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0-01-18 13:36
[잡담] 폴란드방식은협력 생산 공동 마케팅입니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2,389  

시간맟춰놈

현대로템, 재무부담 가중 'K2전차 탓'[Company Watch]2차양산 1년째 지연, 이익률 8%p 하락 '5년래 최저'

심희진 기자공개 2017-11-03 08:01:38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1일 15: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로템이 방산부문을 대표하는 K2 전차로 인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2차 양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000억 원가량의 지체상금이 쌓인 것은 물론 올해 방산부문 영업이익률이 3%대로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현대로템은 2002년 현대모비스로부터 방위사업을 양수하며 방산업계에 처음 등장했다. 2004년에는 현대모비스의 우주사업을 추가로 넘겨받아 외형을 확장했다. 2002년 2048억 원이던 방산부문의 매출액은 2005~2007년 3000억 대로 증가했다.

방산부문은 2008년 터키 정부로부터 K2 전차 기술이전 계약을 따내면서 한 단계 도약했다. 1500마력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K2 전차는 탄약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해외 기술이전 계약과 더불어 K2 전차 1차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방산부문의 외형은 더욱 커졌다. 2014년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맺고 K2 전차 100대를 전방에 배치한 덕분에 약 4000억 원였던 매출액은 2015년 7500억 원으로 단숨에 증가했다. 방산부문 매출액이 7000억 원대를 돌파한 건 설립 이래 처음이다. 2014~2016년 영업이익률도 10%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clip20171101124231

상황이 바뀐 건 2차 양산 일정이 지연되면서부터다. 현대로템은 2014년 말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맺고 2019년까지 K2 전차 106대를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S&T중공업이 납품한 변속기에서 결함이 발생한 탓에 1년 가까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는 K2 전차 몸체 50여 대가 방치돼 있고 협력사 119곳에는 1000억 원가량의 부품 재고가 쌓여있다. 현대로템이 부담해야 하는 K2 전차의 지체상금은 1000억 원에 달한다.

고정비용이 늘어나면서 현대로템의 실적은 악화됐다. 방산부문은 지난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416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6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5년래 최저치인 3.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신규 수주도 지난해 9월 말 2190억 원에서 1년 사이 1430억 원으로 760억 원가량 줄었다.

방산부문의 부진은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로템은 지난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1조 9730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10.5%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수백 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플랜트 부문이 흑자전환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방산부문의 부진을 상쇄하진 못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2 전차 생산 차질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면서 방산부문의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K2 전차 외에 실적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없으며,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 정비, 차륜형 장갑차 등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산부문의 실적 개선 여부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정에 달려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변속기 개발 주체를 S&T중공업에서 독일 기업인 MTU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MTU의 변속기는 현대로템이 앞서 K2 1차 양산 때 사용한 제품이다. 이미 검증이 완료된 변속기인 만큼 도입이 확정될 경우 2차 양산 일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711010100001650000103&lcode=00

◆ K2 전차 납품지연, 방위사업청과 불편한 관계

◆ 지체상금 1700여억원, 뚜렷한 해법 없어 갈등 지속

◆ K1 전차, 정비 대금 597억원도 회수 지연

◆ 회사 운용 자금, 갈수록 부담 가중

ⓒ 국방산업 정보 전달자 '국방과 기업'


현대로템, 전 사업부문 부진...‘빚’ 압박 지속

내년 만기도래 채권 2850억...인사 카드 통할까

박기범 기자 | partner@econovill.com | 승인 2018.12.21 14:27:04

[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현대로템의 전 사업부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적 개선이 불투명한 가운데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압박은 상당한 수준이다. 올해 공모 조달에서도 간신히 미매각을 면했던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인사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긍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철도차량, 플랜트, 방위산업 등 크게 3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부문에서 특별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철도차량 부문은 부족한 채산성이 문제다. 2015년 중국 정부의 주도로 합병한 중궈중처(中國中車, CRRC)는 자국 수주를 바탕으로 세계 철도 시장의 30%를 점유할 만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과도한 입찰 경쟁이 불가피하다. 현대로템 철도차량 부문의 EBIT마진은 2016년 5.5%에서 2018년 9월 기준으로 0.7%까지 대폭 감소했다. 다만, 2016년 이후 늘어난 신규 수주 덕분에 수주잔고가 남아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플랜트 부문은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3년 외형을 키우려 EPC(설계/조달/시공)프로젝트의 수주를 늘렸다. 사업 경험이 적은 부문인 만큼 EPC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현재도 프로젝트의 공정지연 및 원가상승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재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사업 경험이 풍부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이미 수주한 카타르 수처리 시설 등의 공정관리가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원가부담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방산 부문은 신 전차 개발 지연에 따른 방위산업청과의 갈등이 자금 운용을 꼬이게 하고 있다. 방산 부문의 대금은 정비 이후 #방위산업청과 가격 협상을 하는 것이 관례이다.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고 대금은 뒤늦게 받는 구조이다. 방위산업청은 #K2 전차의 #납품지연을 이유로 #현대로템에 최대 1700억원의 #지연배상금을 부과했다. 현대로템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K1 전차 정비 대가로 방위산업청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정비대금은 597억원의 회수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18년 9월 현재 #방산부문 관련 손상차손 및 대손충당금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 공모채 시장에서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초과수요는 100억원에 불과했고 금리 역시 밴드 상단(20bp)에서 결정됐다. 지난해 ‘부정적’ 꼬리표를 뗐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던 셈이다. ‘경협 테마’도 전혀 작용하지 않았다.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규모는 2850억원에 달한다. 지난 9월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983억원이다. 자금조달이 불가피하지만 불안한 실적 전망에 성공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결국 수입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기존의 운전 자본 비용은 꾸준히 지출되기에 차입을 이용해 자금을 융통할 수밖에 없다. 이자비용의 확대와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m.blog.naver.com/dbsdyd1000/221425341661

알타이 차이점 시간맟춰놈

2016년 말 정부는 3차 양산(118대) 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해 결정을 보류하다 이번에야 54대 양산으로 확정했다. 3차 양산분의 파워팩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군은 K2 전차 추가 구매를 최소화하는 대신 미국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추가(24~36대) 도입에 예산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K2 전차에 적용될 전자전 관련 장비와 열영상장치·고속무선통신기 등을 개발 중으로, 2차 양산분의 마지막 3대와 3차 양산분은 개량형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