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오래된 전차가 820 대이지만, 수량 정해진 것 없고 터키가 K -2 구입하던 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몇십대 직구하고 기술지원으로 100 여대 자가생산 하고나면 폴란드버전 만들어 독자수출하겠다는 조건으로 진행할 것이라 봅니다.
주변국 수요가 만만치 않을테니까요.
밑에 글 썼지만 터키의 선례는 두고두고 잘못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폴란드든 뭐든 그돈 없어서 우리 차기 전차 개발 못하는 것 전혀 아닙니다. 우리 필요와 우리 결정 사항이지 ...
기업의 수익, 특히 손익 문제도 근본적으로 수출과 상관 없는 것입니다. 수출은 부수적인 것으로 무기 만드는 사업은 기본적으로 우리 국방을 위한 것에서 수익을 내고 그 외의 수익은 그 금액의 크기와 상관 없이 집착해선 안되는 것이고 벌면 버는 것이고 여타 기업상품처럼 팔아서 수익을 내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경영자 뿐 아니라 그 기업에 속한 기술자분외 다른 직원분들까지 모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터키 건은 단순 기술수출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터기 자국 방어를 넘어 우리 기술을 다른 나라에 자기들 맘대로 파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즉, 애초에 그런 계약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책임하고 비 윤리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알기로 폴란드 건은 그냥 독일업자가 지들 것 수출하고 싶은데 정부가 못하게 하니 언론플레이 하는 것으로 괜히 부화뇌동하여 터키처럼 팔 것이 아니옥 폴란드도 매우 약은 만큼 그저 판매에 목을 매어 그냥 조건들 다 받지 말고 터키를 거울 삼아 따질것은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폴란드 자주포 차대건도 어떻게 거래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차기 여러 무기체계에 응용한다고 하는데 이런부분도 다 로열티를 받는지 또 자국방어 외 무기 수출 건의 통제 등도 그렇고 하여튼 함부로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 크게 웃으시니 기분 좋으셨겠구려...
수출하면 돈을 버는데 왜 이익과 상관 없겠습니까?
글을 중간에 건너띄고 쓴 것은 제 불찰이긴 합니다만 제 맥락은 애초 국산 무기 개발과 구매시 우리의 필요에 맞게 이익을 얻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K2와 관련하여 애초 계획과 많이 달라져 그렇곘습니다만 제 요지는 그런 것입니다.
K2 개발과 관련하여 수출로 개발비를 보존하려는 것 자체는 그렇습니다만 그렇다고 기술수출을 함부로 할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정부관계자나 관련 전문가들이 알아서 적절한 선을 정하겠지만 터키의 예를 그대로 따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돈 안됩니다.
쉽게라... 어찌 제 얘기가 쉽게라 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제가 국방이나 관련기업 사정에 어둡고 비전문가라 그리 비판하신다면 뭐 할 말 없습니다만 무기 수츨을 가벼이 하지 말고 신중하게 하자는 것이 어찌 쉬운 주제가 되는지요?
그런 염려가 잘못이라 생각지 않고 비록 이런저런 사정을 모르고 한 말이라고 해도 그렇게 비판받을 얘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