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 측에서 작년 2월에 잠수함 설계 작업을 15개월 연장하겠다고 했는데 호주 정부가 이를 숨김. 그러다가 이번에 회계 검사원이 뒤집어 까면서 밝혀짐. 원래 계획 상으로는 22년 7월에 설계 종료될 예정이었는데 23년 9월까지 연기되게 생김. 스케쥴 상 2032년 초도함 인도, 2050년도에 마지막 12번함이 인도될 예정인데 지연된다면 2060년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음.
2. 지금까지 설계에만 4억 달러 투입했는데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함. 이와중에 프랑스 대사가 호주 총리한테 자기네 잠수함 회사인 나발 그룹과 DCNS에 줄 신임장을 요구했는데 거절 당함.
3. 호주 정부가 선임한 국방부 산하 해군 전문가 회의는 정부에 현 계획 빨리 폐기하고 플랜 B 알아볼 것을 조언함.
4. 스콧 모리슨 현 총리의 인기가 바닥을 치는 가운데 야당은 물론 자유당 내에서도 프랑스 잠수함 계획에 반대하는 세력이 힘을 얻고 있음.
5. 계약사항에는 지연이나 비용 팽창이 발생하면 호주 정부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는 옵션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