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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1 17:51
[전략] 트럼프, 국방수권법 서명…주한미군 2만8500명 사실상 유지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3,186  

[美 국방예산 총 7380억$..857조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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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오피스 빌딩에서 열린 노숙, 폭력, 약물 남용 등의 퇴치를 위한 정신 건강 관련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민주당이 하원을 통과한 대통령 탄핵안의 상원 송부를 고의로 미루고 있다고 규탄하며 탄핵안이 상원 문턱을 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2019.12.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했다. 이 법에는 주한미군의 규모를 현재 2만8500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조항이 담겨있다.

21일 미 의회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휴일을 맞아 마라라고로 떠나기 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NDAA에 서명했다.

NDAA는 3일 전 미 상원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 NDAA의 상원 통과 전에 “통과가 이뤄지면 바로 서명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내년도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재 2만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임의적으로 줄일 수 없도록 했다. 올해 국방수권법에 규정된 주한미군 하한선(2만2000명)을 6500명 늘린 것이다.

7380억 달러(약 879조 원) 규모의 내년도 NDAA에는 우주군 창설, 국경 보안, 군인 급여 인상, 국방비 증액, 연방정부 직원의 유급 육아휴가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하기 전 "오늘은 정말 미군에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몇 분 안에 나는 자랑스럽게 미군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 투자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식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NDAA는 주한 미군 규모를 축소하려면 미 국방장관이 해당 조치가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며 역내 동맹의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다는 점과 이를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적절히 논의했음을 의회에 증명해야 한다고 명기했다.

아울러 감축 결정이 미국의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미 국방부 장관이 의회에서 설명해야 한다.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가 나왔던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협상 카드화도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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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만세 19-12-21 18:09
   
이제 우리는 대마불사, 철저한 갑의 위치에 올랐네요.
방위분담금은 동결입니다.
자기가 저기에 서명한 이상 우리가 돈안주면 뭐 지가 어쩔꺼야?
     
끄트머리 19-12-21 20:54
   
저번처럼 한국군무원 인질잡고 돈내놔하겠죠,
블랙위도우 19-12-21 18:15
   
이걸 보면 미국이 대단하긴 합니다.
트럼프가 미군유지때문에 서명한게 아니라 주요공약이었던 우주군 창설, 국경 보안에 의회가 동의해 주었기에 싸인한거죠.
애초에 주한미군은 관심도 없었을겁니다.
협박용이었겠죠.
그래도 그렇게 싸우다가도 의회와 타협하는걸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떠도는구름 19-12-21 18:39
   
당연한 귀결 이었습니다.

트럼프가 한번 패를 흔들어 봤던 거고.. 반응을 한번 봤던 거지요 ㅋ 글고.. 자신은 반대하지만. 상원에서 승인한 것을 어쩔수 없이  따른다는 대범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지요? ㅋㅋ

어쩄던 중공과  일본애들이 바라는 던 바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진핑과 짱쯔민 졸개들 과 아베와 아소다로가  부들부들 하겠군요... ㅋ
유일구화 19-12-21 19:16
   
미국 아웃
한국 통일
왜적 침몰
러샤 반환
듕쿼 각오
드뎌가입 19-12-21 21:00
   
우주군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을건지 궁금하네
user386 19-12-21 21:33
   
하여간 개또라이 한 마리 때문에 전세계가 엉망진창...
ultrakiki 19-12-21 21:42
   
그래서 장사꾼 놈들이 정치판 윗자리 가면 안되는거...

국방이 장난도 아니고 돈으로만 환산할려고 하니..
개개미S2 19-12-21 22:04
   
미친 똘아이시키 한마리가 아주 국제적으로 지랄을 떠는 꼬라지..
Gneisenau 19-12-21 22:41
   
저게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겟네요
미국 의회가 트럼프 마음대로 주한미군 숫자를 줄이지 못하게 했다는것뿐
어차피 트럼프는 저 미군들 숫자로 50억불을 요구할테고 변한건 없죠.

트럼프가 벼랑끝 전술을 시전한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1조원 내에서 주한미군을 유지해라라고
하면 될걸 이젠 이말도 못하게됐죠.
그게 1개여단일지라도 전쟁이 터진다면 겨우 1개사단으로 뭘 한다는것인지...
무늬만 보병사단이지 미 제 2사단은 한국군 편재로 보면 기계화군단에 가깝지만
화생방 무기가 있는 북한상대로는 의미없는 재래식 병기죠.

차라리 중국 협박용으론 1개사단은 무시못할 숫자겟죠.
중국 북해함대 기지가 있는 다렌까지 직선거리로 500km고 베이징까지 1천키로 안에
미국 최신 기계화사단 하나가 버티고 있다는건 중국입장에서 상당히 짜증나겟죠.

결론은 우리는 주한미군 숫자가 사단이든 여단이든 별의미 없을수있지만 미국입장에선
평택에 주둔한 사단하나가 중국 핵심지역 코앞에 있다는 상당한 협박용 배치죠.
     
도나201 19-12-22 11:55
   
한때 12만까지 배치했던 것을 생각하면..
거기다 얼마전 미항모3척까지 투입한것을 생각하면
미국의 입장에서의 국방비는 전혀 다른 계산법이 되겠지요.

미항모 3척투입은 생각지도 못한 트럼프의 발상이였죠.

지금 분담금이 상당히 높게 나온 것은 바로 이여파라고 생각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우리입장에서는 굳이.. ㅡ.ㅡ

결국이 항모3척의 투입은 김정은의 국제무대데뷔라는 북한이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돌아가고 말았죠.

그후 당연한 대립구도각까지.. 북한의 시나리오대로 입니다.

다만 이상황에서 북한의 개방화라는 구멍을 좀더 키웠어야 하는데.
이부분에서 북한 극명한 반대로 대립구도각을 만든것입니다.

이건 분명한 미국의 정치적인 실책입니다.

그것을 우리에게 전가하려는 트럼프의 얄빡한 생각한일뿐이고,
그래서 분담금의 압박이 시작했고,

우리는 우리나름대로 물가인상분에 대한 인상을 제시한것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분담금 및 무기구매금액을 보면 일본보다 많은 구조입니다.

트럼프정권으로서는 쉽게 할수 없는 구도죠.
이번 위의 결정은 당연한 수순이였고,
미국의 태평양사수정책에.변함없다라는 의지표명을 확실한 상태고,

이제 모든 입장은 우리에게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우리는 시간끌기가 가장 유리한 형태로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상태로 내년 3월까지 일부러 끌면서 일본협상시기와 맞물리게 하면 됩니다.
태지1 19-12-21 23:31
   
북한 상대가 있는데 더 미군 빼야 합니다....
불안 한 것이 일본과 중국이지요..

울 나라가 울 나라를 지킬 수 없다 하는 분들이 계신데... 미군 주둔비 요구랑 주는 것 생각 해 보십시요.
경제 일 미국이 한국 돈에서 지켜주고 그래도 지켜주고 한 것입니까?
알아도 미국 눈치 보아야 한다구요? 미국놈들은 어떠 하신 것 같으세요?

핵 무장 하기 위해 그 쓰래기 박정희가 아니어야 했었던 것이지.... 확보해야 할 일 아니였나요?
배고프게 산 것.... 저는 보리밥 체크 받았고 쌀 밥이 좋았는데 박정희 업적?
저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 합니다.
만년방문자 19-12-22 10:09
   
이새끼는 철수해라 그래야 주둔비 100조 협상을 시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