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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28 01:21
2차대전 독일군의 최대형 열차포 구스타프
 글쓴이 : 오카포
조회 : 4,584  






 별칭 '도라' 포.
원래 2차 대전 초기 프랑스군의 대단위 지하요새  방어선인 마지노선을 뚫기 위해 제작된 대포
입니다.
단 2대 만이 제작되었고, 실질적으로는 러시아의 세바스토폴 요새공략전에 사용된 열차포 입니다.
 장점은 말안해도 잘 아시겠지만, 단점도 매우 강력한 무기입죠. 철갑탄으로 무려 지하 30미터
에 있는 무기고를 날려버리는 위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단점은  우선 운용요원만 1500명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포탄 한발을 장전하는데 최소 2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위력이 너무 강력하다보니 한발을 쏘고 나면 밑의 열차괘도가 휘어져서 못쓸정도 였다고 하네요.

 구스타프는 구경 800MM 즉 80센티 주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야마토 함이 전함중에서
가장 구경이 큰 포를 사용했는데 이 사이즈가 470밀리.. 800밀리의 거대함을 알수 있습니다.)
철갑탄이 한발에 7톤, 고폭탄이 한발에 5톤짜리로 최대 사거리 48킬로미터 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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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10-09-28 01:37
   
허허;;; 저거 위력이;; ㄷㄷㄷㄷㄷㄷ
객님 10-09-28 14:23
   
독일애들도 은근 무식한면이 있단말야
아브니르 10-09-28 16:50
   
사진이 안 나오는데 확인부탁드려요
     
오카포 10-09-28 18:20
   
흠... 사진이 잘 나오는데요..
저로써는 확인할 방법이..
          
아브니르 10-09-29 18:43
   
지금은 잘 나오네요;; 신경 쓰이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위현 10-09-28 18:39
   
48km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sex 10-09-28 20:40
   
저거 한대 맹그느니 전차 수백대 맹그는게 낫다, 지금와서 보면 대단한 삽질  ㅡㅡ);;  기왕 맹근거 절케라도 써먹자 싶어서 쓴거지...  결과적으론 삽질.
ㄴㅇㄹㄴㅇ… 10-09-29 07:08
   
미친 전체주의와,
구식의 전술교리가 만들어낸 시대착오적 괴물이 뭐...

뭐든 크고, 무식하게 만들어야 권력자의 이쁨을 받고...
지휘관들의 생각은 1차대전에서 멈춰있었으니 말야...

저 무식한 장비가 사정거리가 채 48km밖에 안나오는걸 보면...
아무리 그래도 현대의 과학기술이 꽁은 아닌듯 싶네...
ㅎㅎ 10-09-29 09:46
   
이런걸 실제 계획하고 그걸 실행하는 집념이 무서운거여
어디가서 한가락 하는넘들은 확실히 뚝심이 다르다니깐
저런 무서운 실행력이 있으니 일류가 되고 누가 무시 못하지
10-09-29 23:59
   
ㅋ 저런게 2차대전 독일의 패인중 하나였지.
안그랬다고 특별히 이기기는 힘들었겠지만..ㅌ
Assa 10-10-01 13:28
   
저거 한방쏠때 그 주변에 있는 병사들 고막 다 날라간다고 하는...
땡이잡자 10-10-01 18:09
   
사진하고글잘읽 고가요
돌로레스 10-10-03 07:56
   
와...엄청난 위용이네요.근데 거 큰 대포가 48Km나 날아간다니 무섭기도 하지만 발사방향은 레일의 방향에 따라 이루어지는건가?ㅋㅋㅋ
고장난화약 10-10-22 22:22
   
저걸 만들어낸 불굴의 집념
1111 10-10-27 11:19
   
전쟁말기 독일의 희하난 비밀병기들이 진짜 많았다고함,,
독일의기술메키니즘은 참 대단한거같긴해,,
윤베로 13-04-08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