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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7 20:00
[해군] 천조국 미국의 해군 신병훈련소 다큐 1화 (한글자막)
 글쓴이 : 울소바
조회 : 2,434  


천조국 미국의 신병훈련소 다큐인데 한국이랑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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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386 20-02-07 20:26
   
미국이 부러운건 엄청난 첨단무기가 넘쳐난나는 것도 있지만... 저렇게 가족이나 사회가 인식하고 있는 군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자부심 그리고 그에 합당한 처우와 대접.

우리도 만약 18년 간의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과 전두환을 수괴로하는 신군부의 무지막지한 통치만
없었어도 최소한 나라를 지키는 고마운 존재에 "군바리"라 비하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의자늘보 20-02-07 22:00
   
우리나라 군은 지휘부가 사병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던 과거가 있어서 그런게 제일 큽니다.
조직내에서 소모품 취급받는 존재가 조직 밖에서 대우받을 수 있겠습니까?
과거는 그렇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바뀔려면 한참 멀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user386 20-02-07 23:38
   
군인을 국가를 혹은 정권을 지키는 소모품 정도로 여기는 군대문화(?)로 만든 주역들이 바로
박정희 처럼 일본군에서 장교를 했던 몇몇의 인간들이 해방후 군대 주요 보직을 꽤 차고 있었던게
가장 큽니다. 아시겠지만 태평양 전쟁에서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천황(일왕)을 지키는 부속품
정도로 여기고 전원 옥쇄를 외쳤던것이 군국주의 일본의 전통 아니겠습니까? 박정희가 보고 배운게
뭘까요?

박정희가 정권 잡고 7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군인수가 더 많았다는거 아시나요?
왜 이겠습니까?

심지어 박정희의 오른팔 왼팔 하던 경호실장 차지철은 여러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실제로 대모하는 대학생들 탱크로 밀어버리려 했던 사람이고... 그 정신을 이어받은 애완견
신군부의 수장 전두환은 실제로 그 일을 해 버렸죠 광주에서...
개수작백작 20-02-07 21:06
   
왜구들을 참교육 하신 분들이라 모든게 다르네요 ㅋㅋㅋ