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미사일 사거리 뉴스가 나왔다

핵 다음의 전쟁억제력을 가진 미사일이 비핵보유국으로써는 가장 강력한 대안이라고 이전 글에도

언급했었다.


동북아 최약소국인 대한민국으로서는 안타깝게도 스스로(강압적으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했다.

이것은 정확하게 스스로 호구임을 전세계에 알린 것이다.


군사적인 동북아 최약소국이 핵을 포기하는 모양새가 나온 것이다.

하늘님이라고 믿고 있는 미국의 경우는 한국의 핵보유를 비롯해서 미사일의 사거리마저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전에도 언급한 얘기지만,

핵보유를 비롯해서 미사일 사거리는 현시대의 가장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 있다.

최선은 핵보유이나,

차선은 미사일이다.

최선이 안되면 차선이라도 성취해야하나,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강대국은 이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를 제외하고라도 미국의 경우는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확대는

1.미국의 동북아 영향력 감소

2.미국의 무기판매 감소

3.전쟁발발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미래의 재래식 무기 판매의 이익을 얻을수 없게 된다.


이러한 요인이 있는 이상 미국은 전쟁억지력이 있을만큼의 미사일 사거리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전쟁은 숫자놀음이 아니다.

세계 몇 위니? 하는 숫자놀음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체전쟁수행능력이 없는 동북아 최약소국 한국으로서는 핵이 안되면 미사일 사거리라도 확보해야하나,

이마저도 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동북아의 호구가 되어있다.


예전 어떤 글을 읽어보면 중국과 전쟁하면 세계 몇 위 어쩌고 하면서 숫자타령으로 자위하고있다.

한마디로 계란으로 바위치기꼴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중국이 한국을 공격한다면 미사일 공격만으로도 ,,,

한국을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의 미사일과 사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한마디로 쨉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정도의 군사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부분이다.


오로지 밀리터리 초중고딩들만 숫자타령을 할 뿐...


북한이 핵이 없었다면 악의 축으로 이라크 북한을 미국이 지목했을때...

이라크처럼 호구가 되어 박살났을 것이다.


어느 나라도 미국에 대해서 개소리 못하지만,

북한은 미국에 대해서 호구처럼 다루며 개소리한다.

미국은 얼굴만 붉어질뿐 어쩌지도 못한다.

이유는 북한이 핵을 보유한 군사강국이기때문이다.


이데올로기가 사라진 시대이나 역사적으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군사강국들이 둘러싸인 상황에

처해있는 한국으로서는 미사일 사거리의 확보가 반드시 이루어야할 민족의 대업이나,,,

너무도 약소국인 관계로 뜻을 관철하지 못함을 통탄할 뿐이다.



예전 미국방부장관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일본은 동맹, 한국은 글로벌파트너"


미국의 동북아 가드라인이 어디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반도 비핵화 선언은 미국을 비롯한 동북아 강대국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퍼펙트한 호구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