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의 항공 및 미사일 연구개발 공학연구소에서 선행개발하던 다중임무 발사대로
Multi Mission Launcher의 약자로 MML이라고 불리던 녀석입니다.
강력한 미공군을 두고 있어서 미육군의 야전방공능력이 빈약해도 그동안은 문제없다고 봤지만 전장환경의 변화로 정규전 이외에 비정규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기존 항공기나 순항미사일 이 외에 무인기 박격포탄 공격 등에 부대 및 거점방어가 안되는 상황이 나오자 육군 자체적 방공능력확보 위해 선행연구단계로 개발하던 녀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발보류되어서 수면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기존에 기 개발되어 외국에서 실전배치된 외국제 방공체계의 미국현지화 도입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 입니다.
선행개발당시 MML의 이름대로 다중임무 대응을 위해 AIM-9 사이드와인더는 물론 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MHTK 미사일 이스라엘제 타미르 미사일과 헬파이어 미사일의 발사실험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화이트샌즈 시험장에서의 테스트 사진입니다.
현재는 원 개발 프로젝트명인 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즉 IFPC의 개발방향이 원점부터 다시검토중이어서 MML은 중지되었고 임시로 이스라엘제 타미르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방어체계 아이언돔 2개포대를 구매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프로그램이 미육군방공현대화의 개발방향이 재정립되고 개발이 진행된다면 선행개발자산이 어떤식으로든 쓰이겠지만 해외개발무기의 미국현지화로 가면 완전히 쪽나는 것이 될 겁니다
지대공으로 헬파이어라니......ㄷㄷㄷㄷㄷㄷㄷ
걍 시속 300키로 이하로 움직이는 물체는 전부 다 이걸로 도배하려는 듯.....
하긴,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화력이 어지간한 맨패드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니까, 장점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잡종"비호가 가성비가 훨씬 나을 듯 한데 말이쥬....
지대공으로 보나, 대지공격용으로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