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FFM은 일본의 차기 프리깃급 호위함 획득 프로젝트로 2013년 말 발표된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따라 기존 46척의 호위함 상수를 54척으로 증강하기 위한 신규함 건조사업이다. 연안함대인 지방대의 전투함들을 퇴역시키고 상수 증가를 위해 최소 22척이 생산될 예정으로 해상자위대의 양적 주력함이 된다.
사실상 하쓰유키급 구축함과 아사기리급 호위함등을 대체하게 될 것이며, 1차 생산분량으로 2019년부터 4년 동안 주계약 업체인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6척, 그 하청업체인 미쓰이 조선소에서 2척 씩 8척이 건조되기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명은 'DEX', '30DD'라고도 불린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2017년 2월 15일, 군함 건조 능력이 있는 자국 조선업체를 모아 공모전을 열어 그 중 재팬 마린 유나이티드(JMU)와 미쓰비시 중공업의 방안을 경쟁 시켰으며, 동년 8월 9일에 최종적으로 미쓰비시 중공업을 선택했다.
통합 전기 추진 및 워터제트, 40노트급의 고속능력은 포기했지만 나머지 성능이나 기능은 보존하면서도 결국 VLS 16셀과 신형 대함미사일 발사대를 추가하여 기뢰전 능력이 강화된, 사실상 구축함급의 전투능력을 가진 프리깃으로 초기 계획보다 엄청나게 발전했으며, 체급도 만재 배수량 5,500톤급으로 상당히 증가하여 구축함에 필적한다
30FFM은 하츠유키급부터 아사히급까지 해상자위대가 오랫동안 고수해 왔었던 보수적인 건함사상을 완전히 뒤엎어 버리고 유럽, 특히 프랑스의 함선 설계 사상과 유사한 선진적인 선체 구조로 건조되는 첫 함급이다.
센서 체계는 고출력 GaN 반도체 모듈을 사용해 전자전 기능이 부여된 X밴드 다기능 레이더와 패시브 레이더를 마스트에 4면 고정하는 한편, 마스트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는 링크 22 등의 각종 통신 안테나들을 극단적으로 소형화 시킨 후 선택적 주파수 투과(FSS) 소재로 만들어진 레이돔 고깔을 씌워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조타실, 함선 상황 모니터링실, 기관부 제어실, CIC 등을 모두 통합한 통합지휘소에는 360도 스크린으로 둘러 싸서 함선의 주변을 광학/적외선 센서를 통해 파노라마 영상으로 시현하고 여기에 AR(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항법 및 좌표, 대공, 대잠, 대수상 물체에 대한 피아 식별, 위치 정보 등을 일관적이고 단순한 UI로 실시간으로 표시하게끔 하여 승무원들에게 더 나은 방향감각과 더욱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대공전으로는 ESSM을 탑재하고 일본판 CEC 체계인 FC 네트워크와 03식 지대공 미사일 개량형을 전용한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하여 광역 합동 방공 능력을 가지게 된다.
대잠전으로 멀티-바이스태틱 대잠 네트워크, 멀티-바이스태틱 VDS(가변 심도 소나)/TASS(예인 소나), 역시 멀티-바이스태틱 소나를 장비하게 되는 능력 향상형 SH-60K 대잠 헬기를 운용하여 광역 합동 대잠 능력을 가지게 된다.
대수상전으로는 사정거리 300km 이상의 17식 함대함 미사일과 함께 일본 제강소가 개발한 자국산 RWS가 2기, 근접 방어체계로는 SeaRAM Block 2가 1기 탑재된다.
단순 함선건조기술은 우리나 일본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점은 시스템이죠..
일본은 80년대 부터 자체 전투정보시스템과 대잠,대공,대수상 탐지센서를 국산화하고 자체건조 하였습니다..
우린 그렇게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지스함도 공고급은 93년에 처음나왔죠..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이 약15년정도 앞서있었습니다..
지금은 4~5년 차이밖엔 안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일본조선업의 패망.
일거리 몰아주기 군함의 대량발주로 기존 건조시설유지책.
2.기존함대의 노후화.
8.8함대로 대표되던 일본의 전방위함대 및 대잠함대가 노후화가 진행되어서 사실상
전력외 취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전부 전력외로 취급되는 함정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서
우리나라처럼 연안함대 구성 보다는 대양함대구성을 목표로해야 되서
현재 일본해자대의 군함은 실질적인 전력구성을 하기에는 모자람이 있습니다.
거기에 교체시기도 도래하고 향후 10년내에 대부분함정의 수명주기를 맞게 됩니다.
3.탄도미사일체의 방어력구성.
일본의 핵심전력은 대잠초계기전력구성이지만,
이에 반한 방어책은 함대구성입니다.
본토내에 탄도미사일체의 방어능력재구성입니다.
뭐 다들 일본내 탄도미사일체의 방어능력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일본 이지스함 4척만이 방어능력을 구사할정도입니다.
실질적인 전방위 탄도미사일체의 방어능력구축을 위해서 sm6 버전의 장착형 이지스함대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잠깐 개소리를 봤는데 수상함기술 15년뒤쳐졌다라는 헛소리........
함선건조기술은 특히 군함의 함정건조기술은 사실상 삐까삐까 한 수준입니다.
잠수함함대구성에서 밀릴뿐이죠.
그것도 이제는 기술자체가 새시대가 열리는 바람에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다들 일본함대구성에 기술력에 허상을 갖고 있는 부분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이지스함의 최대 능력은 멀티포착에 대한 대응체제 시스템입니다.
요즘은 어떤 대함미사일을 맞아도 한방이면 무력화됩니다.
방어시스템이 핵심이죠.
근데 이게 미국에게 묶여 있고 보호관찰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해자대 자체가 군수적 통합능력을 보유한 조직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자위대위에 미군의 감시보호체제아래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에 따른 미국의 지원아래서 기술이전 및 시스템호환성을 위해서 장착된 사례이기도 하고
독자적인 행동능력을 가지지 못한 조직입니다.
즉 전시체계로 들어서면 미국의 지휘아래에 들어가는 조직이 자위대입니다.
모든 감시와 보호체계속에서 움직여야 하는 군대입니다.
우리 역시 일정부분은 그리 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많이 풀어져서 사실상 독립적인 구성체로 많이 바뀌었다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연평도 포격시 이러한 미국과의 조항 아닌 조항에 의해서
보복공격을 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후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풀게 되었죠.
일본은 그고리를 풀지 못한 전범국의 지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베가 죽어라 전쟁가능국가체제를 노래하고 있죠.
현재 일본과의 무기격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극도로 편중된 전력적인 선택이 다르기 때문이죠.
거기에 급성장한 우리군사전력도 급속하게 증가되었고,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사실상 현재 전력으로 상륙전대의 위용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거기에 측면에서 대양전력구축이 가능해져서 일본으로서는 전력증강이 필수로 되게 되었죠.
현재 조선소하면 미쯔비시 조선소인데 대부분이 이쪽에서 수주하고 ...
전통적인 해군장성......(군국주의 업체들이 ) 함정의 수주를 갖고 가고 있습니다.
일본을 이끌어가는 대부분의 기업체들이죠.
상당히 무리가 있는 사업인데도
이지스체계를 단독개발을 못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죠.
그래서 일본정치권의 전쟁가능국가체계변환을 획책하려고 합니다.
아마 불가능할 것입니다.
꼰대들의 나라인 일본에서 이렇게 다시 바꾼다라는 것은
1차적으로 청년들의 군입대가 필수사항인데
이게 불가능하다라는 것이죠.
우선은 무기를 찍어내기는 하겠지만,
그에 상응하는 병력구성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우리도.......마찬가지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상황을 더지켜봐야 알겠죠.
일본과 입장이 다르다라는 것만 알아두시는게 좋을듯.
위에분이 말씀 해 주셨는데 가장 큰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일본 조선업이 다 망해서 일감이 없으니까요. 미쓰비시 중공업만 해도 조선소 다 팔고 앞으로 군함만 건조하기로 했을정도니까요. 어떻게든 건함 능력은 유지해야하고 또 마침 기존에 있던 오래된 수상함들이 퇴역을 앞둘 나이가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