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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7 13:34
[뉴스] 현재 건립중인 국군외상센터
 글쓴이 : 노닉
조회 : 3,661  



 
의협과 의사들 이익단채들의 집요한 반대와 언플을 뚫고 2018년 예산 500억 들여서 국군수도병원에 60병상 수준에 전용 헬리패드까지 달린 국군외상센터 건립을 시작함. 헬리패드가 태평양인걸로 보아 UH-60급 헬기도 충분히 올라갈듯 싶음. 

사실 당연한게 미군 의무후송부대 더스트오프도 유사시 이쪽으로 내려서 환자를 보내야 하니까.
 


일단 100여명의 의료인력을 군에서 직접 충당을 하기엔 현실적 여건이 어려우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인력을 보내줘서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함. 
여기서는 2021년 개원이 목표라고 나옴. 
그리고 군인만 진료하는게 아닌 민간 외상환자도 진료한다고 함. 

여기에 후송을 보낼 군 의무후송부대는 이미 메디온 들어오면서 한참전에 창설



메디온 부대가 부대창설 4년동안 300회 의무후송을 성공했다고함. 

군인만 후송하는게 아니라 민간환자도 후송한다고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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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만세 20-01-17 13:47
   
근데 군의료는 북한군보다 믿을수가 없음..
민간에서 온다고해도 파견해오는거라.. 잘될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부대별 의무시설과 군의관들의 무능함이 병사들입장에선 가장 크게 느껴지죠.
     
쿠비즈 20-01-18 11:18
   
국군수도병원은 일반 군병원과 좀 다릅니다. 특히 중증외상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병원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군특성상 관통상, 폭발상, 절단상등등의 중증외상의 케이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 병원이기에 그렇죠. 거기에 과거 베트남전, 걸프전, 대테러전쟁등등의 해외파병당시 얻어진 엄청난 경험들도 여전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VIP의 중증외상시에 가는 병원으로 지정(과거 이미 한번 경험이 있었죠. 10.26때)되어 있는겁니다.
달빛기사단 20-01-17 14:10
   
이국종 교수 모시면서 자기 인원 데리고 오시라고 하면 문제해결 되겠네요
새끼사자 20-01-17 16:31
   
외상센터는 군병원을 키워야 하는게 정상이지요. 외상 관련 연구소 병원까지도 만들어야 함...
영어탈피 20-01-17 17:27
   
수통있다고 해서 군장병 의료 수준이 높아진 것도 아니죠...
user386 20-01-17 17:51
   
군의료 시스템에서 소위 돌팔이부터 없애는게 최우선 과제 아닌가?
pgkass 20-01-17 21:41
   
의대 정원수 늘려서 의사 숫자도 늘려야 됨.
유일구화 20-01-17 21:46
   
의사 정원에서 외과를 기준으로 늘려야 함.
frogdog 20-01-17 22:20
   
이국종 교수님이 아주대 그만두고 이쪽으로 올거같네요

하긴 ''넌 인간도 아냐 쉐끼 야'' 이런말이나 하는 병원장 미테서 일하고 싶진 않겠죠

아무쪼록 이국종 교수님이 이부대 와서 별하나 달고 국군외상센타 센타장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ozenia 20-01-17 23:01
   
솔직히 폄하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국군수통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의사가 의사가 아닌듯한 느낌이 많음. 열정은 고사하고 많은 수의 수통소속 의사 및 간호사들은 실제 대학병원 과정중이거나 초도생이든

완전한 의사경력이 아닌상태로 부득이하게 군생활을 겸하는 시간이라 솔직히 전문성이 떨어짐.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최소한 2000년대 당시만해도

수통에서 나온 결과가 묘하면 일반 병원으로 나가서 다시검사하는 경우도 많았음. 그걸 부대 자체에서도 여러이유로 인정하기도 했지만

뭔가 ... 1년-2년사이 어시들만 잔득모아놓은 느낌 ... 그안에서도 경력이 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부분에서 국군이 만들어놓고 장비사놓으면 전력증강이라 생각하는 단무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함.

만들고 업데이트하는 개념도 , 현 체제에서 보다 좋은 방향을 위한 개선도

뭔가 거국적인 명분이 생겨야지만 대규모로 우르르하는 경향. 그렇게 대규모로 우르르하면 당연히 세부적인 부분은 또 지나가게 되기 마련이니 ...
     
쿠비즈 20-01-18 11:24
   
최소한 중증외상에 대해서는 국군수도통합병원은 국내 최고중 하나 맞습니다.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게 바로 "경험"인데 국군수도통합병원의 중증외상 담당하는 의사만큼 중증외상환자들을 경험한 의사들이 없으니까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총상, 폭발상등의 중증외상환자를 경험하게 되는것도 있고, 군내부의 여러 사고들에서 사용하는 장비들 특성상 민간사고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큰 중증외상도 여러번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해외파병등을 통해 경험들을 많이 얻게되죠. 이 경험이 또다시 공유되기도 하는 병원입니다. 그러니 VIP가 중증외상을 당했을경우 이송되는 병원으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지정된겁니다.
          
쿠비즈 20-01-18 11:37
   
참고로 말씀드리면 VIP의 다른 질환들은 과거 국군수도병원자리에 여전히 있는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담당하지만 유일하게 중증외상은 국군수도병원이 담당합니다.
셀틱 20-01-18 01:41
   
각 지역 통병 돌파리들 부터 없애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