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어느 나라나 군대는 상당히 보수적임
여군들 의견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전역하라고 했었고
군인권센터에서 태클 거니까 여군들 의견을 들어 본 척 한거지
애초에 국방부는 여군들 의견따윈 처음부터 고려 안했을겁니다
이런 사건은 선례가 중요한데 국방부가 골치 아픈 선례를 남기고자 할 리가 없음
특히나 한국 군대처럼 극도로 경직된 조직에서는 더더욱
애초 남.여 구분이 있는 군대에서, 남성으로 입대해서 임의로 여성으로 바꿧으니 계약 위반인거지
본인은 하겠다고 하지만...
여성으로 바뀌면.. 지금 자리엔 편제가 없으니,
주특기도 바꿔야 하고, 교육도 다시 받아야 하고, 부대 배치도 새로 해야 하고
암튼 계약을 위반하였으니 신용을 얻을 수 없고 직업군인으로써 복무 불가라 봅니다
변희수 하사는 성전환 수술전에 군당국과 협의를 했어야...
군은 조직이고 법으로 규정한 것이 있는데 개인이 자기 편의와 사정으로 마음대로 한 것은
성전환 수술이 개인의 자유이므로 막을 수는 없지만, 조직인 군이 개인의 사전협의 없는 이런 선택의 결과를
무조건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개인에 군 전체 조직이 휘둘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