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온 슈퍼퓨마가 원조 개발한지 40년 넘음 터보샤프트 엔진에 토크완충장치 없이 기어박스가 구동축에 직결됨

금속피로도가 상상 이상으로 금방 축적되며 현재는 쓰이지 않는 구세대 설계

자동차에 토크컨버터 없이 그랭크 축에 미션이 직결됐다고 보면 되고 그야말로 보령 유리미션을 능가하는 데미지가

샤프트 구동축과 기어박스 메인로터에 직빵으로 걸림

강려크한 터보샤프트의 급격한 토크변화가 가감없이 모든 구동축에 강력한 데미지를 실시간으로

입히며 가장 약한 고리인 메인로터부터 먼저 뿌라짐

헬기 로터에 유체로 동력이 전달되는 토크컨버터가 적용된다구요?
저는 잘 몰라서 그런데, 그게 요즘은 일반적인 건가요??
전에 마린온 추락의 경우, 샤프트가 부러진 게 아니고, 기어 치면이 불량으로 파손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아는데...  그건 토크컨버터 유무와 별로 관련 없는 부분 같거든요..  기어 치형의 강도가 문제가 된다면, 유성기어 말고 사이클로이드 기어로 바꾼다던가 하는 등의 조치가 먼저 떠오르네요.
헬기에 토크컨버터를 사용하는게 최신기술이라면 관련된 사례나 근거도 함께 소개해 주시면 많은 공부가 되겠습니다..  부탁드려요~  (헬기 정도의 강력한 출력이라면, 토크컨버터 내부 유체의 점성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엄청난 발열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동차 정도의 약한 출력에서라면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헬기는 자동차와 비교불능의 엄청난 출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자문자답)
특허를 좀 찾아보니 이런게 보이네요.
https://patentimages.storage.googleapis.com/83/26/61/ecb4c073845315/US20140373521A1.pdf
이 특허의 경우에는, 터보샤프트 엔진에서 나온 출력을, 베벨기어+유성기어 트랜스미션에 전달되는 커플링 부분에다가 토크컨버터를 적용한 것이군요.  2013년 특허인 것으로 보아, 아직 살아있는 특허인 듯 하고요.  즉 토크컨버터를 이렇게 적용하려면 특허권자인 시코르스키사에 라이센스를 받아내야 할 듯...

수리온은 최소한으로 쓰고 바이퍼 중고 같은 것으로 쓰면 좋을 듯..

저도 저번에 로터 날라 가는게 충격이라 수리온기반은 영..아닌 것 같음

진동으로 인한 로터 기어박스 피로파괴가 걱정되네요.

4대만 더 더 더....

좀 부족할지언정 일단 국내항공기업을 위해서 군이 써줘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