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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1 17:45
[뉴스] 보잉의 KC-46문제해결에 불만이 있는 미공군
 글쓴이 : 노닉
조회 : 4,226  



지난 9월에 KC-46 문제해결에 3-4년 걸릴 거라는 기사를 봤을 거임. 그거 후속기사임.

보잉 : 원격조정급유시스템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 개선에만 3-4년 걸리고요, 그걸 인티하는데 드는 시간은 우선 제외한 겁니다. 그리고 비용은 대략 이 정도?

미 공군 : 야 때려쳐. 이미 인수받은 기체들 제대로 안굴러가는 것도 빡치는데, 3-4년 + @? 먹고 죽을래도 그 비용 못 대줌. 개소리 그만하고, 개선 때려치우고 이거 고쳐놔라. 이거에 집중하라고 집중. 너 때문에 KC-135 퇴역 미루고, 민간공중급유기 계약할 판이라고.

보잉이 내민 개선계획을 미 공군이 중단시킴.

출처 :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31945/air-force-isnt-happy-with-boeings-plans-to-fix-the-kc-46-tankers-troubled-vision-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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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46 문제해결에 3-4년 예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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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20-02-01 17:57
   
대한민국 공군은 신끼가 있나 봄 >>>> KC-46 발로 뻥 차고  A330 MRTT 구입 ㅋㅋㅋ
     
잠수함 20-02-01 18:20
   
신끼가 아니라 품질 차이가 워낙 나요
미국제품이라 미군서 사주는 거 뿐...
          
어부사시사 20-02-01 18:55
   
글쎄요..제가 볼 땐 '결과론'으로 보이는군요.

갠적으로 "날아다니는 건 미제가 짱"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한국군으로서 미제가 아닌 유럽산 날틀을 구입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걸로 보임.
               
nigma 20-02-01 20:00
   
우리 구입한 기체는 당시 이미 검증된 것이고 KC-46은 새로이 개발/개량하는 것인데다 애초 MRTT가 사양이 더 좋습니다.
                    
어부사시사 20-02-01 20:51
   
그걸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구요...음

우리 공군에서

KC-46의 프리미엄("날틀은 미제 짱" 이런 분위기 이외에 가격, 후속 군수지원, 미국과의 정치 외교적인 연대관계 등)을 극복하고 보수적인 관점으로 '검증된 기체'를 선정했다는 것에 찬사를 보내는 것이죠. 당시에 (이미 50년 넘게 굴리고 있는 '내구성 짱' KC-135를 맹근 보잉의) KC-46A가 저렇게 삽질하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그래서 결과론이라는 겁니다.
                         
잠수함 20-02-01 21:37
   
cn 235는 미제 기체랍니까?

그리고 공군이나 방위사업청이 무슨 미제기체 어쩌고 인지...

???????????????????
                         
어부사시사 20-02-01 23:49
   
ㄴ /cn 235는 미제 기체랍니까?/

제가 cn235가 미제라고 했나요???? 뜬금없는 cn235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는 거죠?
웬만하면 논지에 맞는 답글 달아줬으면 싶네요. 우리 군의 날틀무기중에 미제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잖아요?!?! 우리 군이 기왕이면 미국산 날틀을 선호하는 것도 사실 아닌가요? 애써 부정하고 싶으신 건가요?? 이런 것도 논란거리가 될 줄이야...ㅎ
viperman 20-02-01 17:59
   
보잉 안그래도 전투기 사업 탈락해 기운 없는데 수송 여객기 사업 마져 힘들게 하네
타호마a 20-02-01 18:17
   
우리나라 카이스트 울산공대생들 .. 갈아넣을려고 ..
우리나라에  연구센터 들어왔음 ....
Gneisenau 20-02-01 18:33
   
몇년전 국방부에서 46이랑 330이랑 어떤걸 살까 고민할때 46은 아직 개발중이라
탈락시킨게 진짜 잘한거였네요
46이 들어왔다면 진짜 끔찍 그자체네
태지1 20-02-01 20:12
   
싱가포르도 6대 운영하는데.... 4대는 넘 적은 것 같아요...
강인lee 20-02-01 21:51
   
보잉 btx도 결함덩어리되서 저꼴날겁니다
jeondeoksoon 20-02-02 01:24
   
민항기도 떨구고 설상가상 이네
사이공 20-02-02 09:39
   
보잉이 요즘 상태가 안좋네요.
큰똥을 두번이나 싸고 앞으로 또 쌀것 같은데.
저러면 회사가 제대로 버틸수 있으려나.
연습기도 덤핑으로 수주 해놓고 나중에 개발비 확 올리면  미군이 좀 많이 빡칠텐데. 하긴 지금도 빡치긴 매한가지이긴 하지만요
보라돌이 20-02-02 15:30
   
그래도 330에는 없는 좋은 기능이 있죠. 전자전 방어기능요.

정말 탐나는 기능인데 그게 있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급유가 가능하죠.
     
쿠비즈 20-02-03 14:43
   
A330 MRTT에도 군용기이기에 전자전 방어체계가 당연히 들어갑니다. 다만 KC-46쪽이 좀더 높은수준의 장비를 장착한다는 것 뿐입이죠. 그리고 저는 KC-46이 자랑하는 전자전 쪽이나 NBC관련해서 그 이점을 대단히 회의적으로 봅니다. 공중급유기를 수백대를 굴리는 미국같은 나라라면 공중급유기를 공세적으로 적의 공역에 가깝게 날리는 작전을 할지 모르지만 미국이외에 어떤 나라가 그런 짓거리를 할까요? 정작 공중급유기 본연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기체에 전략자산을 공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미국제외의 모든국가에게는 쓸데없는 고스펙일 뿐입니다.
흰꽃샤프란 20-02-02 23:43
   
보잉은 요 몇년간 아니, 설계부터 시작하면 한 10년간
민용이나 군용이나 양아치짓 하네요.
꾸물꾸물 20-02-03 11:13
   
MRTT건은 굳이 이유를 들자면, 우리가 원하던 것과 차이가 있던것에 더해 상황에 따라 다용도로 써먹을 수 있어서였죠.
나그네x 20-02-04 22:09
   
듣기로는 현재 kc-46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6세대 fly-by-wire 연료주입 시스템의 미완성이라고 함.
그래서 기존 방식의 시스템을 임시?로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
a330 mrtt에서는 여러나라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6세대 fly-by-wire 연료주입 시스템인데..현재 이 6세대 급유시스템 마저도 또 업그레이드 됐다는군요. 보잉은 완성도 못한 시스템인데.
솔직히 한국의 공중급유기 사업에서 a330 mrtt는 두가지 때문에 도입될수 없다고들 했습니다.

첫째, 제일 중요한 사항인데. 일단 kc-46보다 체급적으로 윗단계의 큰 기체이고 급유 시스템도 선진적인 최신형 시스템이다보니 도입가격이 kc-46보다 꾀 높았다고 함. 그러나 신이 도운건지 당시 유로화의 급격한 다운으로 도입가가 비슷해졌다는것.
두번째, 일단 한국군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개달린 기체는 무조건 미제, 미제가 아니면 다 쓰레기 취급하던 유저들도 있을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