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각진 전차는 태국이 최근 도입한다던 중국제 VT-4 인 줄 알았더니 미국 "스팅레이(Stingray Light)" 경전차
였군요. 저런 전차도 있었네... 처음보는 전차라 신기합니다. 포탑이 둥근건 러시아제 T-55 or T-64?...
미제 전차와 러시아제 전차의 혼합구성이라... 역시 신기합니다.
* 스팅레이(Stingray Light Tank) 경전차
제작국가 : 미국(캐딜락)
제작연도 : 1988년
제원 : 길이 9.30m, 너비 2.71m, 높이 2.55m, 전투중량 21.2t, 최대속도 시속 67㎞, 항속거리 483㎞,
승무원 4명, 105mm 라이플 주포
그런데 찾다보니 태국군 참 재미있는 사실이 있네요. 60만 상비군을 가진 대한민국 장성수가
400 여명 정도고 그 거대한 미국도 1,000 명이 안된답니다. 그런데 태국은 전체 병력이 260,000 정도
되는데 장성 숫자만 2,600명 이랍니다...ㅋ 즉 군대규모에 비해 인건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그래서 밥그릇 싸움하느라 뻑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나?...ㅋ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일부 특수병력 이나 전차병력의 경우는 장군의 사병입니다.
잦은 쿠데타로 인해서 장성들의 사비를 털어서 만든 사제군대가 꽤 됩니다.
그숫자가 많은 천단위 적으면 수백단위.. 저렇게 모여서 2600이라는 장성의 숫자가 가능한것입니다.
저기에 또 연줄따라서 이리저리 배신때리고 이리붙고 저리붙어서
살아남는 장성도 꽤되는 이유가 바로 자신이 데리고 있는 사병의 숫자가 무시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병에 대한 통솔은 정권을 장악한 장성이지만,
지맘대로 배치 대부분 국경지대 및 기타 연줄있는 장성 밑 부대로 전출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동남아 군부대의 특성중하나가 바로 장성들의 사병규모가 상당히 많다라는 것을 먼저 인지한
다음에 이야기하는게 그나라 국방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위의 스팅레이경전차도 반공여 형식으로 엄청나게 싸게 들여온전차입니다.
사실.. 다른국가 mbt하고는 결전하지도 못할 물건이죠.
다만 105밀리 라이플포로 인해서 나토 표준탄을 사용한다면 혹은 우리나라 대전차포탄을 수입한다면 정글속에서 대기하다가 기습적으로 포격할시 유용할 물건이지만,
혹은 기타 반란군에대한 진압용도 외에는
워낙 전쟁자체를 하지 않은 국가이기에 사실상 국방력은 개판오분전이라고 봐도 됩니다.
거의 정치군인의 자리다툼이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국가입니다.
저런 군장성연줄하나 잘잡아놓으면 .. 굉장히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일본의 경우는 줄서서 접촉하려는 장성들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여무기와 더불어 무기수출함에 있어서
태국에진출하기가 쉽지않은 이유중하나가 .
바로 전혀 국방력에 신경쓰지 않고 정치군인이 전부이기에 ..
상당히 실권자와 연줄을 잡아도 무슨 고구마줄기처럼 데고 데고 .해서 사실 뇌물작전을 잘못하다가 거덜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 제가 잘못알고 있다기 보다는... 맞고 틀리고를 떠나 저도 처음듣는 이야기라서...
"찾다보니 태국군 참 재미있는 사실이 있네요. 60만 상비군을 가진 대한민국 장성수가
400 여명 정도고 그 거대한 미국도 1,000 명이 안된답니다. 그런데 태국은 전체 병력이 260,000 정도
되는데 장성 숫자만 2,600명 이랍니다...ㅋ 즉 군대규모에 비해 인건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
참고로.. 태국에서는 군부가 사기업을 운영하는게.. 합법임..
직업군인이 영리사업체를 운영하거나 투잡을 뛰는것에도 제재가 없음..
그래도 역시 눈치가 보이는지.. 많이들 가족,친인척 명의로 사업을 벌리는..
그리고 장군수가 많은 이유중 하나가..
명예직..이 많음..
실질적인 지휘권한은 없으나.. 왕이 포상의 일환으로 민간인을 장군으로 임명하는 제도가 존재..
군주제 국가나.. 군주제 관례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비슷한데.. 태국,캄보디아등이 유달리 남발하는 부분임..
이게 부패한 국가일수록 연줄이 중요해지고.. 특히 왕가같은 인너써클과 관계를 맺을수있는 타이틀이다보니.. 로비스트들이 명예직 장군 타이들에 군침 많이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