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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 15:39
[질문] 한국 사병과 미군?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3,830  

전문지식을 요하는 질문은 아닙니다 저 또한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물어보고 싶었지만,이것까지 물어봐야 하는 가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미군이 활약하는 전쟁영화를 보게되면 누구나? 아시는것 처럼 사병 한사람 한사람을 중요자원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불리한 여건인 포위된 상태에서도 다친 전우를 목숨을 걸고 데려오죠

'장군'보다 '사병'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병사는 없지만...장군은 많다는' 대사가 떠오릅니다 장군은 죽어도 다른 장군 쓰면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노련한 병사'는 중요 자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병개인에게 가는 장비도 거의 수준급인거 같구요...

아마도 미국이 온갖 전쟁을 많이한 경험한 탓같습니다.


그런데 우리한국은 6.25 그리고 짧은 베트남전을 참전했지만 총력전 개념으로서의 전쟁

제대로 수행을 하지않은거 같습니다

당시,어차피 인구가 많으니 장비대신 인력으로 때운다는 개념 즉 군인을

나라지키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게 아직도 팽배하다고 저는 봅니다...?

정말 한국군 사병과 미군 사병의 존재의 무게감이 다릅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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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20-02-06 15:45
   
2차 대전때 맥아더가 필리핀에서 어떻게 탈출 했더라...
NightEast 20-02-06 15:49
   
뭐 우리사정이야 뭣같은거 잘 아니까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나 다큐, 감동뉴스 같은 것만 가지고 미군을 너무 아름답게만 평가하지는 마세요ㅎㅎ
알고보면 쟈들도 그리 바람직하기만 한건 아닙니다. 지금 근 20여년 넘게 계속 전시상황이고 병사들 목숨 갈아넣으면서 유지하고 있는터라 저기도 이런저런 문제 많아요;;
     
냉각수 20-02-06 15:52
   
그런데 저출산으로 사단통폐합하는  실정이라 병사들의 대한 인식이 달라저야 할겁니다.
병사 하나 하나가 이젠 귀하다는 것이죠...
          
NightEast 20-02-06 18:49
   
그건 당연한거구요 전 단지 미군에 대해서 마냥 환상은 없었으면 해서 쓴거구요
꾸물꾸물 20-02-06 15:55
   
영화...

2차대전 태평양 전쟁에서 미해병대와 육군이 충돌한 지점이 교리의 차이에서 기인했죠.
(사령관을 해병대가 맞고 있었고 휘하에 육군 사단이 포함(지휘관은 장군).)

진격속도가 지지부진하자 매우 뭐라하면서 보직해임인가시키니 육군이 들고 일어났지요.
해병대가 육군 장성을 보직해임 하냐며 치고받았죠. 봉합은 했는데 그 장군은 보직에서
물러났지만, 육군에서 다른 더 좋은 자리로 보냄.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한다하는 규정도
마련했다고. 교리때문에 벌어진 오해라는데...

극단적으로 보면 이런거죠. 육군은 목숨을 시간으로 산다,
해병대는 시간을 목숨으로 산다는 교리.
물가에 20-02-06 16:18
   
미군하고 같이 훈련해보면 한국에서는 대대에 몇개 없는 야시장비를 미군은 전원이 착용하고 있슴.
구름위하늘 20-02-06 16:48
   
2차대전 때에 미국 사망자 42만명
vs. 영국 사망자 49만명

두 나라 비교하면 그다지 차이 안나죠.

물론 인명 경시 사상이 심각한 소련 3,000만명 또는
독일 600~800만명이나 일본 300만명 보다는 적습니다만 ...

미국이 교리나 인명중시 사상이 특출났다기 보다는
제공할 수 있는 보급 물량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보급이 어려우니, 인명으로 대체되는 것이죠.
     
승리만세 20-02-07 07:21
   
일리가 있는 말음, 보급이나 장비를 제대로 보급받을수 있다면 문제없지만 부족하니, 일단 인력으로 틀어막는 양상이 된거죠. 소련군이 그렇게 하고싶어서 인명피해를 감수한 전투를 벌인게 아니라, 없으니까 일단 병력수로 전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틀어막은거죠.
어쩔수없나 20-02-06 16:49
   
ㅎㅎ
미군 그렇게 빨거 없습니다.
개네들도 만만치 않습니다...문제도 많고요
그리고 우리랑 생각 하는게 좀 틀려요 이야기해보면
개들은 걍 직장 이고 하나 하나가 직업 군인이죠.;;
이야기 해보면  마인드나 생활방식이 우리랑은 좀 많이 틀립니다.
예를들자니 넘 많아서ㅎㅎ
우리보다야 당연히 좋지만 미군 빼고는 다른나라와는 그나물에 그밥 입니다.
znxhtm 20-02-06 18:07
   
웃기고 있네
너네 나라 이야기나 하세요
hell로 20-02-06 18:33
   
베트남전 국군 전사상비 25:1 미군은 9:1..
rozenia 20-02-06 19:00
   
미군과 비교하면서 일일이 미군수준으로 맞춰야하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단, 개개인의 생존능력을 가급적 최대한 보장해줘야 하는것 맞겠죠

그러나 인명경시사상이 있지는 않습니다. 소모품으로 본다면 애초에 군복무중 면회나 지금의 핸드폰사용 같은건 이루어질 수도 없었습니다  통제하기 더 어려워지니까요

국군이 솔직히 시대나 사회의 변화에 느린것도 사실이고 냉정하게 아직도 군장성 중 지휘를 이유로 쉽게 쉽게 병사를 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들 중 병사를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없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지금의 군장성들 입장에서 국민의 여론을 신경쓰는 시대라

그런식으로 행동하다가 드러나면 진급을 못하겠죠 ㅎㅎㅎ
김무루 20-02-06 21:07
   
총력전이면 소수의 병력한테 최고의 장비를 지급하는게 아니라 최대 다수의 병력을 적당히 무장시키는 것이 맞죠. 미국은 2차 대전이후로 총력전을 수행한 적이 없죠. 우리나라는 무너진 국가경제에서 항상 총력전을 준비하면서 키워온 군대라 그렇습니다. 요는 우리나라는 총력전을 수행하기 위해 지금같은 모습이고 미국은 오히려 미국의 수준에서는 국지전 정도 밖에 안되는 전쟁을 수행하니까 개개인에게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사회적인 내용은 제외하고요.
bluered 20-02-07 06:10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듯....

그리고, 장군보다 사병이 중요하다? 각자의 역할이 있어 어느 역할이 중하고 덜하다고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장군의 역할이란게 대충 아무나 갖다 놔도 되는 그런 자리는 절대 아님.
똥별이라 불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자리에 오르는게 뭐 대충 시간만 떼우다 얻는 쌈치기 쯤으로 생각하는 건 아주 큰 오판임.
기간틱 20-02-07 06:31
   
미국은 물양으로  밀어버려요.
계속  생산  또  생산  더  생산 곱해서  생산  제곱으로  생산  적이  질려버릴 때까지  찍어냅니다.
솔직하게  몽골 군대처럼  미군이  아무  생각없이  살육전  시작하면  답  없죠.
깁스 20-02-07 12:03
   
사커좀비 20-02-07 17:48
   
딱 보니 군대 아직 안갔구만... 면제됐던가...

군대갔다와 보면 알 일을...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