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컨테이너 발사 미사일이 본격화 되면 효율적이라는 것인 이견이 없습니다만,
상선에 수백발씩 가지고 다니는 것은 무리수가 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시에 징발한 상선을 군함으로 정식 등록해서 사용하는 경우 아니면,
일반 상선에 미사일을 싣고 다니다 발사하면 그 나라는 전 세계 해운에서 아웃입니다.
해적에 털리면서도 자위용 소화기 무장도 못가지고 다니는 것이 상선입니다.
그래서 공해상에서 무장한 경비 용역이 탔다가 다른 나라 영해에 들어갈 때는 내리고 들어가는 편법을 쓸 정도입니다.
테러나 소규모 무장 세력의 기습에 쓰일 수는 있겠지만,
배 한척에 그 비싼 미사일을 수백기~수천기 실었다가 격침당하면
피해가 극심하기 때문에 정규전에서 쓰기에서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아스널쉽이 취소된 것도 비슷한 이유구요.
왜 적에게 편한 길을 열어주려하십니까?^^
자체 방어도 없는 그냥 대형 멍텅구리 상선 하나만 뽀개지면..어쩔려구여?
소형에 나눠 분산시켜야 ..적군도 상대적으로 많을 발수를 소모시킬테고..
동시다발 여기 저기서 날라오는넘 막을려면 혼란이 야기되겠죠
차라리 소형 바지에 올려 통통배(어선 ㅋㅋ)가 끌고다니다 다 쏘면 줄 끊고 열라리 탈출하는게..ㅎㅎ
상선에 올리는건 전운이 감돌때 미리 적국 항구에 잠입해 대기탄다는게 최대 장점일듯..
그림처럼 상륙선이나 군바지선, 보급선같은
군함에 단다면 모를까 민간 컨테이너선의
컨테이너 미사일은 테러 무기일 뿐입니다.
국제법상 민간선박 공격은 금지되어 있고
민간 선박을 공격할 경우 전범으로 처벌
받을수 있는데 상선에서 컨테이너선 미사일을
위장발사 했다간 그나라 상선은 위장 무장
가능성 때문에 격침 해도 국제법상 처벌받지
않을 명분을 주는거니까요 군함이 아닌데
중무장하고 공격하면 상선이 아닌 테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