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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9 15:05
[육군] 클레이모어(크레모어) 폭파 훈련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127  


1950년대 개발되고 베트남전에서 첫 실전 사용된 크레모아 훈련 영상입니다. 정글에서 진지방어 및 대규모로 이동하는 적들을 제압하는데 사용이 되었는데요 와이어를 이용 격발기를 당겨 터지게 하는 등 다양한 기폭방식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간단하면서도 위력이 강한 크레모아를 채용했고 공산권에서도 카비해서 운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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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19-11-19 15:19
   
저건 볼때마다 소름끼치는 무기
구조신호 19-11-19 15:24
   
영상으로 봐서는 감이 안 오네요..

훈련소때 산너머에서 크레모아 터트렸는데도 그 땅 진동이랑 소리가.....정말 ㄷㄷ 했는데....
임xx 19-11-19 15:28
   
군대서 멀리서 본 폭파 시범 위력에 놀랬는데 크레모어 앞에 붙여 놓은 풍선 중 몇개는 안 터짐. 쇠구슬은 물론이고 충격파도 견디는 풍선
서클포스 19-11-19 16:00
   
엄청 위험한 무기 ㅋ..
SpearHead 19-11-19 16:43
   
베트남전에 한국군에도 많이 보급되서 사용되었는데, 습한 정글이라 장비보관환경이 열악했던지 격발장치에 녹이 많이 생겼는데, 크레모아는 설치 후 격발장치에 연결해서 원격으로 폭발을 시키는데 이 격발장치에 크레모아를 연결하는 과정에 작은 충격만 가해져도 격발신호(전기신호)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고 이렇게 설치중 폭발해서 애꿎게 아군 병사가 사망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합니다.
다른생각 19-11-19 16:46
   
시범폭파 준비하는데..
크레모어를 거꾸로 설치했던 후임이 생각나네요..
덕분에 둘이서 일주일동안 연병장에서 완전군장으로 뺑뺑이 돌았던..
시키가.. 헷갈렸으면.. 좀 물어보기나좀 하지..
samanto.. 19-11-19 16:58
   
저거 조준하기 정말 어렵던데...
타킷에 맞긴 하지만 몇발 안맞죠.
그냥 소총을 자동으로 놓고 갈기는게 더 효율적일 듯~
무활 19-11-19 18:07
   
입대후 육군 훈려소에서 훈련하게되면  3번 놀라게 되죠
 처음 소총소리에 놀라고
두번째 수류탄 소리에 놀라고
세번째 크레모어 소리에 놀라죠 크레모어 소리는 대비를 하고있었는데도 입이 벌어져서 안다물어졌던기억이
그냥 소리만 큰게 아니라  공간자체가 진동하더군요 조금 과장하면 시공간이 요동치는걸 몸으로 느끼게 됨
     
짱아DX 19-11-19 23:44
   
요즘은 훈련소에서 크레모어 훈련도 합니까?
전 크레모어를 훈련소 퇴소 후 육군 공병학교가서 처음 봤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크레모어보다 C4 터질 때 더 놀랬고, M16 대인지뢰가 더 무서웠습니다. ^^
태강즉절 19-11-19 18:18
   
저거이 미제는 "프론트....에너미"..그리고 국산은 "적방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글자가  양각으로다 돌출되어서리,,
또한....뱃대지 곡면에 맞게 휘어져있기까지한데....그게 햇갈린다면..근본적으로 두뇌에 문제있는 병사 아닙니까?..ㅋㅋ
"군사복무 부적격자"^^..
좌우간..저거 뇌관 뺀게 수류탄 탄통과 함께 티비 밑 붙박이장에 있었는디.
짐 생각해보면.....실탄,수류탄,저걸 대갈옆에 두고도 아시키들 잠만 잘 잤다는...화재라도 났으면 어쩔려구..ㅎㅎ

옛날 옛적.. 비극적 일화..물론 세월지나 누군가의 설레발로 귀동냥 야그지만..
전방 모사단 소장장 시키가 소대원앞에서 저걸 설명하다가''
이렇게 결합하고 이렇게 격발하면 되는거라며 무의식적으로 딸깍!..눌러서리..면전 폭발...막사 폭삭...소대원 몰살..
그 시신 수습하느라 투입된 병력들 전부 구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그리곤 철저한 보도통제및 은폐,업폐로다가...세상에선 모르고 그렇게 잊혀지고......박통때 그랬다고 합디다..
     
다른생각 19-11-19 19:07
   
박통때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그런 비슷한일이 있긴 있었을겁니다..
교육 받을때 보던 사고사례집중에 비슷한 참사가 소개되어있던 기억이..

생각해보면 어이없을 사례들이 많이 실려있었는데..
훈련용 수류탄 신관가지고.. 손에서 터지면 손목날라간다 안날라간다.. 갑론을박중에.. 어느 하사가 증명해보이겠다고.. 손에 쥐고 터뜨렸는데.. 손가락이 날라갔다거나..
러시안룰렛 흉내낸다고 리벌버에 총알넣고 돌리다 당긴 방아쇠에 발사가되고.. 두개골에 탄두가 박혀서 운좋게 살아났다거나.. 등등
          
태강즉절 19-11-19 23:00
   
옙! ...그때 동원되어 젓가락으로 살점 파편 집어냈다는  어떤분의 설레발로다 들었습네다..
당시 31명인가 몇인가가 폭사했다고...ㅠㅠ

룰렛하시니..불현듯..ㅎㅎ
종로구 모처 뭔넘들이 누가 깡다구가 더 좋냐?... "근무"중!!!!  술김에 내기하다... 두부관통으로 즉사.
쉬쉬 내부 은폐..근데 누군가 야당에 우편으로 사건 제보...
국회  대정부 질의..기강해이및 은폐 문제 시비
야당 당사에 도둑듬...보관중인 편지 ..발송 접수 우체국 소인 확인..
당일 그 우체국 2백여명 민원인 신상  추적...발송자중에...  그부서 근무자 친구 확인...
해당 직원 기밀 누설로  작살(?)... 우찌됐건..그 사건 흐지부지 종결.
누구 지키라고 모아놨더만..낫살 처먹은넘들이 술처먹고 경내에서 그 짓..ㅎㅎ
팩트!...주어없습네다..ㅋ
마르스르 19-11-19 20:16
   
누르고 던지고 당겨라
크레모아 19-11-20 19:28
   
우리 부대에 산 정상을 깍아 만든 축구장 겸용 사이트가 있었는데,

부대 주변이 6.25때 지뢰밭이어서 불도저로 밀어서 토지 재활용한 곳인데,

소총 사격용 타겟을 세워 놓고, 크레모아 설치를 해서 쇼를 한적이 있었는데,

크레모아 전방으로는 쇠구슬들이 날아 가고 후방으로는 열폭풍이 분다고 해서

비탈진 곳에 은폐를 하고 터뜨렸는데, 커다란 소리와 진동이 느껴지고 나서

흙 먼지가 자욱한 현장을 가보니, 타겟에 수 발의 쇠구슬이 박힌 것을 본 기억이 있음.

어째튼, 크레모아라는 무기의 치명적인 살상력의 무서움에 아이디를 크레모아라고 지었다고 그냥 말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