런 한국산이라도 도입이 가능하다면 얼씨구나 하면서 달려들어야 할 상황이겠죠.  하지만 한국이 터키에 제공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만...

결국 터키는 파워팩에 관한 솔루션을 아직도 확보를 못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고, 터키 국내 회사에서 개발된 시제품은 당연히 많은 문제가 있어 실전투입 불가능한 수준일 것이고.
사실 파워팩 문제를 터키가 해결한다 하더라도, 알타이 전차 완성품의 가격은 3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는 기사도 있더군요.  흑표는 대당 가격이 아무리 높아도 80~100억원 수준이니.  아무튼 터키 알타이 전차는 가격 경쟁력도 안되므로 이제 수출은 못한다고 보면 될 것 같더라구요.

저는 몇 년 전에 터키 BMC를 원청으로 둔 작은 방산장비 개발 납품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흑표와는 아무 상관없는 아이템)  그떄 터키 사람들이랑 일을 해 보니, 왜 터키가 안되는지 대충 이해가 되었었습니다.  개별 엔지니어들의 수준 자체는 한국 엔지니어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터키 엔지니어들도 유럽의 좋은 공대에 유학하고 석사 박사 취득한 사람들 많거든요.  그리고 엄청 똑똑하고요.  그런데 한국 엔지니어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절박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엔지니어들은 당장 회사에서 짤릴 걱정부터, 한국 내에서의 엔지니어들끼리의 경쟁심, 그리고 중요한 국가적 프로젝트를 제대로 해 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모티베이션이 확실히 되어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며칠이든 밤을 새서라도 집요하게 달려들어서 해결을 해 내고야 마는데, 터키 엔지니어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하청(?) 한국 엔지니어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긴 후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깽판을 치는 등의 행동을 하고 나서 회의실이나 현장을 나가버리더군요.  그러면 남겨진 문제는 한국 엔지니어들이 차분하게 달려들어서 해결을 하면, 다음날이나 이틀쯤 후에 나타나서 검수(?)를 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살짝 미소를 보인 후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확인을 안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할 때의 태도 차이가 엄청 크더군요.  결국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도 그 터키 엔지니어는 분명 함께 개발한 해당 제품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그런 터키 엔지니어들이, 다른 중동 국가들의 엔지니어들보다 매우 엄청 우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유목민족"스러운 기질이 한국사람들보다 터키인들에게 확실히 더 남아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네요.  유목민족 기질이라는게 간단히 말해서, 감정적인 성향이라던가 쉽게 흥분하는 성격부터, 기술보다 정치적인 머리가 좀 더 발달했다던가, 그런 총체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이런 종류의 기술개발을 제대로 해 내려면, 최대한 삽질과 테스트를 많이 하면서, 꼼꼼하게 알아낸 특성과 정보들을 기록하고, 그 데이타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하나씩 찾아나가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터키 같은 기질에서는 그런 작업을 하기 힘든 회사 분위기 같은게 느껴진거죠.  물론 한국도 이런 부분이 엔지니어 입장에서 굉장히 환경이 안좋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개념은 있는 편인데, 중동 국가들의 방산업체들은 그런 합리적이고 꼼꼼한 부분을 전혀 기대할 수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스핏파이어 19-11-17 00:10
   
유목민족이라고 해서 모두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사실 터키가 유목민족이였던 것도 언제적 이야기인데요.
그런식이면 유목민족 아닌 민족이 없죠.
오히려 유목민족이 농경민족보다 개방적이고 신문화와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징기스칸의 몽골군은 단순기 유목민 출신의 기마병들만 있던 것이 아닙니다.
색목인 기술자부터 심지어 한족 병법가들까지 다종다양했습니다.
그러니 세계를 제패했죠.
오스만도 같은 범주입니다.

그리고 사실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의 중기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기술이 발달한 나라였습니다.
그 유명한 오스만 괴물 청동대포가 이 시기에 나온 거죠.
터키의 문제는 종교적 보수성에 기인한 경직성과 수동성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할수 있는 일은 거의 없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대부분이니 사람들이 의욕도 없고 안전하게 기존 관행대로만 할려고 합니다.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새천년 들어서면서 조금씩 완화됐죠.
          
탄돌이2 19-11-17 03:14
   
"완화"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구요, 변혁되었죠.
사람이 바뀐 겁니다. 나는 그런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힘은, 한글세대라고 봅니다.
90년대까지는 아직은 한자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본격적으로 한글세대가 치고올라온 게 2000년도부터 입니다.

한글세대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또는 닥친 문제를
훨씬 시스템매틱하게 처리하고 생각하는 방식도 달라요.
나는 이걸 언어중추의 처리방식 차이라고 보는데, 사람은 언어중추 없이는 생각을 못합니다.
즉, 생각이라는 거 자체가 언어중추와 연동되어서 처리된다는 뜻이죠.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한글로 언어중추를 세팅한 세대들이 태어나서
본격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면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봅니다.

걍...... 함 뻘소리 해봤습니다. ㅎ
               
바오루니 19-11-17 18:52
   
언어중추 처리방식이라....제가 생각해온 부분과 비슷하네요...
공감하는 관점입니다..

멋진네요... 이들이 우리사회의 중심역활을 할 시대가 오면 지금과도 많이 달라지고 좋아지겠죠.... 좋은의미에서
                    
탄돌이2 19-11-17 19:30
   
일어서는 한글세대를한테 찐득이처럼
달라붙어서 괴롭히는 한자박이들 보이는 족족히 때려잡아야 합니다.

한글 언어중추가 탑재된 사람들과 한자 언어중추가 탑재된 사람들을 결국 충돌랗 수 밖엔 없어요. 그게 짱골라든 쪽바리든 한자박이든!

이게 문명충돌이죠.
한글문명과 한자문명 둘 중 하나만 살아남게 될 겁니다.
우리 한글세대들이 한자를 밀어냈듯이 둘은 서로 섞일 수 없어요.
     
탄돌이2 19-11-17 03:08
   
유목민족은 삑사리같은데요. 님 너무 나갔어요. ㅋ
          
떡국 19-11-17 09:29
   
ㅎㅎㅎ
그냥 아재스러운 생각이었나 보군요.
               
Unicorn 19-11-20 20:41
   
전체적인 내용은 좋았어요. 공감이 많이 됩니다. ^^
     
Wombat 19-11-17 13:05
   
그렇게 따지면 유태인들도 유목민족이죠 ㅎㅎㅎ
gun맨 19-11-17 10:40
   
오 현장에 계신분의 생생한 경험담 잘들었습니다 이거만큼 재밌는 애기거리가 없죠
도나201 19-11-17 15:54
   
k2 흙표 vs 알타이의 다른점.

1.장갑재의 재료자체가 다름.
전면장갑 및 포탑장갑재 자체가 다름.
우린 t80을 참고 해서 복합장갑을 자체개발함.
(t80의 장갑을 참고된것은 핵전쟁시 발생하는 양압기술 및 기타 붕산을 사용한 차단기술을 참고했을뿐 기타 장갑의 방어력과는 상관없음  방어력부분은 자체개발한 복합장갑기술을 사용한 것이 맞음)
알타이전차는 우크라이나 기술을 흡수해서 장갑재를 개발해서 포탑이 비정상적으로 복합장갑으로 뒤덮여 졌음.

2.자동장전장치의 여부.
k2흑표 있다.
알타이 없다.
하지만 이것은 터키측에서 이미 경제성을 따져서 자동장전장치의 제외시킴.
후에 자동장전장비를 단다고 하지만, 그럴일 없을 것으로 보여짐.

3.자동장력조절장비.
이게 핵심임.
2번째 장륜바퀴가 궤도의 장압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서 험지주행에 상당히 유리함.
거기다 궤도형장륜바취의 유압식서스펜션을 장비되지 않았음.
얼마전 가생이에 올라온
k1a1전차의 트레일러 장비에 운송되는 화면과  러시아전차가 올라가다 사고나는 수준의 차이임.
즉, 전투능력에서는 차체운영에서는 모자름이 없으나.
정비 및 기타 운송시 사고날 확률이 높음.

거기다 험지주행에 있어서 차체에 받는 충격이 그대로 받아야 해서 험지주행에 오만테스트처럼 퍼져버리는 결과를 낼수 있음.

4.사통장비
현재 나오는 정보로는 k2사통장비와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아 보임.
대부분 사통장비는 우크라이나에서 흘러들어온 기술의 사통장비를 개발해서 쓰고 있는듯함.
원래 사통장비는 우리가 미국쪽의 기술을 받아들여서 쉽게 수출할수 있는 품목이 아님.
일부부품도 아직 미국에서 수입하거나 기타 다른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임.
100%사통장비는 현재 나온 k21의 사통장비가 우리의 100%기술로 이뤄졌다고 볼수 있음.

그러나 k2 사통장비는 k1a1의 사통장비를 다시 개량한 물건으로서 쉽게 넘겨줄수 있는 기술이 아님.
오히려 우크라이나에서 사통장비의 기술을 이전받은 물건일 확률이 높음.

5. 엔진.
현재 잘알려진 엔진 문제도 독일엔진의 수출금수품목으로 설정되면서
실전배치는 특히 2차실전배치는 물건너 간것으로 보여짐.
우크라이나에서 엔진은 터보팬엔진 기술로 1200마력짜리 기술임.
디젤엔진의 기술을 이전받은 곳은 일본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로인한 엔진의 개발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됨.
우리측기술을 이전하려고 했으나  일본쪽에서 후에 접촉하면서 일이 틀어진것으로 보여짐.
현재 일본에서 엔진기술이전을 하려고 하고 있으나 이게 또 2년은 후딱 지나봐야 터키의 자국산엔진의 성능을
알수 있을 것임.
거기에 양산과 개발시제는 전혀 다른 이야기임.
최소 엔진개발에만 4년이상은 소요될 확률이 높음.

6.탑승인원 및 설계사상.
기본적인 설계사상을 우리가 다맡아서 설계해준것이 알타이임.
이미 사막지대의 험지주행능력은 비교대상이 아님.
문제는 자중의 배분과 파워팩의 설계가 확연히 구분되어지는 물건임.
기본탑승인원도 4명으로 한명더 많음.
그로인한 탄약장탄수도 k2하고 별반 다를게 없음.
원체 k2자체가 포탑의 공간이 협소하기로 유명해서
무인포탑을 상정한 물건임.
터키 역시 무인포탑을 상정하고 있기에 알타이 다음세대에서나 나올 물건임.


가끔 기술을 이전해서 뒷통수를 맞았네 뭐하네 하지만,
k2하고 알타이 전차는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다만 설계사상자체가 비슷한 물건이라서 이를 바탕으로 터키의 기술력이 얼마나 받쳐줄지 모르지만,
주변국의 전차전력을 비교해서 대량체제로 들어간다면
어느정도의 능력있는 전차로 볼수 있음.

거기에 지금 자국산엔진을 일본, 영국이 끼어들었다고 보지만,
영국은 그저 일본의 중계자적역활로 보이고 실질적인 엔진개발사업에 끼어든것은 일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임.
아마도 90식전차에 적용된 수냉식 4행정 8기통엔진이 나오지 않을까지 보임.
     
떡국 19-11-17 16:48
   
엔진 기술이전을 일본에서 해 줬을 거라는 설의 근거나 추론 과정이 있나요?
저는 금시초문이라...  그냥 궁금해서 여쭤 봅니당...
90식의 1500마력 디젤엔진은 2행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우크라이나 1500마력 디젤엔진이 있긴 있어요.
https://milidom.net/news/325615
터키가 여기랑 기술제휴했다는 징후는 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도나201 19-11-17 23:23
   
일본쪽에서 붙은 기사가 있습니다.
링크를 찾지 못해서..
현재 영국,일본쪽에서 접촉을 하고 있다고 들려옵니다.

2행정쪽은 10식 아닌가요?
          
좋은여행 19-11-18 01:03
   
저도 일본 쪽에서 붙었다는 기사 본 적 있습니다.
          
크레모아 19-11-18 20:32
   
알타이 전차에 일본산 엔진을 장착한다고 해서 말이 많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서 K2흑표 전차의 기술로 만들어진 알타이 전차를 해석해야 해서
우리 전차 기술이 일본에 넘어 가게 된다고 터키놈 욕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산업 스파이 1위 국가가 일본이라서 더 그러합니다.
     
탄돌이2 19-11-17 17:19
   
튀르크가 지금 무개념 폭주 중이지만, 2행정 엔진을 쓸 정도로 맛이가지는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