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량
가장 큰 부문으로 우리가 당시 도입하려던 장거리 미사일 수량이 260발이었음
당시 비슷한 시기에 구매하려던 폴란드나 핀란드 구매 수량이 70발이었는데 그의 3배이상 이었고 당시 JASSM은 해군이랑 해병대가 손절하고 나갈 정도로 생산도 불안정하고 그런물건이었음. 결국 미국은 개발지연과 인증문제로 그정도는 공급할수 없다고 하면서 재즘 판매댜신 다른미사일 알아보라고 통보함
2. 시기
아시다시피 이 JASSM도입 시도는 2010년도부터 이루어진것이었고 2012년까지 177발 도입할 목적이었음.
그리고 이게 안되서 타우러스로 돌아서 수의계약한게 2013년이었음 대북 타격능력 확보 때문에 엄청 급하게 돌아가긴 했지.
그런데 그런거 집어 치우고 다시 JASSM으로 돌아가면 미국에서 폴란드에 JASSM 70발 파는게 허가가 난 시점이 2016년임. 즉 우리가 계속 기다려서 JASSM만 보고있었다면 아무리 빨라도 이놈들이랑 비슷하게 계약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2016년이면 사실상 타우러스 인도 끝나서 무장하고 있을 시기였음. 즉 우리가 원하는 수량을 원하는 일정대로 도입하려면 타우러스가 답이었던거지.
3.성능문제
사실 우리가 원래 계약하려던건 사정거리늘어난 JASSM-ER계열이 아닌 원판 JASSM이었으니 타우러스를 고른건 오히려 당시 입장에서는 성능이 더 좋은 미사일을 산거였음.
물론 JASSM 사거리 연장형 파생형이 나오면서 사정거리가 밀리기 시작한건 맞는데 그래도 우리가 JASSM도입했다고 해서 그 "뽕"들은 JASSM원판이 사거리가 ER보다 딸린다고 할인간들이라 애초에 그게 문제될 내용도 아니고 어차피 우리는 ER급 체급을 목표로 하는 국산 공대지 순항미사일 개발에 들어가서 일본이 도입하는 JASSM-ER의 비교대상은 타우러스가 아니라 김치 타우러스랑 비교해야되는게 맞음.
그리고 애초에 타우러스는 ER과 비교해도 사정거리만 빼고 성능이 밀리는 물건이 아님. JASSM보다 속도가 높아서 목표 도달하는 속도도 빠르고 탄두도 타우러스쪽이 더 강력한 물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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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그동안 우리가 타우러스에 대해서 잘못알고있었음
RANGE:>500km
즉 타우러스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500km이상이라는 소리임.
강점 설명에서도 Range greater then 500km 라고 나와있는걸 보면 저 500km라는 사정거리는 정황상 우리 군이 했었던 Lo-Lo-Lo발사 같은걸로 추정됨.
JSM도 HI-HI-Lo로 쏘면 500km이상의 사정거리지만 Lo-Lo-Lo로 쏘면 180km이하로 사정거리 떨어지는걸 감안하면 우리가 그동안 타우러스의 최대 사정거리라고 알고있던 수치는 "최대사정거리의 최소값이었던 셈임"
즉 Hi-Hi-Lo로 쏘면 사정거리는 충분히 더 늘어날수 있음. 물론 Hi-Hi-Lo로 쏘면 생존성은 쥐약이겟지만 이건 어차피 다른 미사일도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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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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