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볼펜 얘기가 떠오르네요.
기압이 없는 우주에서 볼펜 사용에 문제가 있어, CIA를 시켜 소련은 뭘 쓰나 아무리 털어봐도 안 나왔고
결국 그냥 물어봤더니, "우린 연필 쓰는데.."

기압이 없는게 아니고...
중력이 없어서 일반 볼펜을 못 쓰는 겁니다.
천장에 종이 붙여서 볼펜으로 써보면(역중력 걸린 상태) 몇자 안써서 잉크가 안 나오죠.

그야그 우리만 야그인가 했더만...세 멍충이 나온걸 보면 세계적으로 유명 야그인듯

전형적인 카더라 이야기입니다....피셔 볼펜 1965년이고요...그 전에 우주인들은 소련이나 미국이나 연필이나 샤프를 사용했어요..심지어 그냥 일반 볼펜도 사용하기는 했다고 하네요..흔들면 쓸 수 있다고 .... 흑연과 목재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쓰기는 했다고 합니다.

소련도 가압 산소 챔버형태로 실험하다 화재로 지상 훈련 우주인을 잃었고...미국도 같은 실수로  3명의 우주인을 잃어서...

아무튼 65년도 피셔가 혹한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볼펜을 발명하고 (고산지대, 우주, 수중 작업 시 사용할 수 있는 볼펜) 나사에 우리제품 살래? 해서 나사가 오잉 그거 좋아보이는데?? 400개 납품해 해서 사용하게 된 거예요...개당 6달라 줬다고 하네요..^^

피셔사는 당근 나사에 개발비 같은 거 받은 적도 없고요..나사에 납품했다고 해서 더 많이 팔리기는 했지요..

소련도 오잉? 좋아보인다...우리도 구매~~  이렇게 해서 미소 양측 모두 다 사용...

요게 사실이라고 합니다. 당근 원래 목적대로 가혹환경에서 사용할 사람들 즉 일반인들에게도 그냥 팔던 볼펜입니다.

러샤 첨단 전투기에 진공관 있는것보고 기겁했다능....

자부심이죠

우주에 누가 먼저 가느냐 . 달에 누가 먼저 가느냐. 로 체제싸움을 했던 진영이였습니다

그냥 자랑하고 싶은 심정으로 보여준거죠
어차피 시간이 좀 지나면 어떻게 해서든 알게 될것이 분명하고요

공짜로 보여줬으면 상대방도 나중에 공짜로 보여주는게 있겠죠

ㅋㅋㅋ마더 료시아!

미국 러시아 냉전시절보면 은근 웃긴거 많음

러시아 쿨하네 ㅋㅋ

여기서 보면 스케일이

영국 : 동네 편의점

프랑스:동네 중형 마트

미국 러시아 :라이벌 대형마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