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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7 14:24
[영상] 엄청난 스펙을 지닌 운전병들의 드림카★ 60트럭/군토나/군용앰뷸런스 낱낱이 리뷰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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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0-02-07 14:27
   
군대에서 60트럭을 1년정도 타면 드리프트 가능하다고 하던데.
     
도나201 20-02-07 14:29
   
밧데리 방전이나 시키지 않으면 다행. ㅡ.ㅜ
땡말벌11 20-02-07 14:34
   
60트럭 짐칸에서 타이타닉 흉내내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육군의 스포츠카 60트럭.........
파워풀한 엔진소리를 들으면서 오픈카를 타고 훈련장으로 가는 길을 질주하면
도보훈련 중이던 많은 장병들이 부러움 반 질투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죠.
밀리틱한 도금에 큰 덩치는 외제차 안부럽죠.
꿈의 한국육군형 오픈카 60트럭......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태강즉절 20-02-07 18:50
   
영하 25도에 그 오픈카로 달려 오빠! 하면...(때론 급유 동파이프 속 경유가 빙수화해 시동이 꺼질 경우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죠..곧 ...쏭알쏭알 눈꺼플에 은구슬~~~로 변신하지만..
더하여 비포장 도로가 얼어서리..흙가루가 비산 분진 연막..방풍경까지 쓰면..성에끼고 등등..그 차가움
군바리질 기간중  그 어떤 것보다 최고의 고통을 맛보게되죠(차라리 얼음깨고 입수가 천국)ㅎㅎ
dudkud 20-02-07 20:00
   
저 군 시절 수송부에 닷지(=1.25톤)랑 이 GMC(=2.5톤) 차량을 다수 운영했는데 수송부 애들 정말 고생하더군요.
군수검열 때마다 엔진, 차량하부, 타이어는 완전히 해체해서 정비하는 수준이고, 페인트칠도 매번 새로.
그 낡아서 끌끌거리는 차를 최소한 겉보기만큼은 새 차로 만들어놓더라구요.
수송부가 운전만하는 수송부가 아니로구나 느꼈습니다.
새하얀 아기같은 뽀얀 피부의 신병이 와서 두어달 지나면 손톱이며 군복이며 기름칠로 얼룩덜룩.
정비한다고 툭하면 야근이고... 진짜 고생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