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13일자 제 45차 아세안 외장회의가 45년만에 공동 성명을 발표하지 못하고
폐막한 사실이 여론에 보도되었죠. 이번 의제는 현재 짱궈의 베트남과 필리핀등에 대해 물리화 되고
있는 영토 마찰과 관련 아세안의 하나된 행동령을 그 핵심으로 확고한 공조력을 보이기 위한 모임이였습
니다.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차 11일 캄보디아에
방문하는 등 동남아 공조를 위한 행보를 했던 걸 감안하면 이런 결과의 의미는
동북아 외교 상황에 미묘한 징후들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임.
즉 미국이 아무리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예전의 미소 냉전 체재가 아닌 이상 나아가
짱궈가 노골적 군국화의 패권으로 치닫지 않는 이상은 미국도 동아시아 외교에 그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결국 아시아는 아시아의 나라들이 어느 정도 짱궈를 견제할 힘의 중심축이 존재해야 하고 미국은
이 세력과의 공조를 통해 커지고 있는 짱궈의 물리력과 외교력에 대항해야 하는 게 바른 전략.>
그럼 현 상황에서 동남아 지역은 짱궈의 경제 외교 군사력에 대항하기에는 아세안이 있지만 그 한계성도
존재하는 상황이고. 그럼 과연 잽만이 홀로 그 자리를 메우면서 이루어 질수 있을까?
전범국이면서 잽이 미국 안보의 태평양 방패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구소련의 해양 남하를 막을
전략적 위치에 있었다는 것임. 그러나 21세기에 와서 짱궈는 (내부의 여러 거품이 존재하지만 )
그 덩치만은 무시할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잽이 그 역할 나아가 동남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맹주적 위치를 확보 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러하지 않다는 것임.>
왜 짱궈는 겉으로는 동북아 평화 어쩌고 남북한 평화 통일 캐소리 하면서
뒷에서는 북한의 핵무장에 은밀히 관여하며 핵처리 기술 및 나아가 신형 차량 발사대까지
지원해 준것일까?
필리핀은 짱궈의 남하에 대해 미국과의 공동 방위 조약 어쩌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왜 미국은 섣불리
직접적 개입을 하지 못하는 걸까?
이런 가운데에 짱궈는 단순히 영토 문제뿐 아니라 메콩강을 통한 수력적 측면에서도 동남아의 중요한 수자원
목줄까지 노골적으로 죄고 있는 상황.
<만약 미국이 단순히 구소련 시절의 판단으로 잽만을 통한 안보적 상황으로 현 21세기 동아시아와 세계무대
를 본다면 미국은 전략적으로 큰 오판을 하게 되며 나아가 미국이 만들어 놓은 짱궈의 대외적 가드 라인은
향후 짱궈에 의해 하나씩 무너지는 상황이 연출 될 것임. 그 상황에 가서 잽만을 두둔하면서 잽의
무장화을 가속화 시키는 건 미국의 안보에 양날의 칼로 다가오면서 나아가 태평양 안보에 상당한
전략적 미스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우선 짱궈는 과거도 그렇지만 대외적으로 전쟁 진짜 못하는 나라임.
그러나 그 덩치로 외교적으로 허세와 큰소리를 치면서 우러 먹기는 참 잘하는 나라였음.
이게 현대 사회에서도 아니 더 잘 먹힌다는 것이죠.
도리어 눈앞에 보이는 총칼은 사람에게 경계심과 반발을 사지만 이런 식의 외교 구사력으로
자신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실질적 국방력을 키우고 뒷받침해 나간다면
미국도 함부로 나설수 없는 상황으로 가게 되고 이런 가운데
남중국 해로는 점차 짱궈의 영향력 하에 나아가 한반도 그중에서도 남한이 짱궈나 북한의
군사적 역량과 균형추를 만들지 못하고 점차 약화된다면 쭝궈의 태평양 진출은
점차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농후해 질 것임.>
과연 이상황에서 잽만으로 즉 미일 체재로 짱궈를 감당 할수 있을까???
네버! 네버!
이런 상황이 오면 잽 수뇌부도 결코 무뇌충이 아니라 그들 얍샵빠른 계산답게
미국 어쩌고 바지가랭이 잡고 똥꼬 빨던 시절은 어제이고 오늘은 짱궈 귓구멍 잘 후벼줄 나라임.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잽의 경제적 역량은 인구 감소화 되고 천문학적 재정 적자부터
이번 후쿠시마 사태로 국운과 국력이 분명히 꺾인 나라임.
<21세기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태평양 시대와 안보. 그 중에서 팽창하고 있는 짱궈를 견제하기 위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해 소홀히 한다면 그 차후는 미국의 바로 목덜미에 비수가 향하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