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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7 03:20
[해군]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의 상륙 무기
 글쓴이 : 세임
조회 : 5,629  

위키백과 프랑스의 베트남 남딘 점령(1883년)을 번역하다가 보니 특이한 무기가 눈에 띄더군요. 바로 37mm 리볼빙 호치키스 포입니다. 

1280px-Pluvier_at_Nam_Dinh.jpg

MG-1-033-27.jpg

이러니 10배의 병력차에 성까지 있었는데 발릴 수 밖에 없었나 봅니다. 베트남군은 무기도 홍이포와 총입니다. 당시 조선군보다 훨씬 나은 화력을 가지고 있었던거죠. (아래 남딘 점령)






약 20년의 차이가 있지만, 병인양요(1866년)때도 프랑스군은 이 무기를 가지고 있었네요. (당시는 리볼버는 아니고 단발용) 병인양요 때 동원된 프랑스 군함입니다. 
1280px-LaGuerriere.jpg

참고로 강화도 조약을 맺게 되는 운요호의 도발 사건 때 운요호에도 이게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호치키스사 제품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청년학파가 그대로 일본에 이식되었기 때문에 프랑스와 관련된 무기들이 그대로 복제되거나, 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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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구화 19-11-27 08:17
   
잊지 않습니다.
붉은깃발 19-11-27 09:19
   
충격과 공포 그 자체
동키일일일 19-11-27 10:33
   
병인양요는 1866년이고 Hotchkiss Revolving Cannon이 개발된 시점은 1872년입니다.
그리고 해군에서 사용된 건 1880년 미국과 러시아 해군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인양요때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Hotchkiss Revolving Cannon 실사격 영상은 처음 보네요.
육상에서는 5개의 포신이 사용되었지만, 함선에서는 3개의 포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동영상은 육상용이네요.
     
세임 19-11-27 21:54
   
게틀링 발명이 1862년이구요.
그 이전엔 리볼빙이라는 개념이 없어 그 이전엔 단발포였습니다.
저 리볼버가 개발된 것은 1872년이 맞구요.
병인양요 때도 단발포가 일반적인 무장이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가 함선 장착용이고, 3번쨰는 이동용
붙박이용도 따로 있습니다.
모래곰 19-11-27 11:51
   
당시 조선은 총과 홍이포가 아닙니까?
제가 알기로는 당시 조선군도 총과 홍이포를 썼다고 아는데요.
병인양요에서 조선은 나름 잘 싸웠습니다. 신미양요에서 발렸지만 이건 미군이 굉장히 잘 싸웠다고.
프란치스 19-11-27 16:24
   
저기 사진이 강화도인지  지금 강화도 산과 같은지 조사 해봐야 합니다
     
세임 19-11-27 21:51
   
저기는 일본입니다. 나가사키로 알고 있습니다.
맨 오른 쪽에서 절반만 나온 배에 일본기가 달려 있습니다.
세임 19-11-27 22:02
   
눈여겨 보질 않았는데, 왼쪽에 있는 것은 게틀링이네요.

역시 배럴 차이가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